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친척형님과 같이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새벽에 자꾸 어린아이 목소리가 들려서 잠을깼어요 자세히 들어보니 밥을 달라는 소리였습니다 배고파 밥주세요~~
얼마나 잠결에 놀랐는지 꼬추가 찔끔했네요
제발 핸드폰좀 진동으로 놓으세요
우리형이(스마트폰)으로 TV를 봐서 배터리가 닳았나보더라구요 새벽에 배터리가 없을때 나는소리를 하필 아이목소리로 해놓은 모양입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소름이,,,
낚시가서 밤되면 진동으로 해놓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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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낮에도 잉어 산란한다고 철퍼덕 거리면 심장이 철렁철렁 합니다 ㅋㅋ
"내 다리 돌리도..."
요랬으면 ....
무음이나 진동이 좋을듯
안출하세요
뱀 맺돼지 이런건 하나도 안무서운데
사람이 무섭더라구요
웃어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웃음이^^
아마 전 뛰었을겁니다. ㅜ,.@
사람미처붐니다 가심이벌렁벌렁 하셨겠슴니다.....
한바탕웃고갑니다
순간 긴장했는데 ....
마지막에 너무 웃기네요~~~~배고파 밥줘~!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신난게 웃고 다녀갑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웃음 주셔서 ㅋㅋ
이글을 보는 저는 아침부터 빵터졌습니다...^^
상상만 해도 오싹합니다..
근데 읽으면서 웃음이 나긴 합니다..
공포영화도 애기나오는 영화가 더 무섭더군요 ㅋㅋ
~~~~~~~~~~중략~~~~~~~~~~~~
걍 전 웃고만 가네요....
전아마 고개도안돌리고 앉은자리에서 꼼짝도못했을듯 ㅋㅋ 제가겁이많아서 ^^
야옹~야옹~ 엄마~ 엄마~
물론 경험하신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저도 사실 하도 무서움을 많이 타는 편이라
간접 경험이라도 해서 극복해보자는 생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긴장하고 읽는데...갑자기 빵~터지네요!
공포감...정말 알고보면 하나도 문제가 없는 것인데...!
그렇게 무서움을 타는것 또한 정상이고...
하튼 재미있었습니다.
무료한 시간에 재미있었습니다.
"전화왔다~~~~~ 메세진데~속았지?" 이거 애기 목소리인데
졸고 있는 도중에 무슨말인진 모르겠고 애기 목소리로 저에게 물어보듯이 들려서 섬뜩했던적이 있네요.ㅎㅎㅎ
알고보니 친구넘이 옆 텐트에서 지 애인이랑 메세지를 계속 주고 받더군요..
아주 긴장하고 보는데..... 밥주세요..ㅋㅋㅋㅋㅋㅋ
크게 한번 웃고 갑니다...
저는 아마 낚시대고 뭐고 바로 뛰었을것 같네요~~~~ ㅋㅋㅋ 형 만 아니면 뿡 날라서 옆차기로~~~~ 퍽~~~~
다른 분들 다떠나간 소류지에 혼자 남았을 때 소리가 나더군요 그전까지는 옆에 계시던분 라디오소린줄 알았는데...
다 가시고 나서도 소리가 나길래 무서웠는데 아무래도 마을회관같은데서 틀어놨던거 같더라구요....ㅎㅎ
산골짜기 소류지에서 혼자 낚시하다가...
입질이 없자 잠깐 의자에서 졸고 있었는데 너무 추워서 잠에서 깼는데 맞은편에 핸드폰 문자질을 하는지...
액정불빛에 얼굴 하얗게 비춰질때...ㅠㅠ 분명 맞으편에 아무도 없었는데..
졸고 있는 사이 다른조사님이 오셨나봅니다...ㅋㅋ 그분 밤새도록 문자질 하더군요...
그리구 들고양이가 발정이 났는지 꼭 우는 소리가 애기들 우는 소리가 나더군요....ㅠㅠ
마지막 하나더... 산에서 고라니 소리.... 웩~~ 웩~~~ 웩~~~ 은근히 무섭습니다...ㅋㅋ
아침부터 웃고 갑니다...^^
사람 놀라게 합니까
핸드폰도 미리밥주고 낚시하여야 되겠네요......
배고파요 밥주세요~ 느닷없이 새벽에...
핸드폰 불통지역이었는지 베터리가 빨리 없어졌나봅니다
진짜 백프로 공감합니다 ㅎㅎㅎ
낚시중엔 휴대폰 진동에 한표추가입니다...^^
저도 그런경험 잇슴니다 공감하네요.
연세 지긋하신 노조사님께서 이것봐 젊은이 밥좀주고 다녀 이러셔서 그때 양어장에 한 20~30명되는 사람들이
전부 깔깔대고 웃었던 기억이 있네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