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알을 야무지게 달아야 합니다. 브레이크 뒷꽂이는 직벽에선 15cm 붕어가 대를 끌고 들어가는 경우가 생기므로 반드시 총알을 달고 일반 뒷꽂이를 사용 하십시오. 낚시대 뒷마개에 달려 있는 철사링을 믿지 마십시오. 7치가 맘 먹고 땡기면 휘어져서 빠집니다. 케블러 실로 고리를 만들었습니다.
총알엔 반드시 1.5-2호정도의 구멍추를 다는것도 잊지 마십시오. 직벽에서 대가 솟구치는 것을 방지 하기도 하지만 꺼북꺼북 자불다가 "따닥!" 하고 대 차는 소리에 깨어서 순간적으로 대를 잡고 강하게 챔질하면 총알이 뒷꽂이에 끼인 상태이기 때문에 와장창 하게 됨은 물론이고 운 나쁘면 총알이 얼굴로 튀어서 다치는 경우도 생길수 있습니다. 추를 달아놓으면 총알이 뒷꽂이에 끼인 상태에서도 대만 들면 총알이 저절로 빠져 나오기 때문에 논스톱으로 챔질을 해도 괜찮습니다.
릴리안사는 웬만하면 갈아 주십시오. 접착제를 묻힐때 라이터나 책상의 유리에 접착제를 두어방울 떨어뜨려놓고 이쑤시개로 찍어서 묻히는 것은 아시지요? 릴리안사 속의 초릿대가 끝나는 부분(이쑤시개로 가리킨 부분)에 침을 바르고 접착제를 묻히면 접착제가 앞쪽으로 번지는 것을 막을수 있지요. 접착제가 이쑤시개로 가리킨 부분으로 번져서 뻣뻣해지면 챔질시에 반드시 터집니다. 줄도 터지고 찌도 날아가고 봉돌도 바늘도 날아가고 사구팔도 날아가고....
이쑤시개로 가리킨 부분은 초릿대와 2번대의 연결부위 입니다. 강한 챔질을 하는 대물낚시에선 2번대의 끝이 갈라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러나 손으로 초릿대를 뽑아보면 2번대가 갈라진 표시가 나지 않습니다. 초릿대를 지긋이 당겨 보아서 이쑤시개로 가리킨 부분에 초릿대 하단의 갈아진 부분이 보인다면 2번대가 갈라진 것입니다. 시즌중에도 수시로 이부분을 점검을 하십시오. 초릿대가 빠져 달아나는 바람에 5짜 놓쳤다는 사람이 한둘이 아닙니다....ㅋㅋㅋ
작업 하는김에 낚시대 자랑 한번 할까요?
이 낚시대 알아보는 분 많지 않으실겁니다.
15년도 더 넘은 대인데 로얄대 입니다.
단종된지 오래 된 녀석인데 3.0대가 웬만한 대 4.0대 무게는 됩니다.
낚시대 회사 밥 굶겠습니다....ㅋㅋㅋ
음악출처 벅스뮤직
대물낚시에서는 실력발휘가 안될뿐만 아니라
몇년을 두고 가슴이 아릿한 아쉬움을 남기게 됩니다.
맘이 물가로 먼저 달려가기전에 채비와 준비물을 꼼꼼하게
손보는게 먼저일 것입니다.
따뜻해진 햇살에 물가고 달려나가는 맘을 다독거리면서
준비물부터 같이 챙겨 보입시다.
잘 지내시지요? 바다 댕기느라 놀러도 한번 못가고 죄송 합니다
요즘 뭐하시는데 손이 벌거스무리 하십니까?
하우스에서 금붕어 잡으시다 물드신거 아닌지요 ㅎㅎㅎㅎ
시즌이 낼모레인데 저도 장비 정리하고 총알 장전 해놨 습니다
뵐때까지 잘 지내세요^*^
감사하구요...
한가지 궁금한게 있어서요..
저에게도 10년도 더된 녀석이 둘이나 있습니다만 지금껏 릴리안사를 갈아준 적이 없거든요..
상태를 짐작하시겠지만, 릴리안사가 5초본드땜에 완전히 굳어있습니다.
분명 대충 뗄려다가는 초릿대가 상하지싶은데.. 혹 좋은 방법이 없는지요...???
먼 바다출조길 동행하지 못하고 혼자 보내서 내가 오히려 미안한 마음일세.
시간 될때 연락 함 하게나.
다음주쯤 안계쪽 부들밭 몇개 작업 했으면 하네.
대박님, 낚시대 회사 밥 굶습니다.
릴리안사는 잘 드는 칼로 긁어내는 방법뿐이지요.
그리고 그정도 된 대라면 마디마디 꼼꼼히 점검 하셔야 겠습니다.
며칠전 잉어한수걸고 파이팅 제법 했는데 괜찮던걸요...ㅎㅎㅎ
오늘 정리좀 해야겠습니다...
연세가 많은면 잠이 없다 카딘 그런가 보내여.
15년 넘은 대는 잘 보관하여 나중에 박물관이 생기면 기증 하십시요.
아직 직벽에선 안해봐서 잘 모르게 쓰나 이방법도 괜찮더군요
단점이라면 여러대의 낙시대에 끼워 가지고 다니다 보니 가방 하단부에
부피를 좀 차지 합니다
겁없던 초보시절 들낚으로 잉어에 도전하다가 대도 세워보지 못하고 2번대가 벌어 지면서
초릿대가 빠져 달아 나대여 그래서 지금은 2번대와 3번대 긑 부분에 약5~10mm정도의
캐블러(1~1.5호)를 감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억센곳에 걸어도 끄덕 없습니다
구형 대는 공간이 적어으니 가는 합사을 사용 하시고 2번대와 3번대를 분리하여
3번대 끝(연결부)을 잡고 2번대 끝을 3번대 바깥쪽으로 끼워봐서 안들어 갈경우
고운 사포로 다듬으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은 신경 끄셔도 됩니다
새벽에 잘 나오시는기 쪼매 이상하네예
떡꾹을 한목에 마니 잡수셨는강?
암만 잠 안 주무셔도 수물네시간 지나야
하루가 바낌니더,
노지 나가실 생각에 잠 못이루시나요? ㅎㅎㅎ ㅋㅋㅋ
출동 대기중!
근데 언제 가지?
2월말에 밤낚들어갈 참입니다.
행님 대박내신곳 빨리 실토하이소ㅋㅋ(저는 무장된 사람입니다.)
낚수 못 가이까네 낚숫대 만지작 거리는 병자는 백약이 무효험이라 카든데...........
우짜까???????????????
그래두 가만히 두어야지...........
구멍 뚤바노으면 나는 기냥 담그기만 하면 되니껭.
아직도 생생하게....로얄대 지금은 찾아 보기 힘든건데..제가 처음 낚시 배우면서 구입 한거..ㅋㅋㅋ
그땐 비쌋는데..지금은 자취를 감추어서리..
나도 가지고 있는거 보니..낚시대 회사 밥 굶지는 않을꺼 갔은데염..^^*
로얄대를 갖고 계신다구요?
우와! 웅덩이님 나이보다 몇살 안빠지는 대인데....
노지 답사하고 함 게시할께요.
시간 되시는대로 봄내음 맡으러 함 가입시다~~
3.5 칸...
음헤헤헤..^^
대물낚시꾼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