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저 포함 3명이서 강줄기와 연결된 둠벙으로 낚시를 갔습니다. 처음 가보는 곳이였는데 벌써 여러 조사님들이 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포인트 파악을 하는데 수초 형성이 던지면 나올거 같은 분위기입니다. 당연히 다른 조사님들도 수초가 잘 형성된 곳에서 낚시를 하고 있었고 저 포함 지인1명도 그쪽으로 자연스레 낚시대 편성을 했습니다. 근데 저희 형은 옥내림 채비라서 수초 있으면 피곤 하다면서 수초와 좀 떨어진 곳에서 혼자만 맨탕에 대 셋팅을 했습니다.
하룻밤 밤낚시 결과는
수초쪽 저 포함 대략 10명정도가 월척에서 허리급 다 합쳐서6마리 잡았는데...
저희 형 혼자 월척에서 허리급 16마리 잡았습니다.
수심차이는 없고, 채비는 틀리다지만
낚시 참 희한합니다. ㅎㅎㅎ
내일 다시 도전해 보려고 하는데 어떤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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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무서운게 낚시일때도 있더군요
겉보기에 별다를게 없는, 거기서 거기 같은 포인트들도 유독 큰놈만 나오는 자리가 있더군요
예전에도~, 앞으로도....
그런. 자리는 포인트보는 안목 보다는
그 곳의 정보를 아는게 중요한게 됩니다...
채비나 미끼도 위와 같이 정보가 중요 할때도
많은것 같습니다....
다음에 그 곳에 가시면. 정우아빠님도
더 좋은 소득이 있겠지요ㅎ
낚시란게 죽을때 까지 알아가도. 끝이 있을런지...
수초가 삭으면서 가스가 발생하거나, 바닥이 지저분해지는 곳이라던지...
이런곳은 붕어가 접근하기 꺼려 하겠죠...
그러나, 정수수초(부들, 갈대)는 좋은 포인터입니다.
단한명을 제외한 사람들이 잔챙이는 커녕 밤새 말뚝찌만 쳐다보고 챔질 한번도 못하는 퍼펙트 꽝을 쳤고,
낚시할 자리가 없어서 수심 4미터 넘게 나오는 제방에서 혼자 낚시하던 단 한사람만 몇마리 잡아서 장원했습죠.
낚시조황에 영향을 끼치는 이유중에 사람의 변수도 상당한듯 합니다.
정기출조 여러번 해보면, 규모가 작은 낚시터일수록 사람의 영향이 심한듯 하더군요.
특히 그런 조과의 차이를 느낄 때
옥내림으로 채비 전환을 많이들 합니다.
붕어 ... 어렵습니다.ㅎㅎㅎ
위와 같은 조과가 나왔다면 저는 낚시 채비와 시기에 맞는 챔질에 조과 차이가 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옥내림낚시 수시로 줄꼬이고 수초 같은데서는 하기 번거롭고
대물 걸려들면 강제집행도 못합니다. 그리고 저의 경우 바늘에 자주 찔리기도 하더군요 그런데도 왜 ? 옥내림 낚시를 하느냐 ? 조과가 다른채비에 비해 월등하기 때문입니다.
여름이나, 토종터 같은 경우에는 잔챙이가 너무 덤벼서 귀찮기도하지만 저 수온기나 베스터의 경우 바닥낚시에 비해 조과가 월등히 좋습니다. 그리고 옥내림 낚시도 계절별
입질에 따른 챔질 요령을 모르면 조과 차이를 많이 내지 못할때도 있더라구요 저 같은경우 하절기에는 입질이 와서 찌가 잠기거나 완전히 올려서 동동 거릴때 챔질하지만
지금철에는 바닥낚시만큼 올리거나 찌의 움직임이 상하좌우로 조금씩이라도 계속적이면 챔질합니다. 하절기에는 전혀 입걸림이 되지 않는 입질에도 지금은 입걸림이 될때가
많습니다. 제 생각에는 질문하는 둠벙의 경우에도 붕어는 수초인근에 많았을 겁니다. 그런데 동절기라서 입질이 약하여 옥내림에는 입질이 나타났으나 바닥낚시에는 입질이
극히 일부 겨우에만 나타나서 그런 조과 차이가 난 것 같습니다.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붕어는 수초속에 많았지만 활성도가 낮아 아주 미세한 입질이 대부분이어서 맹탕인 옥내림 낚시보다 적게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바닥낚시와 옥내림, 옥올림 등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바닥상태가 깨끗할수록 입질 빈도도 높고 입질도 깔끔하더라구요.
1.(수초)...
2.발달이 잘 형성되어 있는곳...
3.(맨바닥)...
4.아무것도 없는 맨바닥권...
5.이 두 곳중에 어느 곳을 택하겠습니까?
6.낚시인이라면...
7.언제나...
8.(수초)주변을 주(포인트)로 합니다.
9.맞습니다.
10.(계절)을 가리지않고...
11.(수초)주변이 주 포인트 입니다.
12.그러나...
13.지금은...
14.늦가을 (만추)입니다.
15.(겨울)이 가까이 오고 있습니다.
16.지금 부터는...
17.물색(탁도)이 가장 중요합니다.
18.(수초)발달이 잘 되어 있어도...
19.물색(탁도)이 (맑으면)이곳을 피하십시요.
20.(수초)가 없는...
21.(맨바닥)권에...
22.물색(탁도)이 좋으면...
23.이곳에 (자리)를 하십시요.
24.지금부터는...
25.(수초. 맨바닥)을 가리지 않고...
26.물색(탁도)이 유지되는 곳이 주 (포인트)입니다.
27.물색(탁도)이 가장 중요합니다.
2푼대 옥내림 전6호대물찌 낚시결과
그삼촌14마리 저2마리...
기온 수온저하로 입질이 1마디움직이는상황에
챔질타이밍이 어렵더군요 하지만
2푼의 옥내림...입질이 미약해도4마디는 빨아주더라구요
겨울철에는 저부력채비의 차이도 많을거라생각합니다
맹탕에서 해야겠네. ㅎ. ㅎ
한번 같이 드리댑시다ㅋ
저의 경험상 이시기 전 확실히 수심이 확보된 맹탕이 갑입니다
좌우로 3대씩 수초에 붙이고 중앙 4대는 맹탕 공략하면
이시긴 70%이상 긴대 수심 확보된 대에서 입질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100% 개인적인 경험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회유하다 몰리는 구간에서
고기를 만난듯 싶네요
다음날 그다음날 가도 조과는 보장 못합니다
하루하루가 틀린게 낚시이기때문에
조과차이는 분명 있을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