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붕어낚시가 좋아 노지를 돌아다니다가 지인과 함께 유료터에 대물 낚시를 갔다가 하룻밤에 3.2대가
3번이나 부러지는 수모를 당하고 왔습니다.
그래서 수파노랭이 보다 질기고 탄탄한 대를 한번 구입해 보고 싶구요.
당시의 상황은 이러했습니다.
주로 발갱이가 나오는 양어장 이었구요 3.2 쌍포를 걸어놓고 밑밥을 주기 시작한지 얼마지나지 않아 찌가 쪽 빨리길레
챔질을 했더니 3.2칸 손잡이 윗대가 뻑!! 하고 우렁찬 소리를 내면서 두동강이 나더군요. 어쨌든 얼른 부러진 윗대를 잡아 끌어내 보니 약45센치 정도의 발갱이 더군요. 3.2칸대로 집어를 해놓은 지라 3.6칸 대에서 수릿대를 빼내 다시 부러진 곳을 수리하여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는 날이 어두워져 고만 고만한 잉어를 걸었는데 고기를 완전히 띄워 뜰채로 담으려고 하는 순간 5번대가 부러져 버리더군요. 이것이 두번째 였습니다. 그다음도 마찬가지로 입질을 받아 뜰채에 담으려고 하는순간 5번대가 다시 부러졌습니다. 참 어이가 없기도 하고 챙피해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3번씩이나 대를 부러뜨리고 보니 열받더라구요. 부러진 수릿대 값만 해도 8만원 가까이 나오더군요.
그다음 부터는 양어장 가서 수파대 쓰기가 상당히 조심스러워 지구요.
혹시 대물 낚시에 사용하기 좋은 낚시대나 추천하고 싶으신 대가 있으시면 답글 올려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글엄 언제나 대박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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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파워와인드 향어대를 쓰는데요 2,0으로도 70짜리 잉어도 3미터권에서 끄집어 냅니다...
향어대같은 초경질대를 함 써보시죠...
전 양어장에서 잉어낚시할땐 집어를 우선 신경써야 하기때문에
3.2대 정도라면 가볍고 질기고 허리힘이 좋은대를 권해 드리고 싶내요,
윗분이 말씀하신 파워와인드 또한 좋은대 이긴하나 3.2칸대는 너무 무겁씁니다. 짧은대라면 괜찮은데,,,
전 3.2칸은 자수정 드림 쌍포를 써서 지난 달에 하루밤에만 30~50cm 잉어, 30~40수 잡은적이 있는데요, 팔 무진장 결리더군요.
자수정 드림을 제가 써본경험으론 앞치기 잘되고 허리힘좋고 질기고, 가격도 수파대와 비슷한 수준 입니다.
무엇보다도 드림대의 장점은 확실한 a/s와 수릿대값이 싸다는 거죠,
그리고 잉어60~70cm 정도 까진 가능 하겠더군요,
3.2대 기준으로해서 150g 넘는 대는 별로 권해 드리고 싶지 않내요, 집어 위주인 양어장에선 무거우면 힘듭니다. 쓰기 싫어지죠,
케브라 계열이나 노을대도 괜찮을것 같내요,
부러지는일 거의 없고..질기고..32칸까지는 떡밥낚시로 큰 무리없고..
느끼는 사람의 차이겠지만 중경질에 고기를 걸었을때 낚시대가 우는 소리를 들으면 매료되지 않을수 없답니다..
용도는 좀 다르겠지만 그 다음이 은성제품 중에서는 다이야 신수향 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수향이 더 좋다면 수파보다 가격이 높아야 되는게 아닌가요. 수파가 더 높습니다. 왜 일까요?. 이런 말씀 드리면 댓글이 날라올까 걱정입니다. 댓글 사양하겠습니다. 저의 객관적인 생각일 뿐 입니다. 수파대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가볍고 손맛좋고..붕어전용대로는 최고의 대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낚시대중에서 일부 대물대와 향어대를 빼면 모두 붕어전용대로 출시된것인데 붕어전용대라해서 붕어만
골라서 잡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저는 수파노랭이는 써보진 않았으나 주위의 조우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유료터나 노지에서 가장많이 부러지는 장면을 목격한 1순위의 대가 수파노랭이 입니다..물론 그분들이 낚시대를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해서 그런건 절대 아닙니다..분명히 약한 낚시대는 존재하고 수파노랭이의 경우 가격대비 비슷한 낚시대 중에서 강도는 그명성에
따라가지 못하는것같습니다..수년전 조우들의 만류로 저는 지금 다른회사의 낚시대를 사용중입니다...더가벼우면서 더질긴...^^
대물과 떡밥낚시를 모두 할 수 있는 자수정드림 추천하구요..
