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물초보로서 꽝 전문가입니다.
채비는 5호 원줄, 수초찌 6~9호 부력, 바늘은 4~6호, 진동 소음 불빛 다 죽이고, 무겁게 가볍게, 일반채비 연주찌채비..
물론 4짜 넘는 괴기가 많이 있는것 확인. (공략지: 군산-6회--2박씩, 영종도-10회--1박~깊은밤)
여기 많은 고수님들의 글을 읽고, 배우고, 따라해서 익히고 별짓을 다해봐도 월척 이상은 꽝꽝꽝.
많은 의문을 갖게 되고 그래서 여러가지 다른 나름대로의 창의적인 방법으로 시도해보고 그래도 꽝꽝광.
결국은 저 나름대로 정의 내려본것이 바닥상태가 안좋다보니까 미끼를 못봐서 못느껴서 못먹는거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아예 확신을 해버렸습니다.
그럼 연주찌채비에서는 왜 반응이 없었냐고 하신다면 저의 채비가 다소 엉터리였을수도 있었다는 소심한 변명..
다소 과장해서 찌부력의 2배 넘는 봉돌도 7치가 낑낑매며 들어올리는것을 낚아냈던 경험도 있었구요.
바닥이 고르게 되어있어서 그랬는지?..
결국은 지치고 힘들어서 포기할 마음으로 장비없애버리자 결심도 했었구요..실제 일부 정리하기도 했구요..
지금은 손맛터에서 찌맛 손맛 보고 다닙니다. 한 두 세달 넘어가네요..
오늘 불현듯 다시 나가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자신이 없습니다.
아무리 세월을 낚고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며 스트래스도 풀고 자연을 만끽한다하지만...
결국은 고수님들도 많은 꽝을 하는데는 볼 수 없는 바닥의 상태가 결정적 요인이 아닐까 하는 생각으로 조언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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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을 할때..그 날 다른 분들도 꽝이던가요?..
혹시 유명한 곳인데...아무도 없지 않앗읍니까?..
그러면 붕어가 나오지 않는 시기입니다..
누가 해도 꽝입니다.
연중 월척이 수시로 나오는 곳은.. 아주 드뭅니다.
채비는 가능한 가볍게 하시고, 몇대는 옥내림도
준비해보세요. 저도 옥내림 다시 도전중입니다. 후배가 올해만 옥내림으로 워리 대여섯수 하는것보고 접었다가 몇대는 다시 시작했는데
추천할만 합니다. 같은 못에서도 포인트의 편차가 심하기 땜에 비올때, 갈수기때,저수온길때
등등 포인트 여러곳 미끼변화 같이 해보세요.
노력하면 얻는것도 많고 붕어도 정성에 감복해서 틀림없이 물어줄꺼라 믿습니다.
4짜반을 실물로 보는데 향어같이 생긴 물돼지 그 자체이더군요..월척이 쉬우리라는 생각은 안하지만 이리 어려울 줄도
몰랐어요..물트림님 채비도 다시 더 정밀하게 파악후 다시 갖추어 보겠습니다.
물트림채비의 창안자께서 직접 답변주시니 그저 황공할 따름입니다.
워리는 분명히 잔뜩 들어있고 가벼운 채비를 않해본것도 아닌데 많이 답답했습니다. 옥내림이 미끼함몰을 막아주는 가벼운 채비라는 것을 여기에서 많이 보았습니다만 저에게는 낯선 채비여서 그런지 아직은 하고 싶지 않아서요^^;; 아직 덜 고생했나봐요^^
향후 심기일전해서 한번 더 도전코자 하오나 바닥에 미끼의 함몰여부가 아직도 마음속 깊이 남아 있습니다.
저도 대물하다가 잠깐 옥내림으로 한1년정도 해봤는데 바닥낚시에서 못만나본 월순이(38cm)를 보앗습니다.
지금은 다시바닥으로 돌아와서 정통낚시를 하지만 고놈이 나를 아직 안만나주네요..ㅎㅎ
성급하게 생각하실거없어요.. 그저 오늘은 만날까 라는 생각으로 편하게 진행하심이 맘편합니다... 큰거하나 만나세요~~~~
조과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로 따지면 이렇지 않나 싶습니다..
같은 자리라해도 어디에 찌를 세우냐에 따라 조과차가 큽니다.실제로 다대편성을 해도 한두대에서 연신 입질이 오는경우를 경험하지 않습니까? 믿음이 사라지면 재미도 사라집니다.즐거운 낚시하시기를~
천천히 마음 다잡아서 해볼게요..그래도 아직은 조독이 안풀려서^^;;
내사랑블루길님 말씀에 99% 동감합니다. 그래도 아직 바닥상태 요인에 대한 의구심이 드는데..
말씀들대로 옥내림 해볼까요? 아님 물트림채비 정확하게 해서?..^^
좌우당간에 심기일전해서 다시 해보겠습니다.
부족한 글에 조언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경상도 말로 대구리 많이 많이 하이소^^
요즘 90프로 이상이 내림하시잖아요..
안되는날은 내림하시는분들도 몰꽝이더군요....
연주찌 채비도 하시는것 같은데
제가 연주찌 채비로 대낮에도 소월지에서
씨알좋은 붕어 4마리 잡은 경험이 있습니다.. 물론
찌는 몸통까지 올려주더군요....
열심히 믿고 도전해보세요...
요즘은 어딜가나 대부분 몰꽝하시더라구요..
언젠간 좋은 붕어 만날 수 있을 겁니다.
너무 쉽게 월척이 잡혀버리면 대물낚시에
대한 매력이 떨어지지 않을까요? 고진감래~
그것도 겨우 이정도면 됐다 싶을 정도로만요!
