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낚시시작한지석달째되가는완전 초보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떡밥이나 지렁이는 대충 건너뛰고
외람되옵게도 대물낚시매력에 빠져 대물을 시작했는데요
장비를 셋트로 구입하기가 워낙 부담이돼서저렴하고괜찮다고
낚시가게사장님이 추천을 해서슈퍼포인트2.3 2.6 3.0 3.3
좀 더상위급이라고해서케브라포인트1.5 1.9 2.3 2.6.을쓰고잇는데
제대로쓰고있는지,제대로면 두종류중 어떤걸로셋트를맞춰나가야할지
도움말좀주십시요 가외로채비는원줄4호 목줄케브라합사4로쓰고있구여
고리봉돌7호짜리깍아서서서히 가라앉게찌맞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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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그 매력에 빠지신 대물붕어낚시에 관하여
채비며 장비 하나까지 상당히 관심이 많으실 줄 생각됩니다
낚시점주님께서 저렴하면서도 괜찮은 낚싯대인 슈퍼포인트와 케브라포인트를
비교적 잘 추천 해주신 듯 생각되며
두 가지 모두 부들밭 처럼 빼곡한 수초밭을 누비는 낚시를 즐기시기엔
휨세면에서 조금 부족한 점도 없잖아 있으나
<질김에서는 상당한 낚싯대들입니다>
너무 억세고 빼곡하지 않은 수초밭에서 즐기시는
대물붕어낚시때 쓰시는 낚싯대로는
그 질김과 가격대비 괜찮은 성질 등을 생각해본다면
다시 한번 괜찮은 대를 사신 것 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으며
두 낚싯대를 놓고 본다면,현재 매력을 느끼시는 대물붕어낚시에 쓰실 낚싯대로
좀 더 그 현장 여건에 잘 맞는 낚싯대는
좀 더 빳빳하여,초밭에서 붕어의 제압에 보다 나은
케브라 포인트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짧은대 2.7칸 이하는 같은 가격대인
MAX향어를 쓰시면서,좀 더 긴 2.6-3.3칸은 케브라옥수를 쓰셨음
좀 더 나았지 않냐는 욕심을 부려도 보지만
이것 역시 현장 여건을 생각하여 더 욕심을 부려보면
더 고가의 더 휨세가 강하고
튼튼하며 가벼운 낚싯대를 생각하게 될 것 이니
어디까지나 끝이 없는 욕심일 뿐 이겠지요 ^ ^
앞으로 더 필요한 칸수의 대가 생기시면,대물붕어낚시때 주로 즐기실 듯 하니
케브라 포인트로 맞추시는 것이 더 나은 답일 듯 생각되며
두 종류의 낚싯대 모두,휨세와 비교했을때는 좀 대보다 강한 셋팅법의 채비긴하나
갈대나 부들에 대형급 붕어가 감거나 채비가 걸렸을시 원줄과 찌를 살리면서
보다 튼튼하게 사용해야 할 현장에 맞는 채비로는
가장 이상적일 듯 생각되며
목줄은 굳이 4합사 안쓰셔도,올이 촘촘하게 잘 꼬여진
케브라 3합사만 쓰셔도 충분하리라 생각됩니다
찌맞춤법 또한,가장 통상적으로 쓰실 수 있는 대물붕어낚시 미끼와
수초밭 등의 현장 여건에 맞는 것 을 운용 중 이고 계신 듯 한데요
앞으로 낚시 하시면서,현장 여건과 미끼에 따라서
좀 더 봉돌을 무겁게도 셋팅 해보시고
<주로 바닥은 퇴적물이 그리 없으나,부들이나 갈대 틈세에 <br/>빠른 채비 입수를 시키거나
좀 더 이물감이 많은 미끼인 새우/참붕어/지렁이 등을
사용하실적에는 더 무겁게 하셔도
오히려 더 효과적인 챔질에 나을 적이 많답니다>
좀 더 가볍게도 해보시면서
<보다 작은 바늘에 작고 부드러운 미끼인 보리밥알이나 <br/>캔옥수수 미끼를 사용할적에
대형급만 생각지 않고,중치에서 중형급까지
즐기시는 낚시를 하시기에 괜찮답니다>
여러 자료들도 참조하시고 현장에서의 경험이 풍부해지시다보면
어느세 자신만의 것이 만들어지게 되리라 생각해봅니다 ^ ^
낚싯대는,우선은 대물붕어낚시에 사용하실 것 이니
각 칸수마다 대 길이보다 원줄을 약 50Cm 내외로 짧게 해주시는 것이
제압과 작은 초 틈세에 채비 투척하기 유리하고
낚시 해보시면서,도저히 너무 낭창대어 제압이 안되겠다 판단되시면
초릿대도 반정도 잘라서 사용해보시면
어느정도 더 부담없는 낚싯대가 될 듯 합니다
★PS: 일단 구입하신 낚싯대는 비교적 적절한 것 이니
구입하신 장비와 쓰시는 본인 께서,억센 수초밭도 누빌 수 있단 생각으로
장비에 믿음을 갖는 것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실 듯 하며
좀 더 보강적인 채비를 사용하시면
충분히 부들밭 낚시도 가능한 낚싯대 들 이랍니다
그럼,구입하신 낚싯대와 좋은 추억 만들어나가시구요
낚시 하시면서 더 궁금하신 사항이나 여러 의문점이 생기시어
이 곳 메뉴들에 글 올려놓으시면
여러 분 들 께서 많은 도움 드릴 것 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어떤 좋은 경험이 있으셨나 봅니다.
