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무척 게으릅니다.
3년전까지 낚시중 목줄이 터져나가면
준비해간 목줄채비는 없고 바늘은 있다해도
다시묶지않고 그 낚시대는 접어버립니다.
어느날에는 10대중 4-5대 접을때도 있었습니다.
이정도면 중증이지요 ㅎㅎㅎ
그래서 그때부터 무식한 채비를 고수중입니다.
기본 원줄5호줄 목줄4호이상은 되어야 안심하고 낚시합니다.
그래도 가끔 월척만납니다^^
그런데 이해하기 힘든건
어떤경우에는 포인트까지 두세번 짐을 나른다는겁니다.
저
게으른거 맞~~줘~~~
천성인지 잘 고쳐지지가 않네요^^
어제는 오랫만에 비밀터에서 새우낚시하고 왔습니다.
그많은 월척을 비밀터에 방생했는데
왜~~ 월척을 한번도 못만날까요~~~
다들 줄어들었나~~~ ㅎㅎㅎ
식사 맛있게들 하세요^^
알려주신 채비로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진짜 게으르면 낚시 못다닐껄요.
게으른데 낚시 다니려면 엄청 돈질하셔야....
최소 기사 한명두시고 운전시키고,,,포인트까지 짐날라다 두고,,
대펴고 사이사이 미끼 갈아주고....
입질오면 챔질대신해주고~~
헉~!! 낚시 누가 하는거지? ㅋ~
목줄은 내기 귀챦으시명 사서 여분으로 가지고 다니시는게.
이쁜 붕어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