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님들께 문의 드립니다..
채비변화를 위하여....원줄을 세미플로팅 3호
목줄에 카본줄 2호를 가지고 있어서 이것을 사용하고자 합니다...
이럴경우...바닥걸림이나 기타 걸렷을 경우 강한 챔질시..
목줄과 원줄중 어떤게 먼저 터지는지 궁금해서 올립니다..
원줄 목줄을 구매하는게 아니고....기존 가지고 잇는 줄이 있어서 사용하고자 합니다..
동일줄이 있다면...한호수 낮게 쓰는게 맞지만...불행이도 없어서 그렇습니다..
고수님들의 고견을 듣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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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줄 세플3호 목줄 세플2호 이래쓰고있구요 밎걸림시
목줄이나갔으며
목줄 카본및모노2호사용했을때 및걸림시 둘다 목줄이 떨어져나갔습니다
매듭은 팔로마였구요
제 상황은 이랬습니다
그 급수가 비슷하다면 카본 2호가 터지는 건 당연한 결과입니다.
원줄 3호와 목줄 2호는 적절한 조합으로 보여지네요.
일반적으로 같은 동급의 라인, 같은 호수라면 카본줄이 질김이 조금 더 약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카본줄의 기본 물성이 빳빳한 느낌이라 카본줄이 훨씬 질기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직 원줄이 터진적이 없습니다,
저역시 사용하면서 약간은 불안하긴 합니다
세미플로팅이 한호수 높아도 카본줄보다 강할지...
세미줄은 오래된거나 채비하고 교체안하고 사용하면 강도가 많이 떨어집니다
저는 원줄이 나 갈 수 있다고 봅니다(항상은 아니겠지만)
불안하시면 원줄만 이라도 교체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아니면 한대라도 채비해서 걸어놓고 테스트 해 보시던가요
세미 줄 00세미블랙라인 파머도 덜하고 좋던데요 좀 빳빳하고 두꺼운 느낌은 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도 원줄이 터질것 같은 불안감에....모노2호줄로 목줄 정했습니다...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카본줄>세미줄>모노줄 순으로 강도가 정해진 것이겠지요.
스칸디아님!
원줄과 목줄의 조합은 채비 분실 확률을 작게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그렇지요?
채비가 물속 장애물에 걸렸을때 목줄이 터지거나 바늘만 뻗어서 봉돌과 찌를 온전히 회수하면 바늘만 바로 교체하여 낚시가 가능하지만 원줄이 터지거나 원줄이 너무 강하여 초릿실이 터지거나 1,2번대가 나간다면 그 낚시대로는 그날 낚시 다 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낚시대의 1,2번대나 초릿실의 인장강도보다는 낮은 강도의 원줄을 채택해야하며 원줄보다 목줄의 강도를 한호수나 한호수반정도를 낮게 사용하여 채비 손실을 최소한으로 줄여보고자하는 취지입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대를 구매하여 초릿실이 초릿대에 부착되어 있는 상태를 제일 먼저 봐야합니다. 약해보이면 순간접착제로 보완해야 하는데, 이때 순접되어지지 않은 부분이 1.5센티정도라면 초릿대와 초릿실을 반대로 팽팽하게 당겨서(당기지 않고 순접하면 밀착강도가 떨어지며 2번대끝을 초릿대가 통과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0.5센티에 한해 순접을 해주십시요. 나머지1.0센티는 초릿실이 당겨졌다 접혔다 부드럽게 움직여야 초릿실이 훼손되지않고 오래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 팁을 더 드리자면 초릿실과 원줄을 묶기전 원줄에 찌멈춤고무(자전거 무시고무 형태)를 넣어놨다가 초릿실 결합부위로 밀어올려 초릿실이 꺽이는 지점에 고무를 고정시켜서 사용하면 반영구적으로 초릿실 훼손없이 사용가능합니다. 반주한 덕에 천기누설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