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수님?
저는 초짜 중의 초짜 무지개붕어라고 합니다.
아는 낚싯대를 물어 오시길래 초짜의 시각에서 몇 말씀 드리고자 하는 것이니, 그리 봐 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님께서 어떤 낚시를 즐겨 하시는지를 제가 모르는 관계로, 노지에서 생미끼, 또는 짝밥낚시를 하는 제 기준에서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저는 지금도 슈퍼포인트와 함께 아피스 엑설런트골드 21, 25, 29를 한대씩 가지고 있습니다.
엑설런트골드의 휨새는 사람에 따라서 중경질, 혹은 중질, 간혹 막대기를 고집하는 분은 연질로 보기도 하실 텐데요.
제가 볼 때 엑설런트골드는 슈퍼포인트에 비해 좀더 경질이며, 2.9칸까지는 무게도 그리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다만, 2.9칸부터 무게중심이 좀 앞쪽으로 쏠리는 현상은 있구요. 그렇다고, 낚시하기 짜증날 정도는 아니구요.
가격대비 가볍고 쓸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상당히 질기고요.
(물론 질기기로는 수퍼포인트를 더 쳐 줍니다만, 낚싯대를 험하게 막 다루는 분이 아니라면 엑설런트골드도 쉽게 부러질 낚싯대는 아닙니다.)
저는 수퍼포인트보다 앞치기가 좀더 편하다는 점에서(그래도 낭창대는 감은 있습니다만),
그리고 개인적으론 수퍼포인트보다 많은 손맛을 경험하게 해준 대라서 그런지 더 애착이 가는 대입니다.
저는 떡밥 혹은 짝밥 뿐만 아니라 대물낚시에도 사용하고 있습니다.(물론 허접조사입니다만^^)
혹시 좀더 경질을 원하신다면, 중저가대 중에선 선우에서 나오는 청심대가 좋던데요.
몇 대 구해서 써본 결과 생미끼낚싯대로는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튼튼하고, 앞치기 잘 되고, 제압력 좋고(수퍼포인트에 비하면 상당히), 무게 부담없는 3.0칸 대까진 왔다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수릿대 구하기가 좀 어렵고, 수릿대의 가격도 비싼 편이라는 게 흠이라면 흠인데, 낚싯대의 장점을 고려해서 저 개인적으로는 잘 쓰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가격대비 큰 만족을 얻을 수 있는 생미끼낚싯대로 선우 청심대 감히 추천드려 봅니다.
그런데, 누구나 베스트셀러로 인정하고 있는 수퍼포인트를 저는 그리 선호하는 편이 아닌지라(너무 낭창대는 휨새 때문에), 지금은 짧은 대로는 중저가 대 중에 선우 청심대, 혹은 아피스 엑설런트골드대를 괜찮은 대로 여기고 있답니다. 초짜인 제가 다른 분들께도 그나마 권해 드리는 낚싯대지요.
예전에 쓰던 수퍼포인트는 다 처분하고 남은 3.3칸대만 초릿대를 20cm정도 잘라서 짝밥이나 생미끼낚시에 쓰고 있는데, 앞치기 왔다구요. 고가의(특히 장대) 장비 전혀 안 부럽더라구요.
혹시 3.2칸대를 구하려는데 너무 고가라서 부담된다면, 주저없이 수퍼포인트 3.3대를 초릿대 20cm 가량 잘라서 써 보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해 보시면 속으로 흐뭇한 웃음나옵니다.^^) 물론 길이가 5.65m로 줄어 들긴 해도 어지간한 대물낚싯대 3.2칸 대용으로는 만족스럽다못해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앞치기, 제압력, 무게감 딱 제 스타일입니다. 거기다 든든하고 부담없고...)
저는 초짜 중의 초짜 무지개붕어라고 합니다.
