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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편대채비 찌맞추는법

IP : 57cc0a32a4726e0 날짜 : 조회 : 4774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편대채비는 어떻게 찌를 맞추나요???????


2등! IP : ae1cf84d234969a
양어장(손맛터)에서 편대채비 찌맞춤하는 방법에 대하여 말씀 드려 보겠습니다.

먼저, 수조통 등에서 조금 무겁게 찌맞춤된 상태에서 양어장 수심을 파악을 합니다.

수심 파악을 한 후에 찌를 대략 20~30센티 봉돌 쪽으로 내려서 투척을 합니다.
처음부터 조금 무겁게 찌맞춤 되어 있기 때문에 대부분 봉돌 무게를 줄여서 찌 1마디에 맞춤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있는데, 찌와 원줄에 묻은 미세 기포를 제거(제거 방법은 손으로 쓱쓱 문질러 주는 방식)해 주어야 하고, 여러번 투척해서 1마디에 정확하게 맞추어야 합니다. 또한, 처음에는 낚시가 잘되다가 20분~ 30분 정도 후 부터 입질이 이상하거나 뚝 끊어지는 경우에도 찌맞춤을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저의 경우 대부분 처음 맞춤보다 찌 1마디, 2마디 정도 무거워진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찌맞춤은
1. 동절기에 정말 활성도가 너무 떨어진 경우에는 위에 말씀하신 비창님처럼 1마디 맞춤에 3마디 내어 놓고 낚시 진행
2. 봄, 가을의 활성도가 약한 경우에는 소자(0.013g) 쇠링 등을 추가해서 10초 딸깍(찌를 투척해서 찌가 1마디에서 케미 고무까지 내려갈 때 걸리는 시간)을 해서 낚시 진행
3. 보통의 경우에는 소자 쇠링(0.013g)을 추가해서 5초 딸깍으로 낚시 진행
위에서 말씀드린 소자 쇠링은 찌톱의 굵기에 따라 떨어지는 딸깍의 시간이 상이하며, 제가 사용하는 찌 기준입니다.

위에 말씀드린 것은 어디까지나 기본 세팅을 말씀 드린 것이고, 그날의 활성도에 따라 쇠링을 가감하거나, 찌를 더 올리거나 내려서 붕어와 캐미를 맞추어야 즐거운 낚시가 됩니다.

예를 들면, 활성도가 좋은 날은 중자(0.018g) 또는 대자(0.25g)등을 1개 이상 추가해서 헛챔질 및 빠른 입질 표현을 줄이거나, 헛챔질 발생 시 찌를 1마디 이상 올려서 헛챔질을 줄여서 낚시를 하시는면 될 것 같습니다.

어줍잖은 지식으로 혼란만 가중시킨 것은 아닌지 염려가 됩니다. 참고만 하셔서 즐낚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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