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림초보 병아리 조사입니다
내림슬로프만 하구요 요즘 시기에 집어제 미끼 선배님들은 어느거 쓰시나요??
제가다니는 양어장은 중국붕어랑 떡붕어 잉어 혼합탕인데 아침엔 입질좀 하다가 12시이후에는 입질을 통 안하네요
제가 쓰는 집어제는 아쿠아 보리 첨가제 미끼는 흔들이 어분 딸기 입니다
그리고 요즘시기에 목줄길이는 어느정도 써야하는지요??
(혼자서 할려니 넘 힘들어서 선배님들 배움 요청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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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저은후에 사용하면됩니다. 어분을 섞는이유는 집어효과를 높이기위해서고 보리를 넣는이유는 풀림을 좋게하기 위해서입니다
목줄을 조금 더 눕혀 놓으면 잉어 달려들고 조금 더 세우면 짜장도 잉어 틈바구니를 비집고 들어와 한입 물고 나올 수도 있겠네요.
아마 다른 분들도 그런 조합으로 많이들 사용하실 것 같은데요.
그러한 혼잡 속에서 떡붕어를 따문따문 잡고 싶으시다면 감자 영어로 포테이토가 낫지 않을까 싶은데...
어쩌면 잔챙이와 씨름하거나 말뚝을 경험하실 수도 있을 겁니다.
포테이토가 첨가된 제품들이 많다보니 이거라고 말씀드리기에는 경험이 부족합니다.
글루텐에도 들어가 있던데요.
사용하시면 다른 사람들이 즐낚하는 동안, 고민의 시간을 가지실 수도 있습니다.
여기저기서 어분 폭탄이 터지는데 혼자 평화를 외치는 것과 같다고나 할까요.
숭고하죠.
집어제는 제가 판단하기에는 동물성 떡밥입니다.
새우가루, 번데기가루 등등
일본산이든 국산이든 싸잡아서 어분계열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고요.
입자에서 차이나고 점성이 다를 수 있고 비중이 살짝 엇비슷할 수도 있습니다만,
효과에 있어서는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차라리 입질이 뜸하다 싶으면 사용하시는 어분에 물을 조금 더 넣으시고 어분콩알 크기를 밤알 크기로 바꾸어서 몇 번 던져보십시요.
효과는 바로 나타나지만 잘 걸리지는 않을 겁니다.
그렇게 하시다가 원래 하던대로 다시 던지면 ,
낚이기도 하고 말뚝일 수도 있는데, 반응할 확률은 높아졌습니다.
목줄 길이는,
활성기다보니 먹튀하는 놈들이 많습니다.
그런 놈들을 빨리 잡아내려면 아무래도 이전보다 짧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짧은 목줄이 반응도 빠르고요.
그런데 활성기에 이것저것 따질 필요가 있을까요.
그것도 양어장에서요.
어분 200CC 콩알낚시면, 콩알 하나에 한마리니까...팔이 아플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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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밥 배합은요.
서로 반대되는 성질을 가진 떡밥을 섞기도 하고,
같은 성질을 섞어서 효과를 증대시킨다.
여기에다 필요에 따라 보조첨가제(점성증가 등)를 사용합니다.
여러가지 떡밥을 섞어서 효과가 좋다기보다는,
크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따마한 떡밥이 떨어지면서 파~~~악! 터지면 밑에 있던 굶주린 고기들의 입장에서는...말이 필요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