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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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고부력찌를 저부력찌로~~~

IP : cc0e47af748258c 날짜 : 조회 : 7493 본문+댓글추천 : 0

보통 대물낚시는 일반적으로 고리봉돌 8~10호 정도의 고부력찌를 많이 사용합니다.. 그러나 저수온기에 입질이 약할때는 5~6호 정도의 저부력찌로 바꿔서 대물낚시를 하시는분도 계시던데요. 그러면 찌를 여러가지 가지고 다녀야 합니다.. 이러한 불편함을 없애기위해 고부력의 찌다리에 편납을 감아서 저부력으로 사용하면 어떨까요? 혹시 이렇게 사용해 보신분 계신가요..? 이렇게 사용해도 문제가 없는지 고수님께 질문드려 봅니다.. 회원님들 올해 498 하세요..

1등! IP : e2d654875001fca
상상 초월 이시네요.
내가 찌의 부력을 조절하며 쓸수 있다... 이거 기발 합니다.

전 고수가 아니라서 저도 고수님 의견 접하고 도전~ 결정할랍니다.
아무튼
전기붕어님 오늘 상상력이 더 커져서 갑니다.
추천 0

2등! IP : cc0e47af748258c
대물낚시 보통 낚시대 20대에서 많게는 30대 정도 소유하고 계시지요..

대물낚시 쓸만한 찌 보통 만원정도 합니다...

저부력찌 따로 구매시 20만원에서 30만원 추가 됩니다...

비용 절감 차원에서 생각해 봤습니다...
추천 0

3등! IP : e6f375a88c30c76
찌의부력을 조절한다 기발한 생각이시네요..

사용기 꼭 부탁드립니다....
추천 0

IP : 722b4b761ef1a29
전 그냥...5호에서 6호사이로 쭉 씁니다...
오동제질에 32칸은 6호 32칸 이하는 5호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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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6d1648235faf75
아 죄송하지만...제 개인적인 생각엔 고부력과 저부력의 근본적인 차이가 아닌 그냥 분할봉돌채비가 되지 않을까싶네요....

고부력찌에 들어가는 본봉돌이나 편납감아 본봉돌을 작게 쓴다하여도 편납의 무게때문에 부력과 봉돌의 무게를 상쇄시키기엔 좀 힘들지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분할봉돌의 역할은 하지않을까합니다.

막상 달고보니 물리학적 개념에 제가 좀 어두워서 ...맞는 말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추천 1

IP : d5a15858f5efb16
좋은 아이디어네요. 자중대비부력이 작아져서 같은 봉돌의 저부력찌보다 둔하게 올라가지 않을까 싶네요.
추천 0

IP : cc0e47af748258c
저부력으로 사용시 찌다리에 편납 감았다가

고부력으로 사용시에 그편납을 풀어서 봉돌에 감아주면 될것같다는 생각입니다..
추천 0

IP : cc0e47af748258c
요즘 찌다리에 유동촉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것 또한 찌다리에 편납을 감은 것과 같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같은 원리라면 찌의 움직임도 어느정도는 같을거라 보여집니다.

고부력의 찌에 작은봉돌을 달고 찌다리에 차이만큼 편납을 감으면

저부력의 찌와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다시 고부력으로 사용할려면 찌다리에 감았던 편납을 봉돌에 다시 감아주면 부력이 똑같을거 같네요..
추천 0

IP : 6b1cb797065cab3
편납으로 고부력과 저부력과의 조정은
찌의 매커니즘상으로 불합리 하다고 봅니다

찌부력을 통일해서 쓰실려고 찌에 편납을 붙여 조절해서 쓰지만
저부력에서 고부력으로 갈 만큼의 많은 양은 아니고

최대 5푼 이내의 양정도만 허용되는 범위라고 봅니다

얘를 들면 고리봉돌 5~6호 정도의 찌가 여러개 있다면
5~6호 범주 이내의 통일을 말 합니다

과다편납부착의 부작용을 예를 들자면

찌의 상승력 상실인데,

물먹은 나무나 납을 찬 잠수부를 상상해보면
찌의 상승력에 얼마나 저항을 받을지는 짐작이 됩니다

아마도 그 정도의 양이 라면 찌가 중부력의 상태라면
항상 찌 몸통 상단까지 중력이 작용되고 그 범위 이내의 입질에
사각지대가 생긴다고 보고.더불어 늧은 상승력으로 예민한 입질에서 약하다고 봅니다

다른 부작용으로 편납의 물의 저항인데

과다한 편납을 감으면 물속의 저항력을 받는다고 봅니다
한눈에 봐도 매끈한 디자인이 공기나 물의 저항을 덜받는 것처럼...

