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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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글루텐 배합 관련해서 질문 드립니다.

IP : 3237618d14b8e9e 날짜 : 조회 : 9926 본문+댓글추천 : 10

몇년전부터 글루텐 배합에 취미가 붙어서 여러가지 글루텐를 대충 배합해서 썻습니다.

와이삼이라던지  와이삼페 라던지  포딸이라던지 여러가지 이름으로 만들어 썻지요.

작년에 지인에게서 제가 틀렸다는 애기를 드었습니다.

떡밥마다 비중이라던지 풀림이라던지 현장 여건이라던지를 계산해야 한다는가죠.

올해 봄부터 열심히 실행하고 있습니다.

대가리 짐납니다.

떡밥통에는 떢밥이 5개 정도 였던것이 20개 가까이 되어가는거 같습니다.

근데 조과 차이는 크게 없네요.

운이 좋아서 5짜 한마리 했을뿐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폭발적인 조과가 단한번도 없었습니다.

 

배합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안그래도 없는 머리털 다 빠질라카고 인터넷 검색으로 사야하는 떡밥만 늘어 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조과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제가 하고 있는 짓이 옳은 짓일까요?

 

미친 짓일까요?


1등! IP : b52a3a63fbd4e0a
본인이 배합을 하면서 나름 즐거우시면 괞찬지만,
그 과정이 괴로우시면 안하시는게 맞지 싶습니다.

저는 독조일때 꽝치고 장비 천천히 깨끗이 닦으면서도 즐겁더라구요. 지인분이 병이라구 놀립니다. ㅋㅋ
추천 2

2등! IP : b52a3a63fbd4e0a
저도 떡밥 이것 저것 많이 섞어도 보고, 단품으로도 써봤으나 별로 재미본적이 없네요.

요즘은 옥수수 즐겨씁니다.
그랬더니, 낚시가 여유로워 지더군요 조과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ㅎㅎ
추천 0

3등! IP : 0a54acf04549ce1
어쨋든 안 먹는 것은 없다고 보시면 되구요.

"미끼 운용을 잘하면 온 저수지 고기를 다 집어해서 타작할 수 있다."는 마인드는 어차피 이미 없으신 듯 하구요.

글루텐을 베이스로 한 미끼의 경우,
단품 사용을 기준으로 개발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만 사용 하실 때
"찰기(글루텐 미끼에 함유 되어 있는 글루텐 성분이 기반이 되죠.)가 부족하다."
"찰기가 너무 강하다."
정도는 임으로 조절해서 사용하실 필요는 있습니다.

왜냐하면,
낚시터에 잡어가 많다면 성화에 견디기 위해서는 소정의 찰기 이상이 나와줘야 하기도 하고,
낚시터에 잡어가 거의 없다면, 굳이 찰기가 너무 강해서, 집어제 성분의 분산 능력이 떨어뜨려가면서 껌이나 찰떡처럼 바짝 붙어 있을 필요도 없기 때문에 집어제 성분을 가미 하던가. 찰기가 떨어지는 다른 종류의 재료를 적당히 섞어서 찰기를 조금 떨어뜨려서 사용하기도 하면 간단한 조작이지만 소정의 기술을 발휘하는 셈이 되기도 하죠.

붕어를 수조에 넣어서 키워보고 있는 데
지렁이 같은 살아 있는 생먹이를 가장 좋아하구요
옥수수알도 엄청 좋아하구요.
떡밥류나 비스켓 같은 과자류도 좋아하긴 하는데.
글루텐을 넣으면 글루텐 섬유질은 귀신같이 뱉어내서 수조 바닥에 굴러 다니더군요.
(찰기를 높여주는) 글루텐 함량이 지나치게 높을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노지붕어낚시라면,
지렁이와 옥수수만 있어도 붕어낚시용 미끼는 충분하지 않나 싶습니다.
시간이 없어 이만 줄여야 겠습니다.

아무튼 이것저것 섞어서 비빕밥처럼 비법 떡밥을 만들면
온저수지 고기들을 다 불러모아 씨를 말릴 정도로 잡아내는 묘약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이라고 생각 하시는 게 좋을 겁니다.

어항속 붕어도 한번 겁먹고 동요하면 거의 10일은 아무것도 안 먹고 쫄아 있을 때도 있더군요. ^^
추천 6

IP : c34aeae361b17ec
보통 떡밥의 배합은
베이스 + 확산성 + 점도, 비중 3가지를 고려한 제품을 2 : 1 : 1 비율로 배합하는 것을 기본으로 많이들 하죠.
내용은 본인의 경험치로 완성하면 됩니다.