회사가 부도난 상태라 추천하긴 그렇지만 원다의 테크노스붕어 제가 사용하고 있는 낚시대 입니다..
2.1대로 85cm자연산잉어 제압했습니다..고기물어 대부러진적 맹세코 한번도 없습니다..
수파만큼 유명하진 않지만 원다가 정상화 되면 한번사용해 보세요..
단 수초대물낚시에는 다소 맞지않습니다...중경질대구요...
저는 얼마전에 유료터에서 70짜리 향어. 하룻밤에 7마리까지 끌어낸적이 있구요
강한챔질과 강제집행은 낚시대의 파손으로 이어지겠지만
약한채비로 대물을 잡았을때의 손맛과 희열이 남다름니다
질긴낚시대로는 케브라옥수가 아주좋습니다 잉어메다빵도 채비만 튼튼하면 얼마든지가능합니다
강한챔질과 강력한제압을 해도낚시대는 멀쩡하지요 그냥 막 댕깁니다
그래도 저는 수파가 좋네요
이제 갓 낚시에 재미를 붙여 여기 저기 많은 선배 조사님 글을 보며 배우고 있는 초보 이니
혹시 틀린점이 있다 하더라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ㅎ~ (애교 ...)
낚시 초보 이다보니 낚시대 추천은 못하구요 몇주전 양방에서 한시간새에 80cm 급 잉어와 74cm 급 백연어를
건져 올린 경험을 적어 봅니다.... (나도 월척조사 에 백연어를 베스라 올린넘이 접니다 ㅜㅜ)
이날 제 채비는 신수향 32대 쌍포 였고 원줄은2호 에이스줄,목줄은 윈윈 2호 PE II, 바늘은 붕어 5호 였습니다..
먼저 잡은게 잉어 였는데 다행히 잉어가 제 반대쪽으로는 도망가지 않고 좌우로 쳐밖기만 하더군요..
한 20여분을 실갱이 하다가 어렵사리 뜰채로 건져 올렷습니다..(친구가 뜰채 대줌)
지금 생각해 보니 이넘이 좌우로 쳐박어대는 통에 저도 다른 낚시대에 엉키지 않게 하려고 좌우로 흔들어 준덕분에
채비 손상 없이 건지지 않았나 합니다...
(낚시 방송을 나중에 보는데 중층낚시 하시는 분이 백연어를 걸었을때 좌우로 많이 흔들어 주더군요)
한 30~40분후 들어가는 입질에 챔질을 했는데 앞에 건진넘 이상의 무게감이 손에 느껴지는 겁니다...
그당시에는 어디서 들은 이야기가 생각 나더군요... 잉어는 항상 비슷한 크기의 암수놈이 같이 다닌다는...
먼저 잡은놈의 짝인줄 알고 정신 없이 낚시대를 세웟습니다...
낚시대 부러질까바 손잡이 제일 아랬부분을 두손을 붙여 꽉 쥐고 대를 90도 가까이 세웠는데도 초릿대가 물속에서
나오질 않더군요....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천천히 낚시대를 머리쪽으로 올리는데 이넘이 고개는 보여 주지 않고 제 반대쪽으로 쭈욱 끌고
들어가는 겁니다...
최대한 버텨 보다가 세운 낚시대가 다시 눕혀 질듯해서 할수 없이 절을 하듯이 무릅꿇고 자세를 낮추어서 간신히 대를
눕히지 않는데 성공 했습니다...(대를 세웟다가 다시 눕히면 채비가 터진다고해 그렇게 했습니다 ㅡ,ㅡ;)
서서히일어나 다시 대를 얼굴만큼올리는데 또 반대쪽으로 쭈욱......
한 30분동안 절을 네번 했습니다 ㅜㅜ...주위분들 오셔서 응원해 주시고 친구넘은 뜰채 잡고 대기중 ㅡㅡㅋ
네번 실갱이 했더니 힘이 빠지는지 슬슬 끌려 오더군요...그래서 내고기다 하고 손잡이를 머리위로 하고 뒷걸음질을
쳣습니다.
약 3미터를 뒤로 가니 얼굴을 보여 줫는지 친구넘이 하는말..." 뭔고기가 주둥이가 반이냐? "
뭐라고? 잉어 아니고? .... (참고로 거기는 잉어와 향어 붕어, 베스 만 있다는 양어장 입니다)
뒤로 한걸음 더가면 뜰채 가 닿을듯해 더 디딜려고 하는 찰라에 이넘이 또 반대로 째더군요...
