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유료낚시다니다가 내림낚시에 반해서 네이버에서 내림동영상보고 내림낚시 따라하는데요..
이건 키스를 글로배우는것도 아니고.........동영상만 보고 배워서 그런가 너무 어렵네요..
일단 바닥만 15년했더니 챔질이 너무 어렵습니다......바닥은 뭐니뭐니해도 훌치기 기능까지 있는게
매력인데......이넘에 내림은 챔질만하면 편납부분이 떨어집니다 그럼다시 부력맞쳐야하고 너무짜증나요..
편납부분에 고무링을 달면 괜찮다고 하던데 고무링이 뭔가요........? 어떻게 끼워야하나요.....?
그리고 미끼는 왜이렇게 자주 풀어지나요........? 혹시 한쪽은 옥수수, 지렁이 끼면 안돼나요......?
내림낚시 채비법 자세한 설명있는 사이트 아시면 추천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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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부터 말씀드리고자 하는것이 정답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뎅장님이 보시고 이해가 되신다면 하는 바램으로 몇자 적어 봅니다. 우선 채비를 동영상을 보시고 하셨다고 하셨는데 원줄및 목줄의 굵기가 어떻게 되는지 말씀이 없으셨네요 그리고 챔질시 편납감은 부분이 끊어진다고 하셨는데 조금 이해가 가지 않지만 혹시 원줄에 손상이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대부분 원줄과 목줄의 굵기 비례는 대략 2:1정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원줄을 1호를 사용할경우 목줄은 0.5~0.6호 정도를 사용하여 원줄이 터지는 것보다는 목줄이 터져 채비 손상을 최대로 줄이고자 하는 것이 있거든요. 그러기 때문에 원줄이 터지는 경우는 극히 드문 현상이 납니다. 그리고 오링을 사용하는 목적이 있는데 이는 원줄이나 목줄이나 강한 챔질시 터짐을 방지고자 사용하기도 하는데 사실 챔질하는 방법을 터득하고나면 그리 중요한 부품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또 하나의 예를 든다면 챔질시 팔굼치를 구부리지 않고 그냥 팔만 들어 챔질을 하는 방법도 있고 또 이단 챔질이라고 해서 초릿대로 물을 가볍게 때리는 동작등으로 챔질을 하시다 보면 터짐 현상이 그리 크지 않습니다. 챔질 연습을 많이 하시다 보면 아시게 될 것입니다.
늘 안낚, 즐낚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편납이 떨어진다면 편납이 바닥에 닿아서 챔질 시 바닥에 걸려서 이지 싶습니다. 굳이 접착식 편납을 사용하지 않아도 편납이 풀리는 일은 없습니다.
- 고무링은 예민한 채비에 큰 고기가 걸렸을 때 목줄에 완충력을 주기위해서 원줄과 목줄 사이에 설치하는 것입니다.
- 미끼는 잘 풀어질수록 입질빈도가 높습니다. 올림처럼 딱딱하게 사용하지 않습니다.
- 옥수수를 사용하면 옥내림, 지렁이는 사용해 보지않았으나 사용해도 되지 싶으며 단 집어력은 없겠지요
즐낚^^
혹시 제가 편납봉부분을 묶는방법이 틀려나 모르겠습니다.. 일단 실을 구멍에 끼여서 줄을 7바퀴정도 돌려서
매듭쪽에 구멍생긴곳에 넣어서 침을 살짝 발라서 땡겨주는 방식인데 혹시 묶는 방법이 틀렸나요...?
편납봉이 원줄에 완전히 통과되는것도 있던데......제가 편납봉을 잘못 선택한건지 어렵네요..
찌를 4칸에 맞추잖아요 미끼를 달았을때는 찌칸이1칸이 나오게 하는데........
처음몇번은 잘됩니다.....근데 몇번하다보면 잔고기가 많아서 떡밥이 바닥까지 가지못해요..
찌가 입수가 안되요 그냥 4칸에서 더 안내려가요........그럼 떡방이 풀어졌다는 얘기잖아요...맞죠?
그래서 지렁이하고 옥수수를 짝바늘로 끼면 안되냐고 여쭤 본겁니다...
제가 잘못알고 있었다는것을 알았네요......어쩐지 자꾸 편납봉이 떨어져서 인내심에 한게를 느끼고
내림낚시를 접을까도 망설였는데 다시한번 도전해봐야 겠군요...
지렁이 잘 먺는데 가끔은 미늘이 없는 바늘이라 빠지는 현상 있구요~
옥수수에 지렁이 달고 토종35도 건저 보았습니다.
괜찮아요~
저는원줄0.9에목줄0.4를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