즐낚 하세요~~
추천 0

IP : b75d253544aaabe
5짜 한마리 하셯 다구요 ?
그게 최고의 배합 입니다
그리고 글루텐 저는 단품만 사용 합니다
여름 에는 토코 옥수수 어분 글루텐
가을 겨울 봄 에는 토고 새우 어분 글루텐
여기서 한가지 더섞는다면 어분 조금 섞습니다
어분 많이 섞으면 잉어가 붙어요
추천 1

IP : 2f1634d8d8b935e
미끼라던지 채비라던지 믿음이 제일 중요한거같습니다.
내가 사용하는 떡밥 채비를 의심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더군요.
조과를 떠나 믿고 낚시 해보니 스트레스도 안받고 즐거운 낚시가 되더라구요^^
하지만 여러배합을 시도 해보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추천 0

IP : 127b588bc61aa9f
떡밥 너무 쉬우면서 빡세네요ㅋㅋ

5짜잡은 레시피는 와다 20 이모 20 페레 40 옥글 부드러운거 40 아니면 옥글대신 딸기어분글루 40 입니다.

요즘은 저수지에가면 어떤걸 잘먹을까 생각해서 딸기 .옥글.어분 3개중에 하나 베이스잡고 믹스 드갑니다.

요즘은 어떻게 뭉치느냐 가지고 실험해보고 있습니다ㅋㅋ

근데 전 글루텐 100에 물 60-70정도해서 이빠이 치대는게 효과가 가장 좋았습니다.

글루텐을 좀 적게 달구요.

물에 들어가면 근방 뽕하고 부풀어버립니다ㅋ
추천 0

IP : c3d8b58d63dcb6a
전 글루텐의 경우엔 그냥 한두가지만 단품 또는 배합해서 사용합니다. 집어용 떡밥은 어분과 보리류등 다양하게 배합해보지만, 미끼용은 그냥 단순한게 더 나은거 같습니다.
추천 0

IP : 76757bd2a40d0fa
머리에 짐나고 남은 머리카락 탈 정도면 미친 짓 입니다. 어떤 배합으로 잡았다고 해서 그것이 정답은 아닙디다. 아니 정답이 없더라고요.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그 때 고기가 없는 겁니다.
추천 0

IP : 983e47ea4053004
실험정신~!!

대단하십니다. ^^

5짜하셨잔아요~ 전 4짜 구경한지가 20년 넘었습니다. 부럽습니다.
추천 0

IP : dda3bf0c101cb1e
저의 닉넴은 글루텐환상배합입니다만,
사실 글루텐은 출시된 제품그대로 단품한가지만 쓰는게 제일 편하고 조과면에서도 별다른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얼마전, 딸기글루텐을 써야 대물이 붙는다고 평소에 바닐라글루텐만 쓰다가 딸기글루텐을 사서 낚시를 했는데 정작 허리급사이즈가 바닐라글루텐을
물고 나왔습니다. ㅋ

결론,
바닐라 글루텐단품이 최고다. ^^
추천 0

IP : 82a7c7eb44dc89b
중층 매니아 이시면 마르큐삼합 등 자기만의 방식대로 배합 많이들 하시지만,
다대편성 대물 낚시에는 자기 만족 아닐까요?
전 덕용 글루텐 1봉이면 몇년은 사용하는것 같네요.
(차 트렁크에 옥수수, 딸기, 바닐라, 5, 어분글루텐은 항상 싣고만 다닙니다)
동절기에도 옥수수를 선호하는지라...
추천 0

IP : aeaf39ebabe634b
저는 낚시한지 2년째인데 작년에 수로에서 떡밥 7가지 섞어서 2주연속으로 4짜를 잡아서 그후로는 한가지 써보고 안되면 점점 한가지씩 썩어가며 맛있는 냄새날때까지 여러가지 배합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ㅎㅎ
추천 0

IP : d26e43a2e457d48
저도 처음에는 딸기 한가지 썻는데 요즘들어 3가지 섞는거 쓰고있는데
별차이가 없더군요 떡밥 이것저것 싸아두니 삐구통 엄청 무겁네요
추천 0

