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미플로팅에 대한 믿음이 떨어져가는 조사입니다.
아무리 맨땅에서도 가라앉지 않는 세미플로팅 라인 때문에 낚시하면서 짜증이 날정도입니다..
카본으로 가야되나 생각하고 있을 찰나에 498세미플로팅을 알게되어서 월척 선배님들에게 자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행낚 사이트에 가보니 15분내로 원줄이 잠긴다고 되있는데
혹시 행낚 498세미플로팅 라인을 써보신분이나 얘기를 들어본적이 있으신 선배님들 계신지요
섣불리 사기엔 충동 구매가 될꺼같아서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구매를 하던지 카본으로 가던지 할려구요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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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줄과 세미줄의 차이점을 구분하면서 요즈음 세미줄을 많이 홍보하는데
저는 하나의 상술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하시던대로 하시는것이 바람직 합니다
새로운 제품과 기법은 상술로서 다시 원위치로 돌아옵니다
전 그렇게 쓰고있습니다
보통 세미플로팅줄 비중이 1.08이 많죠?
바다낚시용으로 설계되어 색상이 화려하고 직진성이 강하여 좀 뻣뻣한게 사실인데요. 이번에 신제품 카칸모노줄은 민물용으로 설계되어서 부드럽고 정치수에 강도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그래도 안될때는 비바붕어에서 파는 세미블랙라인 써보세요.처음에 강제입수만 잘 시키면 떠다니진않습니다
아까운생각에 스트레스받으며 쎄미썻는데
교체하고나니 왜 이제바꿧을까 했어요ㅋ
행낚 사구팔 라인 괜찮습니다
수심이 좀나오는곳은 아무래도 자연적으로 잠기게될확률이 많겠지요
수심얕은곳에서는 세미플로팅도 반강제로 입수시키거나 줄이 물을 어느정도 먹고나면 비교적 수월하게 잠깁니다.
잠긴다고 해서 가라앉는건 아닌거 아시지요?
저는 산요 디테일 씁니다. 비교적 쉽게 잠깁니다. 물론 얕으며 수초없는곳에서는 애를 먹을때도 있습니다.
498도 비슷하지 싶습니다.
세미가 아니라 플로팅줄도 고패질을 해주면 들어갑니다
알아서 가라앉는 나일론 낚싯줄은 없어요
나일론계열 낚싯줄은 캐스팅후 낚시대를 물에 잠궈서 톡톡 당겨주는 고패질을 해줘야 물에 가라앉습니다
카본처럼 비중이 무거운 제품이 아니면 다 해야해요..
고패질을 하실땐 낚싯줄이 수면위에 일자로 쫙 펴지게 캐스팅을 하고 해야 수면위에 남지않고 가라앉습니다
아무튼 행낚 사구팔 세미
설명대로 물을 빨리흡수해서 다른 줄보다 가라앉히기가 수월합니다 물먹고나선 한번만 당겨주면 다 내려가더군요
비중도 좋고 강도도 좋습니다만..
줄이 너무 줄어드네요 ㅜㅜ
거의 5~60씩 줄어들어요
제가 줄 길이에 좀 예민해서
다른 세미플로팅 라인이나 일반 모노줄로 갈아타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