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침대 주걱이 깨져서,, 막대기만 쏙 들어가있습니다. ㅠㅠ 안빠져요, 이리저리해봐도 안빠져요,, 이것때문에, 종일 스트레스 받다가 ,, 여쭤봅니다 . ㅠㅠ 좋은 방법 없을까요 ㅠ 휴!!
위아래로 흔들어보시줘^^~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ㅜㅜ
안되면 잘라야지요...ㅎㅎ
힘을 가하면 움직일것입니다 ^^
여러번 하면 결국 빠집니다
저두 그런식으로 주걱빼본적 있어요
단 튀어나오는 앞에 암것도 없어야되요
생각보다 빨리 튀어나와서^^
거기서 환봉 하나 빌려서 뒤로 넣고 치세요.
1cm가량 지름의 가는 환봉도 길면 무게가 나갑니다, 그 무게 힘으로 치면 나옵니다.
전 파라솔 두더지 돌려박을때 사용하는 동그란 쇠막대를 사용합니다.
조심해서 잘 사용해야되요 잘못하면 방바닥이나 천장에 쇠막대 꼿히게 됩니다
주걱이 없으니까 절번을 분리후 쇠막대를 안으로넣고 은둔자님 말씀대로 벽쪽으로 내려치시구요
절번 분리가안되면 땅꽃이용 분리후 쇠봉을 안으로넣고 받침대 접은후 한손으로 주걱쪽 잡으시구
한손으로 반대쪽잡으시고 벽쪽으로 휘두르세요 처음엔 잘안되지만 아무리강한 순접두 한 20여대 빼보다보니
이제는 몇번이면 빠지더라구요.
확인하시구 작업하세요
분리된 절번에 직경에 맞는 쇠막대 넣으시고 흔들면 아주 쉽게 빠집니다
만일 순접이 되어 있다면 GG.....
순접은 열에 약합니다만 받침대가 카본일테니 어찌 하는 수 없이
자르는 방법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차피 부러진 주걱이니까 부러진 부분은 버린다고 보고...
송곳을 가스랜지나 토치를 이용하여 빨갛게 달군 다음
부러진 주걱 안으로 세로방향으로(땅꽂이쪽으로) 밀어넣어 관통시키세요
그런 송곳의 열이 좀 떨어질 때까지 잠시(20~30초면 충분)기다렸다가
송곳을 빼면 부러진 부분이 송곳에 눌러붙어 함께 딸려 나옵니다.
원리는 간단합니다.
달궈진 송곳을 밀어넣으면 고열에 주걱의 플라스틱이 녹으면서 관통되고
잠시 기다는 사이에 다시 응고되면서 송곳에 달라붙게 되고
주걱에 묻어있던 접착제 역시 고열에 접착력이 떨어지게 되어 쉽게 빠지는 것입니다.
실제로 제것과 조우 받침대 수십개를 모두 이 방법으로 아무런 손상없이 교체하였습니다.
다만, 실내에서는 플라스틱이 녹으면서 유독가스(고약한 냄시)가 발생하므로
가급적 토치를 이용하여 실외에서 하거나,
아니면 마눌님 없을 때 창문 활짝열어 놓고 환기시키면서 하세요~~
할 수 없이 잘라내고 새주걱 끼웠습니다.... 정말 더럽게 안빠지는 넘이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