IP : 5fe0a3b85cbd32b
붕어낚시는 미끼보다는 포인터 선정입니다.
고기 없는데 아무리 좋은 떡밥 넣어도 헛일이고 붕어가 모이는 포인터에는 시중에 판매하는 어떤 미끼를 넣어도
먹습니다. 제가 OO연구소장으로 재직할 때 연구소 한켠에 조그마한 연못을 만들고 붕어와 잉어 향어를 넣어 키우면서 관찰을 해봤습니다.
떡밥은 여름철에 쉬어서 막걸리 냄새가 나느것도 붕어가 잘 먹었습니다.
보리 어분 글루텐 중에 글루텐을 먼저 먹었습니다. 물론 글루텐을 먹고 모리 어분도 다 먹었습니다.
바닐라와 딸기를 혼합한거나 단품이나 먹은 순서는 차이가 없었습니다.
글루텐 배합에 신경을 너무 쓰지마시고 그냥 단품으로 쓰던가 불안하면 2~3가지만 섞어서 사용하세요.
추천 0

IP : 87ca48994130f62
저는 내림용 배합을 만들어서 작은 지퍼백에 담아 놓고 현장에서 물만 배합해서 사용합니다.
포테이토와 글구텐배합으로 4가지 종류만 사용합니다.
상황에 따라 손반죽과 손물로 찰기를 조금 달리할 뿐입니다.
떡밥을 더 살 필요도, 더 배합할 필요도 없습니다.
요즘도 계속 신상품을 떡밥이 나오지만 알려고도, 살려고도 안합니다.
이유는 더 거기서 거기이고, 완벽한 떡밥이 나왔다면 더 이상의 신상품이 출시가 안되겠지요.
완벽한 떡밥은 나에게 안심을 주는 떡밥입니다. 아직도 바늘에 잔분이 남아 있다는 믿음. 입질이 들어올거다는 믿음을 주는 배합된 떡밥.

가지고 계신 떡밥으로 배합을 잘 만들어도 완성해 보세요.
그리고 그 배합이 좀 어설퍼도 운영으로 얼마든지 완성이 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완벽한 배합이라도 운영을 잘 못하면 똥밥이 됩니다.
내림을 하시는 잘하시는 분들도 포테이토에 글루텐만 적절히 배합해서 사용해도 잘만 잡습니다.

올림에는 많은 떡밥들이 섞일 필요가 없습니다. 집어용으로 3개종류정도, 입질용으로 1~2개 정도만 가지고 다니면 됩니다.

미숙하더라도 자신만의 배합을 만들어서 라면스프처럼 담아서 10번만 사용해보시면 운영의 묘를 살릴수 있고,
떡밥에 들어가는 스트레스를 날려버릴수 있습니다. 더이상의 떡밥구매는 하지마세요.
추천 1

IP : b80189795442b27
호기심이 생기고 이것 저것 해보는거 이거 좋은거라
봅니다

거기에 나온 수많은 결과들이 낚시하실때
좋은 밑자산이 될꺼라 생각합니다
추천 0

IP : e7772bf5b779ec4
하나의 떡밥으로 잘잡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저,고수온기 풀림틀리고
수심따라 조정해야되고
치어들 피하랴..
내림하시는분들 괜히 떡밥만 한가방 가지고 다니는거
아닙니다
내림배우다 떡밥 배합에 치여서
때려치시는분들도 허다해요
하시다보면 이것도 희열 느낍니다ㅜㅜ
추천 0

IP : 7f3aa8333810199
저는 항상 글루텐 6 어분2 찐버거2 어딜가든 똑같아서.
재가 냄새맡았을때 구수허네 하고 씁니다ㅎ

글루텐은 아무거나 있는거 씁니다 어분도요 ^^
추천 0

IP : 3c1114f986f4b69
떡밥 쌍포 외포 내림 중층 낚시 에서는 포테이토 좋지만 다대편성 에서는 비추 입니다
풀려도 너무 빨리 풀립니딘
추천 0

IP : bb562ad8047ee41
바닐라랑이모글루텐 5대5에 물 8이나9넣고 씁니다
수심이 있는곳에 비중만 조금 더줘서 ㅎㅎ
관리터에선 잘 풀어지는 글루텐 두가지 쓰고요
이름이 생각 안나네요
추천 0

IP : 111bccc75afa2c1
글루텐 봉지에 레시피가 있는데 아직까지 확신이 ......
정답은 개인이 취하는게 맏는것 같구요. 배율은 아직도 구심점이 없는것 아닌가요.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