아침에 뉴스를보는데 여자분이 귀신한데 쫏긴다면서 아파트에서뛰어내려서 숨졋다는내용을봤는데..
정말로 귀신은있는건가요...?
인터넷에서 가끔보면 진짜봤다 홀려서죽을뻔했다는등..이야기가많은데 갑자기궁금해져서 여쭈어봅니다. 궁금하긴하지만 만나고싶지는않고요..
예를들면 밤에홀로 산길을걷가가 낚시가서 야영가서 장소도 다양한데.
요즘 폭염이심한데 직접경험하신분이다 주위사람들에게 오싹한애기들어신것있어면 올려주세요.
이무더위 잠시라도잊을수있게요....
- © 1998 ~ 2024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전설의고향에서 보았던 무덤이 쩍 갈라지는
장면을 떠올리곤 합니다만 ㅎ.ㅎ
헛것이 보인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심신이 허약하거나 피곤할때
정신이 몽롱한 상태에서 헛것이
보인다고들 합니다.
귀신을 보셨다는분들도 많이계시니
없다라고 딱짤라서 확신은 못하겠으나
년중 거의 대부분을 깊은 산속에서
홀로 독조를 즐깁니다.
시체가 떠오른걸 직접 제눈으로 보고도
그곳에서 홀로 밤을 지세운적도 많습니다.
제눈에는 아직 귀신은 못봤습니다만
실제로 제 주위분이 홀로 밤낚시중
뒷골이 싸늘해 뒤를돌아보니 흰 소복을입은
귀신이 하늘에서 지켜보고 있길래
낚시장비 다 팽개치고 삼십육계 줄행낭을
쳤고 다음날 지인과 함께 다시 가보니
뒷편 나뭇가지에 폐 비닐이 바람에
흩날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심신이 정갈하고 튼튼하면 헛것은
보이지 않습니다.
마음과 머릿속에 존재하는걸 보여지게 만드는건 본인 자신이 아닌지요.........ㅎㅎ
제가봤으면 귀신이 있다 고 말씀드리겠는데 본적이 없으니...
기가 약하면 귀신을 본다는 말을 들은적있습니다. 심신 단련하고 건강하면 귀신 볼일도 없겠죠.
자꾸 무섭다고 생각하면 자꾸 무서워집니다..
전 가장 무서운 곳이 휴대전화가 안터지는 곳입니다.. 독조 갔을땐 어떤일이 발생되면 연락해야하는데 안되니깐 불안합니다..
어짜피 산속에 나와봐야 맷되지나 고라니, 고양이, 개 미췬년? 이중 하나 아니겠습니까?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자꾸 집중하고 상상하면 무서워집니다..
음질빵빵한 라디오 하나 켜놓고 낚시해보십시오.. 잠만 잘옵니다.. ㅎㅎ
무엇이든 마음먹기 나름입니다..
대낮 지하철역에서요.
해꽂이는 하지 않더군요.
60대 노인이 정장에 혼자 제자리 걸음하면서 두손을 만지작거리고 있더군요.
지하철 타는 곳에서 보고 지하철 나오다가 맨 위 층에서 또 보았지요.
사람보다는 이동속도가 훨씬 빠르더군요.
하여튼 재미있는 귀신이었습니다.
저혼자 본것도 아니고 3명이 봤습니다... 제친구 그리고 할머니 그리고 나..
중2때인가 시골 할머니댁에 놀러가서 예전에 사귄 친구들이 아침에 축구차러 가지고 깨우러
왓더군요..(어둠이 아직 깔린 상태) 힘들게 일어나 간단하게 세수하고 길가로 자전거 타고 나왔는데
그놈이 뭔가를 뚫어지라 처다보더군요,,, 뒤에가서 뭐보다 응시하는곳을 보니 100m 떨어진곳에 할머니가
보따리를 안고 서있었고 불과 2~3초만에 500m 정도의 비포장도로를 지나가면서 보따리를 길가에 던지고 가더군요
그런데 친구는 논을 가로질러 그할머니를 따라 전력질주(100m를 10초정도에 달릴 속도)를 하더군요..
저도 순간 놀라서 멍하게 있다가 자전거로 지름길로 달려서는 논에들어가 그친구를 잡아서 그집어 내었는데
뭐라뭐라 이상한 외계어같은 말을 하고서는 기절하더군요.. 그친구는 3일 알아누운후 일어났습니다..
기억은 하나도 못하더군요.. 영화나 드라마에서 나오는 귀신(피질질 흘리고 관절걱기 같은 짓은 하지 않음)은
아직 못봤고요.. 뭐랄까 홀린다고 하는것이 맞다고 봐야할것 같네요..
저도 믿지는 않지만 없다고 말하기엔 뭔가 이상한 거시기가 있는것 같습니다.
오삭한 이야기못해드려죄송....귀신은절대없읍니다
누구하나 죽어서 자기모습을 기억하라고 가끔 마실을 하지않나...
지금도 심장이 벌렁벌렁합니다.
논산 탑정지 별장가든 앞 소나무밭에서 낚시를
했습니다.그날 비무자게 왔습니다 옆에서 한분
낚시하고있으셧는데밤10시쯤 인가 철수 하시고
전밤낚시 계속 하고있었구요 장어입질에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낚시중 장대비가 오더니
보슬비가 내리더군요 바람한점 없이그때시간이
새벽2시1시분쯤?
