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조사님들의 무탈하심을 기원드립니다.
바람 많이부는 저번주 주말 기분도 식힐겸 낚수를 다녀왔습니다. 지렁이 사러 낚시방 들른김에 캐미여분이 없어서 캐미1박스를 샀구요.
같은 3mm캐미인데 제조업체마다 규격차이가 나는지 스트레스만 무쟈게 받고 꽝치고 왔습니다^^
질문좀 드리겠습니다 선배조사님들~~~
1. 캐미고무 교체한지는 얼마 안되서 고무가 늘어나서 캐미가 빠지는건 절대 아닐겁니다. (왕볼캐미고무(?)인가...뻘건색으로 약 1달전에 교체했습니다.)
2. 평소에 자이언트 3mm 주로 쓰는데, 그날따라 아가미...(정확한 빡스색깔은 기억안납니다)를 집었습니다.
3. 해질녘 캐미끼우는데 어째 조금 헐렁하다는 느낌은 받았습니다. 쫌 세게 챔질하면 캐미가 빠져서 뒷쪽 갈대숲속으로 사라져버립니다^^(기존에 쓰던 캐미가 꽂아진 낚싯대인지는 몰라도 몇대는 아침까지 안 빠졌습니다.)
4. 바람도 많이 부는데 갈대사이에서 캐미불빛이 보이면 주워서 다시꽂고, 안 보이면 새로 꺾어서 꽂고...
(캐미빠지는 게 무서워서 챔질 약하게 하면 불루길이 옆낚숫대 헤집고 다니고...)
이런 경우는 캐미를 기존걸로 바꾸는 방법밖에 없나요?? 뻘건색 왕볼캐미고무가 아침에도 잘 보이고 괜찮던데...
밤낚시때 잃어버린 캐미 감안하면 한 7봉 썼을껀데...무슨 좋은 방법 없을까요~~~??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대는 그 방법으로 해봤는데 조금 지나니 또 빠져버리더라구요~~~
덕치님 감사합니다..스마트캐미꽂이 검색 해보겠습니다...근데 캐미고무를 다시 갈 생각은 아직 없습니다^^
그래도 늘어난 놈은 교체하구요
교체하세요
캐미제조사가 틀리다고 3mm규격이 틀릴수있나요?? 캐미꽂이 바꾼지얼마안됐어요ㅠ.ㅠ
전자 캐미가 분말캐미보다 작아서 캐미고무를 교환한적은 있지만,...
뭘까요...?
분리해 두면 오래 사용 가능한데..
왜그럴까요??
같은 3mm캐미면 캐미꽂이는 별 상관이 없나보네요...이런 경험 해보신분들도 안 계신것같고...
저는 제조사마다 같은 3mm캐미라도 규격차이가 있는줄알았네요...
기존 자이언트로 다시 사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문제는 윗분들께서 지적하셨듯.. 철수할때 캐미를 꼽아둔채로 철수... 일주일동안 그대로 있으면 고무가 늘어납니다.
늘어난상태에서 약간이라도 직경이 작은 캐미를 꼽으면 빠질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일반 젤캐미 아가미 왕방울만 썼었는데 낮낚시 할때도 써야 되서 항상 캐미를 꽂아뒀습니다.
그러다 전자캐미 쓰니 그냥 다 빠지더라구요..똑같은 3미린데...차이가확연합니다.
그래서 캐미를빼놨더니 하룻저녁만 지나니..전부 쪼그라들어서 전자캐미 쓰는데도 이상이 없습니다.
라이타로 지지면 그 당시에는 해결이 되는데
캐미 고무에 들어있는 고무랑기름이 다 말라버려서 다시 늘어나면 고무교체해야 됩니다.
지지는건 말리고 싶습니다.
다시 캐미를 바꾸려고 했는데 퇴근하자마자 캐미빼놓고 주말에 시험한번 해봐야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두갑님~~~항상 안낚즐낚하세요~~~
케미고무를 누른상태에서
끼우시면 케미고무에 약간의 공기를
빼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저는 항상 그렇게 사용중인데 빠지는일 없었어요.
아니다 싶으면 한번더 반복..
그것밖엔 해결점 없습니다.
가능하면 길이가 길고 두꺼운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임시 방편으로 케미컬라이트에 순간 접착제를 바르고 말려서 사용하시면 두께가 두꺼워져서 개선이 될듯 하구요
아니면 테프론테이프등을 살짝 감싸서 사용해도 개선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안출즐출 하십시요.
다른건 나무랄게 없는데 말이죠~
처음에 새물건을 만져보시면 쉽게~경화가 될 고무인지..
사계절&화학케미&건전지 등이 유도하는 경화를 어지간히
버틸수 있는 재질인지는 손에 촉감으로 알수 있습니다.
조심스럽게 스티커 비닐 뜯어서 만져보고 판단하신후에~
잘 붙여 놓으시면 됩니다.
낚시 가게 주인은 안보는척 해도 사람 골라가미 초반에는
모든걸 지켜보고 있습니다~(거기에도 워낙 ㄸ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케미꽂이 역시, 소모품이니 스트레스 받지 마셨으면 합니다.
제가 고무 갈기전에 행하는 방법들은~
중간쯤에 오월이 님께서 쓰시는 방법이랑 정확하게 똑같습니다.
그냥 넣으면 빠지는 케미고무가 저렇게 하시면요~
물 발라서 흡착판 붙이듯이 일종의 진공 역활로 어느정도는 붙잡아 줍니다.
저 방법을 쓰실때는 대충 넣으시구 확인 하시구요~
너무 깊숙히 삽입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철수시에 꼭 케미를 분리해 주셔야 케미꽃이가 원상복귀 됩니다.
또하나, 마른 풀잎을 접어서 케미와 함께 밀어 넣으면 하루 저녁은 너끈 합니다.
몇번 사용후. 교체 필수.
케미 꽂이도 소모품입니다. 상태 안좋으면 교체하세요.
그리고 끼웁니다.
실리콘 소재로 쓰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불로 지지고 머 다 필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