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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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낚시대편성모양궁금증

IP : b21208458281542 날짜 : 조회 : 7904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대편성할때 어떤모양으로 하시나요??

부채꼴로 쫘악 늘어놓는 스타일이랑

긴대짧은대 막 여기저기 중구난방으로 늘어놓는방법 이 두가지중 어떤걸 더 선호하시나요?

제받침틀은 원래8단이엇는데 낚시못해보이는것 같아서 지금은 무려 13단이되엇는데요 힘들기도 힘들고 이게너무많다보니 낚시갈때마다 어떤모양으로 편성해야 더 잘잡힐까 고민이되더라구요..


1등! IP : 11a534a5beebd84
어떤형태의 대편성이 잘 잡힐까?
그런 답이있으면 대편성 할때마다 고민할 필요없지요.
이고민은 누구라도 하는 행복한 고민입니다.
다만 수초가 중간에 있을때는 고민할 필요없이 수초형태로 편성하면 되겠죠.

부채꼴은 멋있어 보이기도 하지만 시인성이좋아
누구나 선호하는 형태입니다.
이에반해 지그재그로 편성하는것은 한눈에 잘들어오지는 않으나
다대(10여대 이상)편성할때 유리합니다.


짧은대는 주로 하절기, 지벽아래 수심이 받쳐주는곳, 수초형성이 앞에 있을때
짧은대를 주로씁니다.

동절기로 접어들었는데 짧은대는 안되겠죠.
내림수위에 경계심많은 붕어가 깊은 수심 안쪽에서 웅크리고 있는데
바로앞 2.5칸을 편성한다면 찌만 보겠다는거겠죠.

위 두가지 질문은 정답이 없습니다.
취향대로 하심됩니다만 그래도 정도는 있습니다.
그에 걸맞게 낚시대길이와 대편성 형태를 결정하심 되겠네요.

낚시는 누구에게 보여주기위한 레져활동이 아니라고 봅니다.
다른 취미활동과는 틀리게 고독과함께 깊은밤을 벗삼아 하는게 낚시입니다.
8단이 없어보이고 초보같아서 13단을 선택하셨다면 아주 초보같은 선택입니다.
힘든것을 감수하면서까지 무리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깊은밤 고독을 즐기며 자기만의 공간에서 사색하며 꿈을 낚는게
우리가하는 행위일겁니다.
저는 항상 꽝조사라 이렇게라도 스스로 위안 삼습니다.
추천 12

3등! IP : 0a54acf04549ce1
밋밋한 형상의 장애물도 없는 포인트에서야 그런식으로
이순신 장군님 학익진, 장사진 펼치듯 멋드러지게 하지만,

전체적인 모양은 일단 무시하고,
바둑돌 포석하듯 중요한 맥 마다 미끼를 내려 주는 게 정석이죠.
추천 3

IP : 7db0d8701bfec47
중구난방입니다.
예전엔 부채꼴, 학인진 등 보기가 편하게 폈었는데....
지금은 가능한 수초에 붙이고....
맹탕이면 수심의 변화가 있는 곳에 투척을 하려고 합니다.
추천 0

IP : 4d54288c33cefda
저는 그날 그날 다릅니다
바닥만 깨끗한곳 찌세웁니다
부채꼴 의미 없습니다
대부분 자신이 가진 장대를 정면에 놓고 양옆으로 한호수씩 낮춰서 대편성 하죠
그런 분들 저는 왜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추천 0

IP : 3375b4e9d2be852
여름 44대이하 넓은 학익진.
겨울 48이상 장대위주 부채꼴입니다.
긴대 짧은대 썩어서 대편성은 가급 안합니다.
고기 끄집어 낼때 채비가 엉기면 스트레스 더라구요.
이것또한 개인의 취향인듯 합니다.
추워지네요. 방한 단디 하세요~
추천 0

IP : 55e8a97cc1d7ea0
편성에 룰이 있나요??