제가낚시한곳 도로 뒤에 무덤이있습니다.
보슬비가 내리고있는데.무덤쪽에서소리가 ..
나더군요 흐느끼며 우는소리가 정말 그소리
사람에 목소리가아닌 기운하나 없는 흐느끼는
소리 으흐흐흐.으흐흐흑.
미끼달고던질려는데.그소리듣자마자 얼음
산속에서 들리던 소리는 무덤 앞 도로 쪽에서
다시들리더군요 .
전잘못들었겠지 했지만 울음소리는 가까워졌다
멀어졌다 하더군요.
낚시하다말고 있는 랜턴이란 랜턴은다키고
안자는 사람있나 전화도걸고ㅡㅡ
다행히친구넘이 안자고있더군요.
친구넘에게 자연산장어 줄테니 오라고ㅡㅠ
그것도 새벽2시반 쯤에ㅡㅡ
친구넘 좋타고 오더군요 친구넘 오기전까지
그귀곡성은 계속들렸고 친구넘 차라이트가
보이자 그귀곡성은 산속에서 들리다
사라지 더군요ㅠㅠ
또 나타날까봐 친구놈 아침6시까지붙잡았습니다ㅠㅠ
눈에 안 보이는거 사실 많읍니다.
많이 있읍니다.
그래도 할일은 해야지요. 낚시를 포기하면 ..ㅎㅎ
말은 이래 해도..제가 절대 낚시를 하지 않는곳이 몇군데 있읍니다.
이상하게..그 저수지에 그 자리만 가면..
처음 부터 어깨가 열대야 속에도 냉기가 느껴지고..
아주 이상한 기운이 넘치는 곳이 있읍니다.
물런 붕어가 따문따문 입질하는 맛에 독조로 몇번 밤을 지세고..
어떤 한분과..동출을 한적이 있었읍니다.
그분은.. 사실 다른 분보다 그런쪽에 아주 예민한 분이죠..^^
작은 골자리에서 마주 보고 낚시를 하는데..그날도 아주 정신 산만하더군요..
그때 맞은편.. 지인께서.. 왈!!
-괜찮심니꺼?...
-아..예... 기분은 영 별롭니다. 여기가 기가 좀 쎈 저수지인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 아까부터.. 별별 것들이 돌아다녀서 낚시 할맛이 않 납니다. 고마 가입시더.
.......................... 예.. 그제 좋겠지요..
차에서 돌아 오는길에 들어 보니..
제 주위에서 낚시구경하는 귀신이 5
자기 주위에..5 정도 아주 정신 사나웠답니다.ㅎㅎ
저도 그런곳은 .. 낚시 않하게 됩니다.
능히 물리칠수 있습니다.
두려워하면 지는겁니다ㅎㅎ
어릴적 돈이 없던지라 흔히 말하는 폐가 난장을 했죠 마당에 불지펴놓고 친구들이랑 한방에서 자는데 새벽시간은 기억이 안나지만 잠자던 제 여자친구옆에서 턱에 손고이고 약 30cm정도 높이에서 쳐다보고 있거군요 ㅋㅋㅋ
난장에 참여한 놈들 다 깨워서 이야기해도 안믿고..다른놈들은 하루정도 더 묵고 저는 걍 아침에 집으로 텼네요 ㅋㅋ
장소는 대부도 북동낚시터 포도밭인근입니다. 고3여름방학이었으니...ㅋㅋ 나이먹고 북동낚시터가봣는데 그때 생각이 좀 나네요
그때는 북동낚시터는 운영안할때고 저수지 만든지 얼마 안돼었을때였네요 민물 새우엄청잡았는데 ㅇㅇㅇ
저도 직접 보지 못했을땐 사람의 마음이 귀신을 만든 것으로 알았지요.
위 이야기를 부연하자면 이렇습니다.
2007년경 서울 고속터미널 지하철 역에서입니다.
7호선(?) 지하철 플랫폼에서 검은 정장에 실크로된 와이셔츠를 입은 짧은 머리 백발 노인이
손은 깎지를 끼고 손먹을 좌우로 젖히면서 발은 제자리 걸음을 하는 겁니다.
처음엔 정신이상 노인이려니 하고 지하철을 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순간 제가 지하철라인을 잘못선택한 것입니다. 제가 3호선을 타야하는데 7호선 플랫폼에 온 것이었습니다.
다시 3호선을 타기 위해 재빨리 한층 더 뛰어 올라갔습니다.
근데 거기에 또 그 노인이 위와같은 짓을 하고 있는 겁니다.
제가 뛰어서 노인을 지나쳤기 때문에 노인이 저보다 먼저 위층에 와 있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허걱! 순간 온몸이 부들거리고 살기가 돋더군요.
용기를 내어 다시 6호선 라인으로 그 노인이 있는지 확인확인하기 위해 뛰어 갔습니다.
근데 또 그 노인이 저보다 먼저 와서 그 짓을 하고 있는 겁니다.
저는 완전 다리 풀리고 몸은 떨며 머리는 식은 땀이 나며 조심조심 겨우 3호선 타고 갔습니다.
그날 생각해보니 다른 사람은 그 노인 귀신이 눈에 안보였던 것 같더라고요.
아무도 그 노인에 관심을 가지는 자가 없었던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저의 눈에만 보였던 것입니다.
귀신 있습니다.
매사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테클이 아니라 농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