그래도 지쳐 쓰러지기전에 맞뵈기 딱 한번만 봤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겸수님 즐겨님 감사합니다.
시험해봤읍니다 물론 효과는 다른곳보다 좋은데 이곳에서 입질이오면 다른곳 역시 입질이 옵니다
단지 찌올림이 아주깔끔하므로 챔질 타이밍을 정확히 판단하기가 좋읍니다
결론은 활성도가 좋고 먹이활동이 좋을때는 별로 차이가 없읍니다
입질이 없을때는 타이루 깐곳도 역시 입질이 없으므로 먹이 식별하고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물고기들은 본능적으로 먹이활동할때 냄새로 확인하지 않나요?
계속들이대면 좋은결과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월척은 마음을 비울때 옵니다
그러게요 촌놈님의 말씀처럼 맨바닥이나 수초삭은곳이 차이가 없을수 있겠다 싶습니다.
그런데 제가 갖게됀 의구심은 우리 수 많은 고수님들이 꽝을 많이 치신다고 하기게
이것은 월끕 이상의 붕어가 정말 귀하거나 사람의 눈으로 알수 없는 바닥상태에 따른 문제가 아니겠는가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이번주 마침 시간이 날것 같습니다. 지친 마음을 추수려서 한번 가보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미터권 밤새 입질한번 못보고 꽝 토요일 경산 용성면 밀못 수심 150~ 230 날은 좋았으나 전체가 꽝 수온이 더워 활성도가
없고 가끔 수면파장이 있는걸볼대 어종들이 떠 있다고 보여 날시와 태풍영향이 아닌가 함니다.(수로가 나을듯 싶은데)
다음번을 기대함 니다. 채비는 나도 연주였음다.
고기가 안와서 못잡는 경우도 있더군요.
안성 한천에서 몇일전만 해도 신나게 잡았는데... 그날따라 새벽같이 가서 떡밥 열심히 투척...
입질이 없다..ㅠㅠ 뭐지..뭐지.. 한참 고민하고 있는데 해가 뜨더군요.
그런데 물속에 하얀 뭔가가 비치네요. 수심은 1.5미터 정도인데..어랏..뭐지..
해는 점점 더 떠오르더군요.. 여기저기 뭔가 물속에 보입니다. 뒤에 언덕에 올라가서 봤습니다...;;;;;;
물이 깨끗해서 1.5미터 속이 다보이더군요..;;; 하얀 뭔가는 바로 집어제....-_-;;;
주위 한 50미터를 둘러봐도..물고기 보이지도 않더군요..ㅠㅠ
바로 접어서...고~~홈..-_-a
3일 안갔던 사이에 물이 엄청 깨끗해져서...속이 다보이니...고기가 없는 경우도...
늘 안출하시고 행복만땅~~ 하세요~~ ^---^
꽝꽝꽝~~~~꽝꽝꽝~~~~꽝꽝꽝~~~~꽝꽝꽝~~~~꽝꽝꽝~~~~저를 불으는것 같아서....."예"하고 대답하고 싶네요.
저도 요즘들어 이틀에 한번씩 일주일에 3~4회 출조합니다.
7월 들어서 제 출조현황 입니다.
4일---> 경주 **지 ~~~~~~붕어7치 두수, 동자재 34cm
6일---> 영천 **지 ~~~~~~꽝꽝꽝
8일---> 경주 **지 ~~~~~~붕어38cm 한수
11일---> 영천 **지 ~~~~~~꽝꽝꽝
14일---> 울산 **지 ~~~~~~메기 30cm 한수
16일---> 영천 ****지 ~~~~꽝꽝광
18일---> 영천 **지 ~~~~~~붕애 3수/동자개 다수
20일---> 영천 **지 ~~~~~~긍일 출조예정---------------------->"꽝"이겠죠.????
8번에 한번만 손맛 보았습니다.
결론은 "운칠기삼" , 지금 이시기에는 대물붕어를 상면할 확률이 많이 떨어진다 입니다.
"Richard입니다" 님 열정과 열의를 잃지마시고 계속 도전해보시면 대물을 상면할수 있을겁니다.
화이팅 입니다.
그래도 꽝은.. 붕어맘이라고 밖에. 날씨+채비+수온+바닥상태+붕어상태 다맞아떨어져야 되는데..
결국 붕어맘이라 수중카메라로 직접보지않는이상 계속도전해보세요.
저도 어제아래 꽝쳤어요!
자기어복이 좌우합니다 전 떡밥만하는데두 올해4짜포함 대물만 대여섯마리 100프로 운입니다
자기채비와 경험을믿으시구 하시다보면 만남니다 대물연속으로 ..... 믿으세요 이루어집니다
저도 생미끼해서 한5년만에 월했습니다
물론 중치나 월에 아깝게 못미치는놈도 잡았지만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해보세요
욕심을 내면 본인만 스트레스 받습니다
본인이 좋아서 하는 낚시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할 필요는 없을듯합니다
바닥도 중요하지만.. 바닥만 가지고 단정하기 어렵지 않겠습니까?
월척넘은 그냥 대충 생각하고 던져도 의외로 나올때도 있지 않습니까?
아무도 모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힘들때 정말 큰 위안되어주었었습니다. 그래서 애정도 가구요..
하도 안나오다보니 제가 푸념을 많이 늘어놓았었군요..
자신의 경험을 통한 위로의 말씀들이 큰 힘이 되어 이번주 다시한번 출조코자 합니다.
많은 선배님들의 조언과 격려에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즐겁고 또 즐거운 낚시가 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