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수퍼포인트를 주력으로 사용하다 최근에 와서는 케브라포인트로 짧은 대, 중간 대, 긴 대를 각각 가지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것은 어디까지나 미천하고도 개인적인 사용감에 불과하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짧은 대(1.9칸 이하)는 그럭저럭 만족합니다만, 중간 대(2.6칸)부터는 괜히 샀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장대(3.3칸 이상)는 밸런스가 좋지 않아 대를 폈을 때 무게감이 더해지고(제원 상의 무게보다 많이),
낭창거림이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오히려 수퍼포인트보다 못하거나 나을 것이 없다라는 생각이...)
도장과 마무리도 수퍼포인트에 비해 오히려 못하거나 별반 나을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짧은 대의 휨새가 수퍼포인트보다 경질이라는 점에서 만족할 뿐입니다.
전체적으로, 짧은 대를 빼고 나면 가격대비로는 수퍼포인트보다 못하다는 생각입니다.
(중간 대 이상의 밸런스로 인한 실제 사용시의 무게감, 도장 등에서 그렇습니다. 다만, 대체로 경질성이 수퍼포인트보다는 좀 낫다는 정도.)
그리고, 슈퍼포인트처럼 질기다는데 저는 아직 큰놈을 걸어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네요.
(케브라대라고는 하지만 오히려 못하지 않을까 라는 불안한 생각마저...)
혹 예전에 수퍼포인트를 사용하셨거나 지금 사용하고 계시다면, 케브라포인트는 별로 권해 드리고 싶진 않네요.
경질성에 주안점을 둔다면, 차라리 수퍼포인트의 초릿대를 조금 잘라 쓰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케브라포인트를 사서 바로 써 보고나서, 아, 차라리 가지고 있던 수퍼포인트의 초릿대를 잘라 쓰는 것이 나을 뻔했다.. 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으니까요.
실제로 그렇게 초릿대를 잘라 써서 만족한 적이 있었거든요. 다만, 길이가 문제가 될 뿐...
아 참, 케브라포인트와 수퍼포인트는 제원 상의 길이보다 실제 편 길이가 훨씬 짧습니다.
제 낚싯대만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약 5~10cm 가량씩 짧았습니다.(이건 진짜 짜증감..^^)
님께서 케브라포인트에 관심을 두셨다면, 돈이 좀 들더라도 다이아플렉스 신수향을 권해 드리고 싶네요.
제가 하는 낚시 스타일에 있어 가격 빼고는 다 마음에 드는 대가 다이아더군요.(현재 25, 29 각 1대씩 2대 사용중^^)
비싸긴 하지만 비싼 만큼 충분히 비싼 값을 하는 대라는 생각이...
저도 금전적인 관계로 아직은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만, 여유만 된다면 다이아로 갖추고픈 생각입니다.
끝으로, 낚싯대에 대한 사용감은 개인마다 다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저처럼 구입후 후회하지 않으시려면 실제로 만져보고 들어본 후에 구입하시라고 조언 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대물꾼은 아니구요.
수초 언저리나 맹탕에서 비교적 가는 줄(3호 원줄)과 작은 바늘(붕어 7호를 선호함)로써 주간엔 지렁이낚시,
야간엔 다대편성하여 새우를 씁니다.(채비와 장비는 그대로인 채^^)
한마디로 대물낚시라기보다는 준대물낚시(?)라고나 할까요?^^
큰놈에 대한 욕심보다는 느긋하게 기다리면서 즐기는, 그러다 간혹 새우에 중후하게 오르는 찌올림에 흥분(?)해 보곤 하는 낚시를 좋아합니다.
