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초지역이고 지렁이를 많이 꿸 욕심에 감성동 1-5호를 사용했는데 망상어 바늘을 쓸 때보다 실림망에 넣어둔 붕어가 사망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망상어 바늘을 사용할 때조차 붕어 입에서 바늘을 어렵사리 빼낸 경우 붕어가 잘 살지 못했던 기억이 있는데 감성동 바늘은 대부분 망상어 바늘 처럼 쉽게 바늘이 빠지지는 않지 않습니까? 제 생각이 맞는 것일까요? 망상어바늘은 호수가 커도 자꾸 지렁이가 도망가벼리는 것 같아서 감성돔 바늘을 사용했는데 .. 쉬운 먹이를 탐한죄로 밤새 벌세우고 아침에 돌려보낼 때 보면.. 꽥! ..벌 세웠더니 사망하셨네! 낚시 잘 하고 기분이 왕창 나빠집니다. 이렇듯 두 바늘 간의 차이가 붕어 인생을 아예 망가뜨려 버린 경우인지 아시는 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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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저의 경우 무조건 무비늘 원칙입니다.
낚시바늘 끝자락의 작은 미늘의 위력은 실로 어마어마합니다.
그러므로 붕어 입주변에 걸린붕어는 다소 큰 바늘이라도 생존률이 높지만 그 이상 안쪽으로 들어가게 되면 사망의 지경까지 갑니다.
붕어 특공대님 의견처럼 깊이 삼켜서 바늘 빼기로 빼는 과정에서 피를 흘리게 되면 죽게 됩니다만,
입 언저리에는 혈관이 없으므로 굵은 바늘 가는바늘 상관없이 괜찮고 심지어 주둥이는 찢어져도 안죽습니다.
살림망 담근장소가 조류소통이 잘안되는 고여있는 물이나,
물에 잠긴 육초가 썩으면서 나오는 까스의 원인이 큽니다.
그리고 바늘이 크면 클수록 덜위험합니다. 작은바늘일수록 목 깊숙히 박히는 경우가 많고
목 근육에 박혀있는 바늘을 억지로 당겨 빼다 보면 붕어 사망 확률 높습니다.
입 주위에 박힌 바늘은 붕어 생명에 아무런 지장이 없는걸로 압니다.
살림망을 앝은곳 보다는 조금떨어져 있더라도 수심이 있는곳에 담구는 것이 좋을것 같네요
그니까 붕어가 입질할때 정확한 타이밍에 챔질... 이에서 코구멍쪽으로,,
그러면 붕어가 사망할확률이 적다고 들었습니다..
예전에 자동빵으로 나온붕어 바늘을 뺄려니.. 혓바닦인가..
아무튼 하얀색으로된게 따라나오더군요.. 결국은 놔줘도 사망//
바다낚시에서는 걍 목줄자르고 놔주면 바늘이 부식되면서 자동으로 빠진다던데
민물에선 바늘부식되는데 시간이 바다보단 오래걸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