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를 구입 할려고 하는데요 가격대비 365 쎄가 땡기네요 대물 낚시에 적합할런지 모르겠습니다. 약간의 낭창함은 극복 할 수있는데요 완전 연질이라는 야그도 있는것 같아서...망설여 집니다 글구 쎄와 쎄제의 차이점이 있는지요? 무게는 쎄가 조금 더 가벼운 것 같던데요 잘 아시는분 계시면 답 기다리겠습니다
많은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혹 쎄제와 쎄 차이점 아시는 분은 안계신가요?
쎄제와 쎄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아마 최소한 낚싯대의 가격만큼은 차이가 날껍니다.
쎄대는 작년에 24대, 32대2대, 36대2대, 40대2대, 44대 2대를 사용했다가 다 처분했구요...
쎄제도 쎄대만큼 사용했구
지금은 쎄대는 모두 처분하고 사용하지않지만 쎄재는 다시 장대위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강도입니다.(허리힘과 질김이죠...)
그랜드맥스 5호줄, 캐브라5호줄, 감성돔 5호바늘 채비로 다박의 수몰나무를 걸었을때
쌔대는 마구 재끼면 3번대가 뿌러집니다. 하지만 쎄재는 아직 한번도 뿌저져 본적이 없네요...
가장 결정적인 차인데요....낚싯대의 제작 공정은 모르지만,
쎄재는 자세히 살펴보면 2번대부터 가늘게 케브라성분 비슷한 것이 감겨 있습니다....훨씬 질기죠...
작년에 아마 4칸대지 싶은데요....땟장살짝 넘겨서 굵은 새우에 찌가 솟는걸 보고 기마자세로 날렸더니
34짜리가 1초만에 발앞까지 날아 왔습니다. 초릿대는 약 10센티 짤랐구요....
저는 몇만원 더주고 쎄재를 추천합니다....
한마디로 믿음이 가죠...
쎄대로 3년전에(여기 조행기에 올린적 있어요..)소보의 자방지에서 중지 만한 참피리에 대를 차는것을
제압하려다 초릿대가 뿌러지는 사고가 있었지요...
그후로는 쌔대는 믿음이 덜가더군요...
쌔대는 대물낚시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봅니다...거의 1년동안 사용하면 몇번씩은 뿌러트려 먹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가람대와 비슷할꺼 같아요...강도가...
이상입니다...
많은 도움이 된것 같네요....안그래도 플라톤님의 쎄제글은 읽어 보았는데 쎄 이야기는 없어서리....
항상 즐낚하시고.....행복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