그 밖에 찌 무게의 상승을 들수 있는데

3.5칸이 넘어가면 개인의 편차가 있겠지만
찌무게와 봉돌의 무게와의 발란스가 중요 하게 됩니다

저의 경험으로 장대에서는
비중이 무거운 스기 보다 비중이 가벼운 발사가
찌는 가볍고 봉돌이 무거운 발란스 덕분에 앞치기의 수월함이 다름니다

아묺튼 이런 여러가지 점에서
과다한 편납사용은 부작용이 많다라고~ 봅니다

바닥찌는 떠오르는 성질을 최대화해야 좋고

내림찌의 잠기는 입질은
반대로 편납을 살짝감아주는게 좋을 수도 있습니다.

물먹는찌(이른바친수성찌)나 중통채비 와 연계해서 부력을 감해주는게
잠기는 입질(빨리는 입질)에 유리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올림찌의 편납사용은 비추 이고

검색을 잘하시면
편리하고 빠른 채비전환 내용이 많이 있습니다

어쩜, 편납감는 수고 보다 그 길이 빠를 겁니다...

그럼 따스한날 대박 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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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7533e6e48e3d26
터미박님께서 일목요연하게 설명해주셨네요...

수년전에 관리형저수지에서 실험해봤습니다...

똑같은 칸수에 똑같은 바늘채비로 사용하고
한쪽은 부력4호정도먹는 일반 양어장용찌,
다른 한쪽은 고부력(대략 고리봉돌 8호)의 찌를
원봉돌 4호에 나머지는 찌다리에 감아서 사용해본바...
결론은 입질반응이 둔감해진다...라고 결론내리고
그 이후로는 그런생각은 아예 접었습니다...

위에 언급된 약간의 미세부력조정은 가능하지만
분납효과를 위한 부력조정은 비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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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59a2cda760524d
1년 내도록 저부력찌에 아주 예민하게

바닥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추천 0

IP : 61408fdbbf3b3a2
4~5천원대의 저부력찌를 추가구입하는게 더 낮지 않을까요..
활용도도 높으며 채비 교채도 수월할듯 합니다
늘 즐낚하시고 안출하세요
추천 0

IP : cc0e47af748258c
물낚시 시즌입니다..

저수온기의 입질이 예민한 시기지요..

출조해서 한번 시도해 보고 사용기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ㅎㅎㅎ
추천 0

IP : 54d1e8eea9a9eec
몇년전 바다 구멍찌에 모 조구사에 황동추를 삽입해서 푼수 조절하는게 나왔었는데..결국 시장에서 외면 받으면 덤핑으로 시장에 나왔죠.저역시 30여개 정도 지인으로 부터 받아 사용해보았는데..상당히 요긴하더군요.근데 실제 시장에서는 외면 되어지더군요.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아마 투박한 디자인과 각자의 단일찌의 예민함이 감쇄가 되는 부분이 아닌가 봅니다.
민물찌 특성상 바다찌 보다 예민성이 주어지니 실제 조구업체에서도 생산까지는 힘들것 같네요
추천 0