제 개인적인 팁을 말씀드리면 일단 내가 자리한곳에서 낚시를 하겠다면

저는 나름대로 그룹을 만듭니다..
맹탕같은경우는 수심 편차 기타등등를 기준으로 깊은곳 낮은곳 또는 턱진곳 등등 A B C D 그룹등

수초도 수초속 앞 넘겨치는 곳 수초없는 깊어지는 본바닥 A B C D 그룹

이렇게 해서 입질 빈도수가 높은곳들이 있다면 낮에 사전에 추가적으로 던질 위치를 파악해 놓고 그여차하면 안나오는 곳 빼버리고 잘나오는 곳에 추가 편성합니다
추천 0

IP : 82d8275951b60b4
제가 알기로는 다대편성시에는 포인트 요소요소에 모양 상관없이 드리우는건 당연지사고..

또한 그 모양에 관계없이 시인성..즉 좌측 끝~우측 끝의 찌가 의자에 앉은상태에서 고개를 좌우로 도리도리하면서 볼수있는것이 아니라..

앉아서 정면을 본상태에서 눈알만 살짝살짝 움직이면서 볼수있는 대편성이 가장 좋다고 들었습니다..

허나..정작 해본적은 거의 없네요ㅎㅎ; 편성하다보면 좌우측은 완전 연안쪽까지 붙을때도 있다보니..ㅡ,.ㅡ;;

결론은..이건 포인트마다..다르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ㅡ,.ㅡㅋㅋ

ㅈㅅ합니다__* ㅎㅎㅎ;;;;
추천 0

IP : bacfa56b72bcde8
포인트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대물낚시의 특성상 기다림 끝에 찾아오는 대물의 신호가 찌를 통해 전달되기에 늘 같은 형태의 배열도 좋겠지만, 어쩌다 찾아오는 찌의 움직임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흘려보낸다면 아무리 수려한 찌의 배열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저도 한눈 팔다 간만의 찌 멋진 솟음을 놓쳐버린 안타까운 경험이 많아서 역시 찌 배열은 조사가 얼른 파악하기 쉬운 형태가 좋지 않겠나 생각해봅니다~ 예를 들면, 40대 긴대 앞에 30대, 42대 앞에 32대...를 배열하니 긴대를 볼 때 자연히 짧은 대의 찌가 눈에 들어 오기에 전후(?) 지그재그 배열을 선호합니다~~
추천 0

IP : da3db95cc5c5529
맹탕은 부채꼴이 보편적으로 찌보기 편해서 선호하시죠
수초대 공략은 수초의 형성 모양데로 따라 편성하면 됩니다 어차피 수초 언저리를 따라 펼치므로 긴대로 고기 걸어도 수초로 인해 주변대를 감을 가능성도 낮습니다

원줄을 카본으로 사용하면 옆대 감을 가능성은 더욱줄죠
수심 50정도에 붕어가 좌에서 우로 고속질주해도 안 감습니다

수초의 모양. 바닥의 상태, 구멍의 위치에 맞게 펼치고 찌의 위치를 수시로 눈에 익히면 대를 20대 펼쳐도 찌보기 어렵지 않습니다

맹탕의 경우 긴대 좌우로 짧은대를 펼치면 자칫 짧은대 두대는 버리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짧은대의 찌 위치가 긴대의 초릿대 언저리일 경우 긴대를 들고 내릴때 마다 짧은대의 고기를 쫒아버리는거죠
그렇게 편성해두고 긴대를 들고 내리는 동안에는 입질이 없다가도 한밤중 전혀 대를 안 움직일때 짧은대 입질이 종종 오는것이 그 이유입니다

그래서 맹탕에서 단장단장단장 형식의 대 편성은 선호하지 않습니다
추천 1

IP : 569dde3d00ef391
루어꾼들이 친구들하고 통화하는 내용을 들은적이 있는데
우리 붕어꾼들 대편성보고
와이파이존이라 하더군요 ㅋㅋㅋ
추천 0

IP : 545cd7c4dd2cd06
붕어가 회유하는 스타일이 각양각색이더군요
초행지는 수초선 또는 부채꼴로 셋팅하고
조과가 안좋을때는 윗분 조사님들 말씀처럼
해보다가ᆞᆞ
마지막 방법으로
45도 몸을틀어서
한쪽 뚝에서부터 장대로 갓낚시 형태로
중앙부까지 그물치듯 세팅한답니다
추천 0

IP : 0a21bbfe0cc37c5
부채꼴모양은 맹탕지역에 수심이 어느정도 비슷할때 펴시면 시야에 잘들어 옵니다.하지만 요즘은 수초가 있으면 수초가까이 붙이고 맹탕에서는 바닦지형에 따라 편성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