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내용*
제가 가지고 있는 내림찌(카본찌 톱)에 대하여 문의드립니다.(C. 찌는 중통용찌입니다.)
A. 길이는 45센치이고 헤라형이며 자중이1.5에 부력이 1.9정도 나옵니다.(찌톱 1.2MM 균일)
B. 길이는 40센치이고 슬림형이며 자중이1.5에 부력이 1.8정도(찌톱하부 0.9MM ~ 상부0.5MM )
C. 길이는 55센티이고 작은 다루마(지름 1.4센치정도) 이고 자중이 0.9에 부력이 1.8정도(찌톱하부 0.9MM ~ 상부0.5MM)
D. 길이는 45센티이고 슬림형이며 자중이 0.9에 부력이 0.6 정도 나옵니다.(찌톱 하부 1.2MM ~ 상부 1.0MM)
*질문*
1. 위 찌중에서 내림찌로 적당한찌는 무엇인지요?
2. 혹시 D.찌는 사용이 불가하거나 잘못 만든 찌인지요?(시인성은 좋은데 부력이 자중보다 덜 나가서 말입니다.)
3. 혹시 C.찌의 경우 찌 하단에 편납을 말아서 자중을 조금 늘리고 부력을 작게해서 순부력을 200%에서 150%로 줄여서사용해도 되는지요? 혹시 문제점이 있는지요? 정상적인 순부력 150%찌와 다른점이 있는지요?
고수님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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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층 낚시(내림포함) 굉장히 많은 기법과 그에 맞는 찌가 있는데 기본적으로 일종의 공식처럼 알고 계셔야 할 점을 설명 드립니다.
찌톱의 재질이 튜브톱과 무크톱 재질로 크게 두가지인데 이중 편납이 목적 수심에 안착되고 나서 떡밥을 천천히 낙하시켜 흥미를 끌게끔 하기엔 무크톱이. 반대로 무거운 떡밥으로 빠르게 목내림시켜 집어력이 응축되게끔 하는 기법엔 튜브톱이 어울립니다.
이는 일정한 목내림을 만들어 낚시 운영이 그만큼 편해지기 때문 입니다.
예를들어 6호 바늘에 두바늘 글루텐이라면 1.0mm 두께의 찌톱을 사용하고 7호 바늘에 어분콩알 이라면 1.2mm의 두께를 사용하는것이 일정하게 2~3목 목내림폭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겁니다.
찌의 부력은 전체적인 채비정렬에 매우 중요하게 작용 합니다. 만약 채비정렬 및 밸런스가 맞지 않는다면 제대로 된 입질 표현이 나올 확률이 떨어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수심 2m에 원줄이 1호 라면 3~4푼 찌를 사용하고 같은 수심이라도 원줄이 2호라면 좀더 고부력의 찌로 채비를 팽팽하게 당겨주는 느낌으로 6푼의 찌를 사용 하는 겁니다.
이는 일반적인 내용만을 담고 있는 것이고 중통이나 누끼세트 등등의 특수한 기법 까지는 담지 못합니다.
도움이 되려나 모르겠습니다.^^
한 가지만 더 질문드리자면 자중이 0.9g에 부력이 0.6g이면 정상적인 찌가 맞는지요?
편납을 감을수도 없을만큼 저부력이라 직립이 쉽지않아서 말입니다.
혹시 다른 저부력찌도 이럴수 있는지요?
아마 겨울철 하우스 낚시 때문에 초저부력으로 사용하기 위함인 것 같은데요.. 아무리 얼음 어는 하우스라도 기형적으로 저부력의 내림찌가 조과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바늘에서부터 찌와 팽팽한 긴장을 유지하게 하여 그 중간에 편납은 거들뿐인 기법입니다.
여기서 편납은 초저부력이여야 바늘부터 찌 까지 원줄목줄이 일직선 가깝게 유지되고 풀스윙으로 투척 합니다..
파고들어 설명 하기엔 양이 너무 많아지기에 기본적인 내림과 비교시 장단점이 있는 기법이라고만 알아 주시고 저 활성기에 사용할법한 기법인 만큼 갖고 계신 저부력 찌는 보관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수심하고.. 노지인지 유료터인지 ^^~
그래서 시인성을 좋게하려고 찌톱이 굵다보니 자중대비 부력이 적은 것 같습니다.
중요한것은 직립성이 부족하여서 질문드렸으며 편납을 감지않고 그냥 사용해야 될듯 합니다.
자세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