IP : e9b1406de261081
가능하긴 가능한 방법입니다.
수압이나 저항에 따라 입질이 둔해질거라 생각하시는데,
그렇진 않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10호봉돌을 찌다리에 9. 봉돌에 1의 분배를 할 경우엔 1호봉돌의 찌가 되고,
4:6 정도로 하신다면 원하시는 6호 봉돌의 찌로 낚시 하시는 경우와 차이가 없다고 생각 합니다.
분납을 하신 경우라도 분납후 찌맞춤이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찌다리에 편납를 감게되면 찌무게가 무거워지고, 부력은 낮아지기 때문에 순부력만 낮아질 뿐입니다.
그냥 순부력이 낮은 저부력이나 대물찌나,흔히 순부력이 좋은 탈진 백발사찌의 차이 정도라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
한 예로 제가 아시는 분은 집에서 만든찌로 찌 올림을 추구 하는 분이 있습니다.
유료터서 13호 봉돌찌도 사용하시는데, 일반적인 상식으론 이해가 안되지요..
이분이 찌다리에 편납을 7정도 감고 나머지 3을 좁쌀과 편납으로 3분할해서 낚시 합니다.
앞치기 전혀 안됩니다.
그냥 우격다짐으로 던져 넣습니다.
심심풀이로 옆에서 지켜보고 있으면, 찌가 스물 스물 잘도 올라 옵니다.
결론적으로 낚시는 고부력찌를 그대로 사용하느냐 편납이나 다른 방법을 이용해 저부력찌로 만들어 사용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사용하는 채비가 얼만큼 편한가의 문제라고 생각 합니다.
복잡하면 그만큼 힘들고 복잡한 낚시가 되고,
단순하고 간결하면 그만큼 편한 낚시가 됩니다..
단순하고 간결한 낚시에서 그날의 상황따라 조금씩만 변화를 줄수 있다면 ,
남보다 나은 조과를 낸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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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b38ce4915d03ec
제생각도 전기붕어님의견과 다르지 않습니다. 시도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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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586ea8befa26d4
다들 그렇게 하지 않나요?
같은 찌를 여러개 구입하여 부력을 재어 보면 똑같은 찌가 거의 없을 정도로 무게가(부력)다르지요.
그렇다고 낚싯대 칸수별로 찌를 맞추려니 귀찮고 하여 본인은 가장 부력차가 적게 나가는 찌를 고른 후 찌다리에 편납을 감아서
순접을 하여 부력을 똑같이 만들어 가지고 다니면서 칸수 관계없이 아무찌나 꽂으면 부력이 맞도록 해서 가지고 다니는데 그렇게 편할 수가 없어요.
이렇게 사용한지 오래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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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09c003ba2973ec
고부력 찌에다가 편납감는다고 저부력이 되는건 아니죠...

다만 부력이 적게 나갈뿐이죠...

설명을 드리자면 이렇습니다.

냉장고의 각얼음과 북극의 빙하가 같은 물이라고 가정했을때요..

어쨋든 같은 비중의 물이라면 부력은 같습니다.

그 믿에 줄을 매어 당긴다고 생각해보세요

각얼음은 가라 앉겠죠? 빙하는 꼼짝도 안하겠죠..

물론 극과 극의 경우를 놓고 말씀드리는 것이지만..

분할이고 나발이고 찌자중 + 봉돌무게가 많이 나간다면 위의 설명처럼 과 같다는 것입니다.

10호 봉돌 먹는 찌1에 9호만큼 편납을 감으면 자중이 많이 나가겟지요. 반면 저부력찌에 .2,3 푼 편남을 감아 같은 찌마춤을 했다고 했을때 고부력찌가 둔합니다.


따라서 고부력찌가 저부력찌보다 둔한건 사실입니다.. 또한 부력을 죽인다하여도 자중이 높은 찌들이 둔한건 당연한거구요.

결론적으로 예민한 입질을 받으시려는 목적이신듯 한데.. 분할 형식으로 하면 같은 조건에서 더 유리하긴하겠지만.. 부력과 자중이 적게 나가는 찌에 분할형식이 더 예민하다입니다.

금전적으로 부담이 되시더라도 예민한 입질 파악도 원하신다하심 저부력찌를 구입하시는게 더 좋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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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dab90266e2d733
질문과 조금 다른 답이지만.........

찌톱을 찌몸통에 밀어넣어서 찌의 길이를 약 13-15센티 정도 마음대로 조절하는 찌가 있습니다

현재 제가 사용하는 찌...

바닥이 지저분해서 잘 안들어가는 곳엔 찌톱을 줄여서 부력을 조금 무겁게 쓰기도 하고

수심이 조금 깊은곳에선 길게 뽑아 쓰기도 합니다

중간부분에 고무패킹이 있어서 방수는 염려 안해도 괜챦구여

약간의 부력차이 정도지만 예민함과 무거움정도의 차이는 느끼게 될만큼이네요

낚시점에 몇개 없길래 전부 가져와서 쓰는데 저같이 게으른 사람에겐 좋았습니다

간혹 수심이 얕은 곳에선 아주...굿입니다.

바쁘게 살다보니 갈때마다 채비를 바꾼다는건 엄두도 못내게 되고 그저 끊어지지 않으면 그냥 계속 쓰고...

찌도 부러지지 않으면 그냥..........

늘 노력하시고 연구하시는 분들이 부럽네요...

이제 물낚시 시즌 입니다. 다들 건강하고 행복한 낚시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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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7502ecb3764446
좋은 정보 만이보고 갑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한번 했었는데 그냥 저부력 찌를 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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