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대 사용해보셨나요 30대이상 40까지 제가 사용해본건 허접대와 청강호 498 캐블러토너먼트골드 밖에 없어서요 청강호.498과 비교해서 탄성이나 질김 무게감 길이 등이어떻게차이나는지아시면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부탁드림니다
걍 안찾으셔도 전 항시 올 각오로 임하고 있으니..굳이 닉을 거론 하지 않으셔도...ㅠ.ㅠ
대신에 플라톤님의 닉은 계속 거명해 주시기 바랍니다.ㅎㅎㅎ
이슬대..가격대비 좋은 대 입니다.
제 화보 보면 이슬대로 받침대까지 전체 셋팅하여 낚시한 화보가 있습니다.
아는 지인님의 낚시대를 풀로 빌려서 낚시도 해 보았고...
그 분의 여건상 주로 제가 낚시대 편성을 해드리기 때문에 앞치기며..
대편성이며 지겹도록 해보아서 거의 주력대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친근합니다.
우선은 30이상과 40대 사이의 낚시대만을 말씀하셨기 때문에 그 대 위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칸수는 구형과 신형이 각각 32칸과 33칸으로 차이가 있으니 그점은 감안해 주십시오.
일단 대의 디자인과 기본적인 생김새는 잘 아시리라 생각하고 간략히..
일단 대는 전체적으로 진한 녹색 빛의 색상을 띄며 빛을 받을 경우 녹색빛이 강하게 들고
빛이 없을 경우는 약간의 검은색을 띄기도 합니다.
대에는 케브라 소재로 보이는 원단이 감겨 보강되어 있는 것이 살짝 보이는 듯 해 보입니다.
다이아대의 다이아몬드 문양처럼 말이죠.
대는 잘 관리하면 기포 발생 빈도는 거의 없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일부러 거칠게 사용하진 않는 이상 많은 기포는 없다고 말씀 드리고 싶군요.
사실 도장은 대략 만족이었습니다.
그리고 33칸 까지는 무게감도 크게 나쁘지 않습니다.
케브라토너먼트골드(이대 제가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 중..-플라톤님의 강력한 추천으로..)는
사용해 보지 않아 잘 모르겠구요...498의 경우(오해 없으시길...ㅠ.ㅠ)
개인적인 견해상 무게감은 498보다 낫습니다.
허나 마찬가지로 앞쪽으로 쏠림이 있어 36칸부터는 손목에 부담이 오는 건 사실이나..498을
가지고 무난히 앞치기 하신 분이라면 크게 지장은 없습니다.
대는 상당히 질기고 고탄성이라 상당히 빳빳한 편입니다. 길이는 짧거나 하진 않으며
대의 특성상 줄의 길이는 많이 짧게 매지 않으셔도 무방랍니다.
40대에 9호 봉돌 앞치기 무난할 정도면....대의 특성은 대략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일단 비교할 수 있는 건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이슬 40이 498 40보다는 앞치기시
훨씬 수월했다는 점이었습니다.
다만 이슬의 단점이라 꼽자면 다른 대와의 어울림이 크게 좋지 못합니다.
확 튄다고 해야 하나?
받침대와 셋트로 펼치면 상당히 보기가 좋은 데..다른 받침대나 다른 낚시대와의 어울림은 그 닥 좋지 못하더군요.
질김 역시 498보다는 덜할 듯 보입니다. 일단 고탄성의 대 치고는 질긴 편이나..이 역시 강한 챔질이나 순간 충격에는
498보다 질기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낚시대를 잡았을 때(들고 휘두르는 게 아니라..) 단지 느낌이라는 것이 있더군요.
제 경우엔 딱딱한 느낌보다는 약간 무른 느낌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이 대는 그런 제 느낌과 맞는 대 였습니다.
또한 가격대비 역시 훌륭한 대라 판단이 됩니다.
여그까진 단순 제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 였으니...참고만 하세요.
절대로 낚귀 말은 믿지 마시길...^^ 걍 이런 사람도 있구나 생각하심 감사드리겠습니다.
제원상 40대가 180G 으로 나와있어서
혹시강도면에서 약하지않을까해서 문의 드렸는데
498보다는 약간 약하다는 느낌을받으셨단 말씀이시죠 (낚귀님느낌으로)
아이고 혹시 다른분이보시고 태클걸까봐 조심스럽네요
철마님...낚귀님은 고수계열 맞는데요...지는 하수굽니다..^^;
글구요..
죄송하지만, 저는 아직 이슬대를 사용해보지 못해서....뭐라고 답변 드리기가 어렵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저에게 맞는 스타일의 낚싯대를 찾는게 아니라...
주머니 사정이 어려우니....낚싯대에 저를 맞추어 가는거지요....
거듭 도움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낚귀님께서 좋은 글을 올려 주셨으니....
그나마 위안이 되는군요...
무게감으로 보면 대략 210g내외의 무게감으로 느껴집니다. 여타 다른 대와 비교하여 보면...
498보다 약하다고 생각하는 건 아무래도 고탄성에 무게감도 가볍게 느껴지며...
고탄성대의 특성상 순간충격에 약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허접한 댓글이라도 도움이 되어 드렸다니 다행입니다.
절대안됩니다요 만약에 잠수를타시면 그수많은분들에게 전죽음이죠
그리고 플 라 톤 님이 하수구라구요
허면 저는뭘까요 ㅠ ㅠ
지나친겸손은 이거 병인데 우찌고치지 아시는님계시남여
저는 33대, 36대 쌍포를 사용중인데요
이슬대가 오히려 여타의 고급대 보다 좋은면이 많은 대라 생각됩니다.
도장이나 경질성 기타 가격면에서도...
단 여타의 낚시대와 대편성을 했을 시
낚시대의 색이 차별이 되어 속칭 뽀대가 나지 않는다는 점만 빼고는
괜찮은 대라 생각됩니다.
33대는 별 무리가 없이 앞치기가 잘 됩니다.
36대는 1대는 40cm정도 짧게, 1대는 75cm정도 짭게 사용해 보았는데요
75cm정도 짧게 맨 대가 훨씬 투척이 쉬웠고
정확한 위치에 한방에 투척 가능했습니다.
수릿대의 부담없이 막 재껴도 부러진 적이 없습니다.
초보의 짧은 소견 한마디 적어보았습니다.
겨울철 건강관리 잘 하시고,
건강한 연말연시 되시길...
댓글감사합니다
철마님도 대물낚시 하시는걸루 알고 있습니다.
(그 동안의 댓글을 보면)
대물낚시시 경질성, 대의 가격, 채비투척, 탄성,질김 등등
대물낚시에 손색이 없다는 말입니다.
물론 무게중심이 약간 앞으로 있는 느낌이어서 무거운 감은 있습니다만
하룻밤 서너번 정도 투척으로 새벽을 맞기에 그정도의 무게는 감수하셔야 할 듯 합니다.
총알은 딸리고 욕심은 한이 없고 해서 이리저리 고민중입니다
댓글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