일단 낚시점 사장님이 가격과 대의 성격을 고려하여 추천해 주신 듯
싶습니다.
용성 슈포나 케포 모두 대물 낚시 입문자에겐 좋은 낚시대 생각됩니다.
다만 두대 모두 쓰신다니까 아시겠지만 낭창거림이 좀 있는 편입니다.
사용하시는 과정에서 슈포나 케포(이건 좀 덜하지만)의 낭창거림과 무게감
때문에 아마 업글을 고려하실 때가 오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 쓰시기엔 무리가 없을 듯 싶습니다.
문의하신 글 중에 이건 모가 불편하더라...이건 모가 부족한 듯 싶더라하시는
것이 없어 어떻게 설명해드려야 할 지 막막하지만 보통 슈포를 대물 사용
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낭창임과(약하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무게감 때문에..
고민하시는 듯 싶습니다.
이럴 경우는 초릿대를 조금씩 잘라가면서 사용해 보십시오...처음부터 왕짱
잘라내기 보다는 조금씩 한 5CM정도 단위로 한 20CM 범위 정도까지 본인에게
맞는 휨새를 찾으시면 어느 정도의 휨새는 보완이 가능하시리라 여겨집니다.
그리고 줄은 짧게 사용하시는 것이 고기 제압시나 앞치기시 도움이 되실겁니다.
저 같은 경우는 그래도 낚시대 손잡이대 중간을 왔다리 갔다리(30칸 이하)사용하구요
장대는 대의 성격에 따라 심지어는 손잡이대를 기준으로 하여 한참 위에 사용하기도
하였답니다. (자수정 드림 40칸의 경우)
슈포도 33까지 쓰신다고 하시니 느끼셨겠지만 앞치기시 무게감이 느껴지실 겁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줄의 길이를 길게 매시면 앞치기시 조금 어려우실 거라
사료가 되는 데...
사장님 말씀대로 슈포는 명품이라고 할만큼 대의 가격대비 성능 아주 훌륭한 대라
생각됩니다.
저 역시 초창기때는 슈포 몇대씩 가지고 시작했던 거 같으니까요^^
하지만 분명한건 어느 정도 사용하시다 보면 욕심이 생기실 겁니다.
혹여 좀 더 강하고 가벼운 대를 원하시기도 할거구요...^_^
슈포가 무난하긴 하나...더 좋은 성능의 대는 분명히 있으니까요..
다만 가격대비 성능을 고려한다면 초심자에겐 부담없는 낚시대이구요..
줄은 그정도면 왜만한 놈 걸어도 끄떡 없으실 거 같구요...글고 원줄의
경우는 왠만하시면 카본사로 사용하시구요...모노의 경우 늘어짐에 약하고
카본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복원력도 떨어지는 것 같구요...줄이 뜨고 가라 앉는 건
바람이나 주변 상황에 따라 문제가 될 수도 있구요...
그리고 찌의 경우 재질에 따라 가라 앉는 속도를 조절하긴 하나 대물낚시에선 예민
한 찌맞춤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니 가라 앉은 후 채비가 바닥에서 떠오른다거나
할 정도만 아니라면 문제가 없으실 듯 싶습니다.
슈포나 케포 중에 어떤대를 선택하라 한다면 전 고민없이 케포를 선택하겠습니다.
분명히 두대가 가격차이가 어느 정도 나는 만큼 대 역시 케포가 더 빳빳하고
대물 제압시에도 더 유리 하실 겁니다. 케포까지 초릿대 작업은 필요가 없더군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주변에서 대물하시는 분들 장비를 빌려 사용해 보시
기도 하고 낚시터에서 다른 분들 사용해 보시는 낚시대 참고하시면서 업글을 고려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구요..
두서도 없고 내용도 없는 글이지만 도움이 되었음 하는 바람이구요...
대물낚시하시면서 대물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달비님 의견을 주로 참고하시고 제 의견은 그냥...^_^
재밌는 일들도 가끔씩 생기던데,낚귀님 역시 같은 상황이신가봅니다
저 아니라도 다른 분 들 께서 한 분 의 궁금증을 알려드릴려고
신경을 써주시니,제가 꼭 도움 받는 좋은 기분이 듭니다
낚귀님과 저의 의견 중,한 가지 일치하는 부분이
장비에대한 욕구 충족의 끝없는 욕심도 있는데요
이젠 장비의 욕심 넘 부리지 않아야 하는데
이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럼,두 분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 ^
항상들어와서 정보며 여러선배님들의 노하우를 도둑공부하다 가장 초보적인 질문을 드렸는데도 정성껐 답해주시니 넘 감사하네요
우리 월척에서 지향하는 것처럼 늘 월척잡는것만큼 낚시터주위도 깨끗이하는
그런 낚시인이 되도록 노력하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