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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짧은데 사용에대해서...

IP : 9de045ba385f6dc 날짜 : 조회 : 4308 본문+댓글추천 : 0

짧은데는 주로 어떨때 사용하나요...저는 일년에 붕어 산란이외에는 쓸줄을 몰라서요..그리고 향어낚시할때는 어느포인트에서 짧은데를 쓰는지 고수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

1등! IP : df2b603c01519b5
일단 제가 고수가 아닌데도 답변이랍시고 쓰는 점을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역설적으로, 짧은 대를 써서는 안 되는 경우가 대강 아래와 같습니다.

1. 물 색이 맑아서 인근 바닥의 지형이 말갛게 보이는 경우
2. 저수지의 제방에서 채비가 경사진 석축에 떨어지는 경우
3. 땟장 수초 또는 기타 제거할 수 없는 장애물로 인하여 긴대 사용이 불가피한 경우
4. 좀 우습지만, 주변의 태공님들께서 전부 긴대 편성만 하고 있는 경우 그 사이에서....
5. 너무 완만하게 경사진 지형에서 원하는 수심에 못 미치는 경우. 최소한 찌는 세워야 하니까요.
등, 등 많습니다만 진짜 고수님께서 추가 답변있으실 것입니다.

현장에 다니시다 보면 저절로 익히게 되는 간단한 문제입니다.
짧은 대의 매력을 짧은 시간에 터득하시길 진정으로 빕니다.
기회가 된다면 짧은 대의 매력에 대해서 주저리~ 열거할 수도 있읍니다만 모든 회원의 공유공간이라서 이만 씁니다.
추천 0

2등! IP : d1f2e1a211c32cb
보나... 저수지 준설한곳 등 뭍과 물이 직벽이나 경사로 되어있는 곳에서 사용합니다.

대부분 중앙부나 물가의 수심차가 많이 않나게되죠. 보일경우 연안에서 육초대를 바로넘기거나... 석축끝단을 노리고....

저수지경우 연안을 준설해서 직벽형태가된곳이던지.... 가에 육초나 땟장이 자라며 그 끝단이 경사면으로 급심을 이루는곳....

(준설하면 건너편 수초대에 붙이려하는데.... 몇군데를 제외하면 장대로도 붙이기 힘든곳이 많습니다)

적당한 물색에 수심은 50~미터권이면... 긴대보다 양쪽에 붙여놓은 짧은대가 더 긴장하게 만듭니다.
추천 1

IP : 52e32a2be7e56fe
맑은 물색 이외는 저 같은 경우는 26칸 이하의 짧은대로 거의 공략을 합니다

노동이 싫어서입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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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b9208928ce3eea
몇칸대까지를 짧은 대라 합니까?

참고로 저는 1.0, 1.2, 1.5. 1.7.........................6.0까지 쓰고 있는데...."

저 같은 경우 수심은 주로 4.0대로 보고 잇으며

3.0 정도 까지는 짧은 대로 보고 있습니다...
추천 0

IP : ffa28229e6ab68b
강이나 수로---------------
바로 코앞이 더 깊고,
반대편으로 갈수록 얕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바로 앞에 부들과 수초가 많아 포인트가 형성되고요.
또, 강에서는 밤에 물가로 물고기가 나와
오히려 긴대에서 입질보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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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양어장 -----------
많은 사람들이 떡밥을 무시무시하게 던져 넣죠~
바닥에 떡밥이 썩어 엄청난 뻘층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떡밥이 적게 쌓여 있는 발 밑~
저같은 경우 멀찍히서 1.25나 1.5로 갓낚시를 하기도 합니다.
(일명, 벽치기~)
양어장에서 이 짓하면 정말 우스쾅스럽죠.
동료들과 마리 수 내기 하신다면 해봄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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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간 계곡 ----------------
한여름에 산간 계곡에서 지렁이로 메기(미유기) 낚시에 유리
2칸만 넘어도 나무에 걸리거나 이동하기에 불편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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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

IP : 7b4c0af1a8bbbb7
저의경우 평지형 저수지에서
수심1M이상이고 조금으 때장이나 갈대같은 은폐물이 있을시 주로 갓낚시에 사용합니다..
갓쪽으로 들어왔다 나가는 붕어들이 있거든요..
추천 0

IP : d1f2e1a211c32cb
참붕어님~.... ^^;

제경우... 2칸이하가 단대... 3.2칸 정도까지가가 중간대... 그이상이 장대라 생각합니다.

질문에 발앞이면 칸에서 칸반까지인데.... 칸반이면 좀 남아서 1.3칸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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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6086dbcd154bee
어릴적 처음으로 아버님이 손에 쥐어주신 1.0칸짜리 대나무낚시대로 아무리 멀리던질려고 노력해봐도 채비가 떨어지는 곳은
중구난방이고,물가의 수초들은 왜이리 잘걸리는지 ............

점차 커가며 그낚시대 손에 익을 무렵에는 조과야 늘 아버님을 따라갈수없지만,어쩌다 덜커덩 준척급(?)걸리면 좋아서,흥분된
마음을 가늠할수 없었던 그런 추억이 새겨있는 1.0칸의 낚시대............

지금은 잊혀지고 사라져버린 낚시대의 표준 칸수의 출발점에 서서 많은 옛 낚시꾼들의 비밀장비중의 하나 였습니다.

발앞의 수초사이를 노리고,또한 굵은 생미끼를 던져놓고, 전방의2,5칸이나 3,0칸으로 떡밥낚시 하다, 잠시 한눈 팔다보면 대를
차고나가기 일수인, 대물을 노린다면 절대로 없어서는 안될것같은 그런 경험과 추억으로 현장에서 실제로 사용빈도가 떨어져도
항상 가방 한구석을 차지하고 있죠.

늘어가는 낚시꾼에 의해 파괴되어가는 수초의 포인트와 자연의 훼손이 안타까운 한 낚시꾼이 주절여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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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4f32d612770e9d
1.수초 공략 - 특히 여름 밤낚시에 바로옆수초 공략 할때 좋읍니다. 큰고기는 잘 안걸리더라도 잔챙이 재미보기는 좋아요

2. 앉았다 일어났다 반복하기 싫을때 - 즉 고기 잡으로 간게 아니고 세월 낚으러 갔을 경우 밑밥 갈알 줄때 일어나기 귀찬니즘에
의한 낚시를 할 때 입니다.

좋은 하루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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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3144703091864d
아무때나 주변에 조사분들이 없을때면 전 거의 짧은대 위주로 낚시를 합니다.
가끔씩 걸려주는 붕어의 당찬 손맛을 근사하게 느낄수 있거든요.
물론, 힘도 훨씬 덜 들고요. 거기다가 연질대에 걸려 나오는 붕어의 앙탈이 손으로 전달돼 올때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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