저도 지칠대로 지친 상태라 힘이 많이 빠졋겟지 하는 마음으로 낚시대를 강하게 등쪽으로 당겻습니다....
그순간 "퍽" 하더니 손잡이대와 손잡이 위에대가 세등분이 나더군요 ㅜㅜ
다행히 끌려가던 낚시대를 친구넘이 잡아 그후 줄다리기 하듯이 당겨서 건져 올렸습니다 ㅜㅜ.
강하고 전천후대라 불리우는 신수향이 세등분이 나다니....
저는 원줄이 2호 니 무리가 가면 원줄이 터질줄 알았는데 낚시대가 나가더군요...
지금 생각해 보니 챔질후 낚시대를 좌우로 많이 흔들어 주었어도 낚시대가 부러졌을까? 의문이 듭니다..
나중에 친구 삼촌(제 낚시 스승님 입니다) 께 물어 보니 삼촌은 수파대 로도 저수지에서 M 급조금 않되는
잉어를 건졌다고 하더군요...
그러시면서 넌 어떻게 했길래 다이야 대가 부러지냐고 놀라시대요 ㅡㅡ;
제 생각에는 막쓰는 싸구려 비 메이커 낚시대가 아닌 이상 나름대로 설계가 되어 만들어 진다고 봅니다..
튼튼 하다는 낚시대도 대의 특성을 살리지 못하면 부러질테고 각 낚시대의 특성을 충분히 이용한다면
양방 대물은 무난히 건져올릴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상 튼튼하다는 다야대를 세등분낸 허접 초보 해류의 생각 이었습니다 ~
저는 고기를 걸면 막 땡기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그런지 낚시대를 뿌러 트린적이 없네요..... 한번 엄청댕기다가 뿌러트린적은 있지만요.. 그때는 뿌러지겠다 생각을 하고 댕겨서 그렇구요....
왠만해서는 컨트롤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이렇게 말씀은 드리지만 확실히 낚시대마다 강도는 틀린것 같습니다....
대물낚시대 중에서 하나 선택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신수향이나 자수정 씨리즈 같은 걸로요...
저는 가볍구 경질의 낚시대만 사용해서 딱히 제품을 추천해드리기가 힘드네요....
참고로 0.8호줄로 쓰다가 낚시대 뿌러트리는 장면도 봐습니다... 낚시대를 어떻게 컨트롤 하느냐가 문제 인거 같습니다... 줄의 굵기의 상관없이요,....
저도 초보 인데여. 저는 양방 갈때는 원줄와 목줄 을 슈퍼pe합사 2.5원줄에 2.0목줄을 사용 합니다..
낚시대는 슈퍼포인트 제가 낚시를 시작한지 10년 조금 안지났는 지금까지 수리한것이라고는 1번초릿대
한번 접을때 안들어가서 쑤셔 넘었더니 뿌러진것이외 에는 한번도 없습니다..
제 낚시 스타일이 입질하면 툭치듯 챔짐하구 뛰로 마구끄는 스타일인데 6~80급잉어 향어 그냥 나옵니다..
제가 무식하게 챈다고 친구들이 xx놈이라고 하지만 지금까지 한번도 뿌려트린적은 없습니다..
수파대는 분명 붕어전용대로 나온대입니다. 밸런스밋 휨새 모든 것이 붕어에 맛추어 나온대인만큼
붕어외의 어종낚시에는 맛질안는다고 생각합니다. 노지에서 수파대 뿌러지는 것들을 보면 붕어가 수초나 말풀에 걸렸을때
강제 집행할때나 잉어나 향어를 무리하게 끌어 낼때 ,, 많이 뿌러지더군요,,, 옆에서 지켜본 경험입니다.
자기가 잡고자 하는 어종에 맛는 낚시대를 사용 하심이 나중에 추가비용을 주릴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 합니다.,.
싸고 좋은 낚시대를 찾는다면 수퍼포인트 만한 낚시대가 없겠죠,,,아마도 신수향보다 튼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퍼포인트로 50센치 짜리 잉어를 공중부양 시켜서 발아래로 떨어 트린적이 있읍니다...정말 좋은 낚시대 에요..
그리고 어느정도 가격을 가진 낚시대를 찾는 다면 ...자수정 드림 어떨까요..도장에 문제가 있다고 누가그러던에요..
저는 낚시대 관리를 잘해서 그런거 모르고 쓰고 있읍니다...
전전후 낚시대는 신수향 만한게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