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노지를 좋아해서 대부분 출조를 나가면 풀밭을 지나가게
되는데요 자리를 펼치는 바닥이 흙이나 자갈이면 슬리퍼나
목이 짧은 운동화를 신고 합니다.
그런데 오늘 슬리퍼를 신고 낚시를 하고 있었는데 발 옆에 뱀이
딱 나타나서 아차 싶었습니다
맨살이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상황이라 자리를 피했습니다.
좌대를 사용하는것도 아니고 해서 엉덩이나 허벅지도
높이가 낮아 물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여 이제 출조시
장화를 신고 하려는데 위 사진처럼 저런 장화는 뱀이 물었을시
뱀의 이빨이 들어올수도 있을까요?
장화를보니 발목 윗부분까지 고무이고 나머지 부분은 방수천
인것 같은데 방수천은 뱀의 이빨이 들어오겠죠?
원래 농업용 파란색 올 고무로된 제품을 사려 했으나 사이즈가
280까지 밖에 없어 이제품을 고려중 입니다.
장화를 사보신 조사님께 조금이라도 도움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항상 안전출조 하시길 빌겠습니다.
우리가 뱀의영역을지나가면서밟거나
나도모르는사이에건드려서뱀이무는겁니다
저는 농사장화를봄부터그냥신고다닙니다
위에장화는 뱀물었을때 장화위비닐까지
올라올까요
안올라옵니다에 한표입니다
뱀은 좌대설치된곳도 올라옵니다
올라오는이유는 자기가다니던길목이라서 지나다니는걸로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장화는
필수이네요
1.계절을 가리지않고...장화를 신으면 편리합니다.
2.이 시기에는 필수입니다.
3.뱀.풀.이슬.기타.등등
4.아주 편리합니다.
이동시에는 항상 조심해야죠.
수풀을 지나다닐때는 앞받침대로 수풀을 헤치며 천천히 이동합니다.
장화가 없어서(물론 사면 되지만)
등산화를 신고 그 위에 스패츠를 착용합니다(겨울철 등산시 신발에 눈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
그럼 무릎아래까지 오기 때문에 이슬에 바지가 젖는 것도 막아주고 해충으로부터도 좀 안전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꾼들에 의해 잔디풀이 길이 낳는데 작은 새끼줄이 말려 있어요 밟고 간듯
함니다. 낚시대를 셑팅중에 어지럼증 이 옴니다. 무시하고 의자에 앉아
장화를보니 하얀 액체가 장화옆 장단지에 새 분비물 처럼 있데요 알고보니
그새끼줄이 독사뱀이고 물려 독이빨이 장화를물어 독이 흘러 있는 상태
오던길을 가봤는데 그 새끼줄은 사라졌으니 뱀이 확실함니다. 장화 꼭
필요 함니다.
섬뜩하게 상처가 심해지더군요.
물리면 무조건 병원행이 답이겠네요.
윗글보니 좌대 위에도 올라온다해서 ㅠ 맨발로 있으면 안되겠네요
혹시 좌대위에 올라온 경험이 있는분 계실까요?
유료좌대 밤낚시중 뱀이오는걸 보고 멀리 한번 내몰았는데...
아 글씨 이누미가 다시와서 좌대를 올라와서 받침틀을 올라타고 낚시대 손잡이 바톤대를 감고
머리를 초릿대쪽으로 두었더라구요...
모르고 지르가즘에 낚시대를 잡았다가 식겁한 아찔한 경험이...
지금도 밤낚할때는 주변을 사주경계합니다...
가방 바깥으로 빙 둘러 바퀴벌레약 듬뿍 뿌리고 시작합니다.
에프킬라는 휘발성이 강해 금방 효과가 사라지는데 반해
바퀴약은 지속성이 있고 살충력이 강하여
뱀뿐만 아니라 들쥐, 모기, 개미, 진드기 등등 해충 퇴치에 효과가 탁월하고
하룻밤 정도는 낚시 끝날 때까지 효과가 지속됩니다.
뱀 이빨은 고무를 뚤지 못합니다
낚시를 할때나 풀 숲을 지날때는 장화를 신으면
가장 안전하고 좋습니다
전 없다고 봅니다. 그천이 방수천이라 일반천보단 강도?가 나온다 해도 뱀이 순간적으로 무는 힘은 상당할것 같습니다.
관리도쉽고 구두솔 구두약 끝
전투화 추천드리고 싶네요
어릴때 독사를 고롭히며 장난친적이 많은데 화가나서 머리를 들어도 땅에서 30cm이상은 거의 못들었어요
그것도 아주 화가난 상태에서요
그런데 놀라서 물거나 갑짜기 무는 경우는 잘해야 발목 위치입니다
그래서 장화가 안전하다는거죠
방수천도 몇겹으로 된건 쉽게 못 뚫고 미끄러질겁니다
그래도 이왕이면 고무로 된것이 좋죠
그전에 항상 주의해 살피는것이 최우선입니다
이빨자국에 피가 나옵니다
단지 독은 장화에 밖에 뿜어 치명적이지 아니합니다
고무장화 신고 독사 물리면 장화 표면에 음분뿌린것 같은 독을 뿜습니다
이빨이 고무를 뚜러도 고무가 조여주기 때문에 독은 피부에는 직접 주입이 차단.
병원 응급실 가서 보여주고 상쳐 부위 이빨자국 붓기 조금 있고 해독제 맞고
하루 입원해 있다 붓기가 진행 안되 퇴원
많이 안전하다고 보이네요..
풀밭도 위험하지만..
의외로 돌밭에도 뱀이 많아요..
해질녁..돌에 남아있는 온기때문에
올라와있는놈들도 더러 있어요..
가을 저녁엔..풀밭이랑 붙어있는
아스팔트 가장자리
위험해요..
부디~한번 체험해 보고 깨닫는 미련한 모습을 보이지 마세요~ㅎ
또 다른 프로에서는 산속 밭에 칠점사가 나오는데 도망 안가고 끝까지 버티더군요.
그저 조심이 제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