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는 아니지만 몇 번 월척장터 중고거래를 했는데 대부분 만족스런 거래였습니다.
최근에 필요한 낚싯대가 있어서 월척 중고장터에서 구매하려고 기다리는데...영 안 나오네요.
그래서 다른 중고사이트에서 찾아보니 거기 있더라구요.
그런데 관리가 잘 된 거고 상태 아주 양호하다는 설명은 있는데
모두 케이스에 들어있는 사진만 올려져 있고 낚싯대 자체 사진이 없어요.
그래서 우선 그 낚싯대를 구입할 수 있느냐고 물으니 가능하다고 바로 답이 왔고.
구매의사가 있으니 케이스 사진 말고 낚싯대 사진 좀 보내달라고 했죠.
그러니까 더 이상 답이 없네요.
한참을 기다렸다가... 문자 대화가 끊어졌는데 낚싯대 사진 올려달라는 게 어려운 부탁인가요? 라고 올렸더니 답을 주시는데,
너무 문의가 많아서 놓쳤다. 보통은 사진도 안 보고 구매를 하신다... 이렇게 답을 하시네요.
그리고는 결국 사진을 안 보내주시네요. 사진만 보내주셨으면 바로 구매를 했을텐데...
안전결제에 본인인증까지 하고 상품 상태에 거의 새것이라고 써 놓았으니 판매자 말씀 대로 그냥 믿고 구매하는 것이 맞는 건지,
그래도 최소한 낚싯대 사진은 보고 구매하는 게 맞는 것 같은데 내가 너무 예민한건지...순간 혼란스럽네요.
회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보고사는게 맞습니다.
선한분들이 더 많지만
잘못걸리면 크게 후회하니
판매자도 그정도는 이해해주셔야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