그러다가 마음이 바뀌어 잦은 입질과 잔손맛이라도 보고 싶을 땐
그 상태 그대로에서 미끼만 지렁이로 갈아 끼우고 봉돌에다 떡밥을 약간 묻혀 준답니다.^^
그럼, 항상 즐낚하시길...^^
http://www.wolchuck.co.kr/img/best05.gif>
(따라서, 이것은 어디까지나 미천하고도 개인적인 사용감에 불과하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짧은 대(1.9칸 이하)는 그럭저럭 만족합니다만, 중간 대(2.6칸)부터는 괜히 샀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장대(3.3칸 이상)는 밸런스가 좋지 않아 대를 폈을 때 무게감이 더해지고(제원 상의 무게보다 많이),
낭창거림이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오히려 수퍼포인트보다 못하거나 나을 것이 없다라는 생각이...)
도장과 마무리도 수퍼포인트에 비해 오히려 못하거나 별반 나을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짧은 대의 휨새가 수퍼포인트보다 경질이라는 점에서 만족할 뿐입니다.
전체적으로, 짧은 대를 빼고 나면 가격대비로는 수퍼포인트보다 못하다는 생각입니다.
(중간 대 이상의 밸런스로 인한 실제 사용시의 무게감, 도장 등에서 그렇습니다. 다만, 대체로 경질성이 수퍼포인트보다는 좀 낫다는 정도.)
그리고, 슈퍼포인트처럼 질기다는데 저는 아직 큰놈을 걸어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네요.
(케브라대라고는 하지만 오히려 못하지 않을까 라는 불안한 생각마저...)
혹 예전에 수퍼포인트를 사용하셨거나 지금 사용하고 계시다면, 케브라포인트는 별로 권해 드리고 싶진 않네요.
경질성에 주안점을 둔다면, 차라리 수퍼포인트의 초릿대를 조금 잘라 쓰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케브라포인트를 사서 바로 써 보고나서, 아, 차라리 가지고 있던 수퍼포인트의 초릿대를 잘라 쓰는 것이 나을 뻔했다.. 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으니까요.
실제로 그렇게 초릿대를 잘라 써서 만족한 적이 있었거든요. 다만, 길이가 문제가 될 뿐...
아 참, 케브라포인트와 수퍼포인트는 제원 상의 길이보다 실제 편 길이가 훨씬 짧습니다.
제 낚싯대만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약 5~10cm 가량씩 짧았습니다.(이건 진짜 짜증감..^^)
님께서 케브라포인트에 관심을 두셨다면, 돈이 좀 들더라도 다이아플렉스 신수향을 권해 드리고 싶네요.
제가 하는 낚시 스타일에 있어 가격 빼고는 다 마음에 드는 대가 다이아더군요.(현재 25, 29 각 1대씩 2대 사용중^^)
비싸긴 하지만 비싼 만큼 충분히 비싼 값을 하는 대라는 생각이...
저도 금전적인 관계로 아직은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만, 여유만 된다면 다이아로 갖추고픈 생각입니다.
끝으로, 낚싯대에 대한 사용감은 개인마다 다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저처럼 구입후 후회하지 않으시려면 실제로 만져보고 들어본 후에 구입하시라고 조언 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대물꾼은 아니구요.
수초 언저리나 맹탕에서 비교적 가는 줄(3호 원줄)과 작은 바늘(붕어 7호를 선호함)로써 주간엔 지렁이낚시,
야간엔 다대편성하여 새우를 씁니다.(채비와 장비는 그대로인 채^^)
한마디로 대물낚시라기보다는 준대물낚시(?)라고나 할까요?^^
큰놈에 대한 욕심보다는 느긋하게 기다리면서 즐기는, 그러다 간혹 새우에 중후하게 오르는 찌올림에 흥분(?)해 보곤 하는 낚시를 좋아합니다.
그러다가 마음이 바뀌어 잦은 입질과 잔손맛이라도 보고 싶을 땐
그 상태 그대로에서 미끼만 지렁이로 갈아 끼우고 봉돌에다 떡밥을 약간 묻혀 준답니다.^^
그럼, 항상 즐낚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