아는 낚싯대를 물어 오시길래 초짜의 시각에서 몇 말씀 드리고자 하는 것이니, 그리 봐 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님께서 어떤 낚시를 즐겨 하시는지를 제가 모르는 관계로, 노지에서 생미끼, 또는 짝밥낚시를 하는 제 기준에서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저는 지금도 슈퍼포인트와 함께 아피스 엑설런트골드 21, 25, 29를 한대씩 가지고 있습니다.
엑설런트골드의 휨새는 사람에 따라서 중경질, 혹은 중질, 간혹 막대기를 고집하는 분은 연질로 보기도 하실 텐데요.
제가 볼 때 엑설런트골드는 슈퍼포인트에 비해 좀더 경질이며, 2.9칸까지는 무게도 그리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다만, 2.9칸부터 무게중심이 좀 앞쪽으로 쏠리는 현상은 있구요. 그렇다고, 낚시하기 짜증날 정도는 아니구요.
가격대비 가볍고 쓸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상당히 질기고요.
(물론 질기기로는 수퍼포인트를 더 쳐 줍니다만, 낚싯대를 험하게 막 다루는 분이 아니라면 엑설런트골드도 쉽게 부러질 낚싯대는 아닙니다.)
저는 수퍼포인트보다 앞치기가 좀더 편하다는 점에서(그래도 낭창대는 감은 있습니다만),
그리고 개인적으론 수퍼포인트보다 많은 손맛을 경험하게 해준 대라서 그런지 더 애착이 가는 대입니다.
저는 떡밥 혹은 짝밥 뿐만 아니라 대물낚시에도 사용하고 있습니다.(물론 허접조사입니다만^^)
혹시 좀더 경질을 원하신다면, 중저가대 중에선 선우에서 나오는 청심대가 좋던데요.
몇 대 구해서 써본 결과 생미끼낚싯대로는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튼튼하고, 앞치기 잘 되고, 제압력 좋고(수퍼포인트에 비하면 상당히), 무게 부담없는 3.0칸 대까진 왔다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수릿대 구하기가 좀 어렵고, 수릿대의 가격도 비싼 편이라는 게 흠이라면 흠인데, 낚싯대의 장점을 고려해서 저 개인적으로는 잘 쓰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가격대비 큰 만족을 얻을 수 있는 생미끼낚싯대로 선우 청심대 감히 추천드려 봅니다.
그런데, 누구나 베스트셀러로 인정하고 있는 수퍼포인트를 저는 그리 선호하는 편이 아닌지라(너무 낭창대는 휨새 때문에), 지금은 짧은 대로는 중저가 대 중에 선우 청심대, 혹은 아피스 엑설런트골드대를 괜찮은 대로 여기고 있답니다. 초짜인 제가 다른 분들께도 그나마 권해 드리는 낚싯대지요.
예전에 쓰던 수퍼포인트는 다 처분하고 남은 3.3칸대만 초릿대를 20cm정도 잘라서 짝밥이나 생미끼낚시에 쓰고 있는데, 앞치기 왔다구요. 고가의(특히 장대) 장비 전혀 안 부럽더라구요.
혹시 3.2칸대를 구하려는데 너무 고가라서 부담된다면, 주저없이 수퍼포인트 3.3대를 초릿대 20cm 가량 잘라서 써 보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해 보시면 속으로 흐뭇한 웃음나옵니다.^^) 물론 길이가 5.65m로 줄어 들긴 해도 어지간한 대물낚싯대 3.2칸 대용으로는 만족스럽다못해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앞치기, 제압력, 무게감 딱 제 스타일입니다. 거기다 든든하고 부담없고...)
쓰다보니 이런저런 얘기까지 늘어놓게 됐네요.^^
아무튼 약간이라도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P.S: 참, 엑설런트골드 2.9칸은 원줄을 낚싯대 길이보다 약 30cm정도 짧게 쓰니까 제 취향엔 딱 좋더군요.(초짜라서 앞치기 힘들면 짜증나걸랑요^^)
낚싯대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