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배스터에서 씨알좋은 놈을 만나서 나름 들뜬 기분으로 오늘 새벽에 또 다시 도전했습니다.
결과는 붉은귀 거북?? 정확한 명칭은 잘 몰라요..
미끼는 옥수수 ...
한마디 올리고 옆으로 질질끄는 입질의 형태를 보이더군요..
글루텐을 사용하여도 이 놈들이 먹을까요?
거북이 피해서 사용할 좋은 미끼 있으면 답변 부탁 드립니다.
참고로 배스가 많은 연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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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거북이라면은 이길수 있는 방법은 없는듯한데요...
그넘 잡아서 놔주니 다시 그 자리 가서 입질 합니다...질질 끌고 가는 입질도 있을뿐더러 아주 멋진 찌올림까지 해주더군요...
전 거북이 한마리 나오면 그 자리에서 절대 안합니다...같은 자리에서 거북이 3마리 잡아보고는 기겁을 했습니다..ㅎㅎ
거북이를 잡아서 낚시 할때까지 잡아 두던지 자리를 옮기던지 둘중하나라고 뿐이라는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밤새 10 여마리 잡은적도 있네요...ㅋㅋ...뭔놈의 방생행사는 하필 청거북으로 해가지고...
개체수가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지만 옥수수에 그런 입질과 반응을한다면
어려울수도있겠습니다만 연밭이라하시니 매주콩도한번 써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
옥수수에 반응하는놈이면 생미끼는 더더욱 어려우며 ,건들면 풀어져버리는 정도로 물성이 많게 글루텐을 달아 사용해보심도 좋을듯
합니다 .이것저것 다해보는게 좋겠지만 그래도 생미끼피하고 옥수수 피하고 어분류떡밥 피하고 나면 연밭이고 연씨를생각해보면
그래도 메주콩이나 청거북보다 빠른 붕어 입질을 보고 낚을수있는 방법이 좋을듯합니다 .
이윽고 올라온 본신 긴장감 백배...... 전 무조건 4짜인줄 알았습니다.
이놈이 손맛도 괜찮더라구요...올려서 후레쉬를 켜서 확인하니 붉은귀거북 크기가 가마솥뚜껑만해서 뒤로 나자빠졌습니다.......헐~
이후 다리에 힘풀려서 낚시를 못했던 생각이 나는군요...^^
참! 미끼는 동물성미끼는 가급적 피하시고 식물성미끼인 글루텐종류로 하심이 그나마
입질을 피하실수 있을것같네요...^^
잡히는 데로 처형 시킨다 생각하시고 도전 하세요.
거북이 피하려면 토끼처럼 빨리 뛰어야죠 ㅎㅎ
방법 없습니다. 잡아 죽이는수 밖에요
좀 잔인하지만 워낙 생명력이강한놈이라
감성돔바늘 5호에 합사 5호로 꼬리에 끼우고
가까운 나무에 매달아둡니다..아주 빠짝말라죽게..
글루텐 < 떡밥 < 옥수수 < 생미끼 모두 잘 먹고 올라옵니다.(그나마 글루텐이나 곡물떡밥에 적게 반응을 하지만) <br/>붉은귀거북(일명 청거북)이 잡히는 곳에서는 자리를 피하시는 것이 나으실것 같구요.
혹시 잡으시면 바로 즉결처분하십시요. 유해종으로 생태계 파괴범입니다.
정말 방생은 좋은거지만 (불교에서 말하는)생태계가 위험 요지인물(동물)은 삼가 합시다...
붉은귀 거북이 잡식성 이라 피할수 있는 미끼를 찾기가 어려운것이 사실입니다.
좀 잔인 하지만 저는 목줄이 물린체로 죽~당겨서 밟아서 도끼로 목을 절단 합니다.
이넘역시 생태계를 파괴하는 우리나라 저수지에는 있었어서 안되는 동물입니다.
배스,불루길,식용개구리,붉은귀 거북이,뉴트리아,잡는즉시 처단합니다.
대구리 하이소~
즐거워해야하는 낚시터에서 그런 행위는 주위 사람들에게 협오감을 줄듯 싶네요.
붕어 낚시꾼들에게 그런 외래어종이 반갑지 않은 것은 공감하지만 말입니다.
처단이나 처형이란 단어사용이나 행위는 조금 자제함이 어떨지요
저도 틀림없는 붕어 낚시꾼입니다.
미끼는 클루텐 먹고 나오더군요...얼마나힘이 좋던지...4짜인줄알고.뜰채로 올렷더니...ㅜㅜ
베스터라서 내심 한방을 기대햇건만..옥내림으로 남생이 잡긴 첨이네요...ㅎㅎㅎ
아무래도 자리를 옮기는것이 최선책일듯합니다
다른곳으로 이식은 법으로 금지되었고 다만 그자리에서 방생은 허용이 됩니다.
생각하기의 차이 이겠지만 나름 개인적인 생각은 한마리의 유해어종이 신토불이 어종에게
얼마나 위험이 될까 생각해보면 저도 방생보다는 처리쪽에 가깝습니다.
뒤집어 놓고 근처의 큰돌하나 위에 놓아둡니다.
회원님들 장마가 다가오는데 오름수위에 대박나시길...
손맛 어떤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