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마치고 철수시에 낚시대 물기조차 잘 닦지 않고 돌아오는 일이 많습니다.(게으른 천성 탓에...)
그리고 낚시가방은 트렁크(RV라서 따로 칸이 나뉜 것은 아닙니다)에 사철 그냥 싣고 다닙니다.
그러다 보니 며칠이나 1주일이 지나 대를 다시 펼 때 물기가 그냥 있는 경우도 자주 있구요.
다른 철에는 괜찮을 텐데 요즈음처럼 추운 계절에는 어떨까 모르겠습니다.
엊그제 수요일 밤과 목요일 밤에 1시까지 대 담그고 난 후, (손으로 감싸서...)얼음, 서리 녺이면서 대를 접었는데... 그 뒤로는 다시 뽑아보질 않아서...
어제 아침에 보니 그날 사용하고 남은 지렁이가 얼어 죽어 있더군요.
물이 얼면 팽창할 텐데... 접은 낚시대 마디와 마디 사이에 있는 물이 얼어 팽창하면 낚시대가 파손되는 게 아닌가 하는 걱정을 간혹 합니다.(걱정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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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낚시대에 물을 잔득 집어넣은 경우를 제외하면..
그러나 다시 낚시를 할려고 대를 폈을경우 얼음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을경우
낚시대가 완전히 펴지지(빠지지) 않아서 낚시대 절번부분이 챔질등으로 인한 파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엄청 추운날 낚시도중 에도 낚시대를 접었다가 폈을경우 절번부분의 물기가 얼어서 완전이 펴지지 않아
낚시대가 줄어(??)드는 경우도 있습니다..이때는 낚시대 파손의 우려가 많습니다..
얼음을 녹여서 절번과 절번의 이음부분이 완전이 연결 되도록 해야합니다..
하루 날잡아 낚시대 꺼내서 한번씩 닦아서 말리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아쿤님. 크게 거정하지 않아도 되겠군요. 그리고 절번이 완전히 빠지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도 새로 알았구요.
노랑붕어님. 평소에 늘 관리를 잘하면 별다른 문제는 없겠지요.
붕어한수님. 이제 중부권은 밤낚시를 접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도 하루 날 잡아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