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오라 올해 74세 인
아버지 앞으로에
낚시패턴에 관하여 조언 부탁드립니다.
낚시 흐름은
30대에 삼봉떡밥 낚시
40대에 잉어릴낚시
50대에 잡이터 붕어낚시
60대에 딱지터 딱지 낚시 다니시다
70세 뇌종양 수술 후 회복 단계입니다.
낚시에 대한 미련은 있으신지
“기운없고 힘 없어 낚시도 못 다니신다”
하시는데 내심 낚시방송도 챙겨 보시고
하시네요.
혹 같은 연배에 계시는 조사님에
경험 이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딱지터는 젊므니들 쉑쉑 챔질에
노인눼들 기죽는다고 가기 꺼려하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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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좀 깨끗하고 고기방류가 많은 유료터 수상접지좌대 추천드립니다.
요즘 찾아보면 화장실붙어있는 곳도 많고 깨끗하며 낚시터근처에 음식점들도 꽤있어서 시켜도 되고 해먹어도되고
가장 좋은건 굳이 32대이상 안펴도 짧은대로도 손맛볼수있고 피곤하면 뒤에 방에 들어가 쉴수도 있어서
자주 애용하고있습니다.
단 가격대가 주로 2인입실기준 8~12만원선이라 가격적인 압박이 있긴합니다.
90세에도 낙시만 잘하시는데
지금도 4 칸대를 만지작 거리시며
기회만 엿보고 계시는데
나도 70이지만 오늘도 44 까지 던젓는데
왜 44에서만 잘 나오는지 ? ?
회복다하시구 생각하셔도 늦지않으실거같네요
그동안 간간히 동출만해주셔도 좋아하실듯합니다
가끔 아들 동반 1박하고요.
아들은 짐꾼입니다...ㅋ
1박시에는 다대편성 하는지라 살림이 많습니다.ㅋ
저도 5.2칸까지는 던지는데 거의 챔질이 없어요.
다행이죠...ㅋ
아버님 기력이 회복되시면 가까운 노지로 짬낚 형식으로 동출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동출이 어려우시면 손맛터 양어장도 괜찮을거 같고요.저도 가끔가는데 젊은 사장이 마음씨가 좋아 평일에 노인분에게는 오천원만 받네요.ㅋ
안산이시니 시화호만 건너면 노지 낚시 할만한곳 많이 있습니다.
이시기 모기가 많으니 시원해지면 추천 드리고 싶네요
궂이 고기 잡는것 보다는 낚시 자체를 즐기실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피곤 하시면 쉬실수 있도록 또 편히 낚시 하시는데에는 좌대가 젤이죠 . 자연지 비슷한 곳 찾으셔서 여건 되시면 평일에 모시고 다니시는게 어떠실런지
수술 후 많이 회복하셨는데
회복중 과정에서 우울증 같은
증상이 보이시는 듯 하여
재미를 찾아 드리고 싶은데......
힘 안들이는 수상좌대 쪽으로 방향을
잡아야 겠습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한분한분 인사를 드려야
마땅하나 이자리 빌어 감사 인사 드립니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방심하다 잠깐이면 넘어져 크게 다치실 수 있으니 잘 판단하셨으면 합니다.
같이 가시게 되면 옆에 경호원처럼 붙어 계셔야 합니다.
비슷한 경우를 들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간암으로 재발 재발하여 시술3번
마지막 시술밭은게 지난 12월
낚시짐은 최대한 간단하게
노지 맹탕에서
소좌에 짧은대 쌍포로 떡밥낚시합니다
시흥에 있는 쉼*낚시터인데 노인분들도 제법 오시고 손맛터치고는 분위기도 괜찮습니다.
그곳에 매일 같은자리에서 낚시하시는 한 어르신은 투석치료를 받으실 정도로 불편하신데도 휠체어를 타고 낚시를 즐기십니다.
연세가 있으시고 건강이 안좋은 분들은 우선 편한자리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주 출조를 하신다면 거리나 비용문제도 고려해야 할 것 같기에 추천드렸습니다.
지금은 날도 덥고 모기도 많은데다 기력까지 쇠잔하신지라
요양과 원기 회복에 집중하시고 기운 차리시면
찬바람 불때부터 화성권 수로에서 콩알 쌍포 낚시 추천해봅니다.
유료터에는 물고기를 방류하기에 향어.잉어.메기 가끔은 송어가 잡힙니다.
힘이 장사인 물고기인데 아버님께서 큰 수술후 회복단계이시니 체력적으로 딸라시리라 봅니다.
속히 완쾌 하시기를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