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보트에 꽂혀 한달전인가 이곳 장터에서 중고 스타보트 구입했습니다.
그래서 지난 일요일 의성에 처음 띄어 볼려고 월요일 월차까지 내고 고고싱~~~
근데 낚시방에서 추천하는 곳(벽수*)으로 갔더니 왠 일요일 낮에도 조사님들이 계시내요! 소심해서 보트 띄우면 민폐끼칠까 다른 근처 조마한 소류지에 아무도 없길래 낑낑대며 보트를 조립하고 물에 입수!
여기서부터 아, 나의 처음 부품꿈이 사그러들기 시작 했습니다.
제가 구입한 보트는 앞쪽에도 보조 부력통이 두개 추가(앞쪽 쏠림 방지용)되어 있어 노를 젓기가 너무 불편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나가질 않네요~~~결국 양손으로 노 끝부분 잡고 겨우 움직였습니다. 게다가 저수지 전역에 물속에 수초가 빼곡해서 낚시불가! 도로 상륙하러 빠꾸해서 가는데 허리 아파 죽는줄 알았습니다.
할 수 없이 본래 저수지로 갔으나 왠지 마음이 않편해서 노지 낚시를 했지요! 파라솔, 받침틀도 않갔고 왔는데..............
첫째, 앞쪽 부력통빼면 노 젓기가 훨씬 쉬운지요? 아니면 본래 노가 짧아서 그런가요?
둘째, 텐트치기가 상당히 불편한 것 같습니다. 물에 띄운 상태서 텐트를 치나요 육지에서 텐트치고 물에 띄우나요? 아니면 텐트말고 파라솔로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특히 요즘같은 늦가을에서 초겨울에요.....
셋째, 보트에 타고 내릴때 어떻게 합니까? 공간도 좁아서 발에 물 않묻히고 탈 수 있나요? 탈때는 우야든 땅에 살짝 걸쳐서 조립하고 타면 되지만 상륙할때는 그게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이렇듯 제가 생각했던거와 달리 실망이 컸습니다. 스타보트 사용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좋은 정보 좀 부탁드립니다. 상세히.........
건강조심하시고 얼마남지 않은 시즌 잘 마무리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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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조립 후 물에 띄우시고요 탈 때나 내릴 때는 땅에 대충 팩을 박고 탄 다음 뽑습니다 저도 처음에 부남호
가서 노젖기 엄청 고생 했는데 이게 또 적응 돼니까 또 할 만합니다 지금은 피고 접는데 5분 텐트 5분 걸립
니다 고무보트 보단 좀 열악 하지만 편하 잖아요
스타보트는 앞으로 가기보다는 뒤로 가는게 더쉽고요
수초가 밀생한곳에서는 폴대로 전진이 더쉽습니다.
말그대로 단기쇼부 낚시 즉 보트에 짐을 최대로 줄여야 편합니다.(고무보트에 비교해서)
노가 길어도 별차이 없습니다. 직접해봤음.
텐트는 배조립후 바로 조립하여 포인트 진입.
파라솔텐트로도 가능합니다.
의자에 파라솔 각도기 설치후 파라솔텐트 하단에 바다봉돌80호나 100호 봉돌로 묶어노으면 바람에 휘날리지 않습니다.
장화신고 배타고 바닥청소후 낚시하며 철수시에는 뒤쪽 폴대 2개정도 나둔뒤에 묻에 배접안후 폴대고정하고 하선 합니다.
그럼 배가일리거나 불안하지 않습니다.숙달이되면 폴대 없이도 하선 가능합니다.
무엇이든 장단점이 있습니다.
스타보트의 초보선주가 되신듯한데 부디 안전하고 낭만 낚시하시길 바랍니다.
처음에 사용미숙으로 어려운 조행이 되었는데요 저의 사용기를 적어드리겠습니다.
우선 질문하신것 부터 적어드릴께요
첫째, 저는 앞족 보조부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노젖는것이 불편한지는 모르겠구요 다만 이전 사용자에 의하면 보트를 띄우고 난 다음 낚시를 했을때 앞 보조부력이 있을시 안정감을 더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 보조부력을 달까 고민하던차에 어차피 하루 밤낚시만 하므로 필요성을 못느껴 그냥 하고 있습니다.
둘째, 텐트는 보트띄우기전 조립하고 들어갑니다. 보트공간이 넓지 않고 꿀렁거림이 있으니 조립하고 들어가면 수월합니다. 어짜피 조립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으니 포인트 들어갈때는 조립후 뒤로 젖히고 들어가세요.
셋째, 제가 보트를 살때 이전 이용자분께서 한가지 팁을 주셨습니다. 보트에서 육지로 넘어갈때 보트가 뒤로 밀린다고 그래서 전
들어가기전에 나무에 끈을 하나 달아놓고 철수할때 당기면서 들어갑니다. 그러면 물에 들어가지 않고 육지로 살짝 걸칠수 있습니다.
그리고 폴대 꽂이에 파라솔을 달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무게가 한쪽으로 쏠리므로 비추합니다. 텐트를 쳐 놓고 뒤쪽 문을 개방하면
그런데로 쓸만합니다.
받침틀은 8단을 쓰고 있습니다. 보트가 작아 다대 편성하니 득 보다 실이많은것 같아 7대장착후 받침틀 한개에는 뜰채를 올립니다.
저도 처음에는 실망이 컸습니다. 생각보다 무겁고 크기도 크고해서 당장처분을 생각했었는데
우선 보트 낚시에 초보인만큼 구멍 걱정은 안해도 되고 하루 밤낚시에 무리가 없었기에
소장하고 이용하고 있습니다.
분명 단점이 있는 반면에 장점도 있는 보트입니다.
중고가 감안하면 가격대비 괜찮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 비바나 우성 쓰시는 분과 대화를 해 보았는데
보트는 사용후 관리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사용후 건조와 보관등을 철저히 해야한다고 하네요
스타보트는 강화플라스틱이는 그냥 접어서 넣어서 다녀도 변형이 없으니 이런것도 장점인듯 합니다.
아직 저도 수초지역을 지나가는것은 어렵지만 위에서 말한 월님 방법대로 폴대로 찍어가며 밀어 갑니다.
어차피 한방터 민감한낚시를 하러가는 것이기에 깨끗한곳을 찾다보니 아직 수초에 대해 어려움은 없네요
이상 허접 답변이였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제 용도는수중좌대 접지좌대 역활로씁니다
수중좌대에비해 설치밑 철수가 훨씬빠르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제방 중간등 포인트가 멀경우 바리바리싸들고 낑낑대며 갈필요 없이 차에서
가까운곳에서 설치하고 장비(낚시가방 떡밥가방 아이스박스 취사도구) 실고 슬슬 노저어가면
걷는거보다 조금 빨리 갑니다
텐트는 안치고 파라솔만 치고 합니다
최대 장점은 그닥 관리할필요가 없읍니다
스타보트의 최대 단점은 장박불가 입니다
하루 밤낚시에는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