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이 서서히 입질할 시기가 되지 않았나 싶었는데?
아직까지 큰입질이 없는듯합니다 제주위에도 소식이 별로 없고 해서
이런날 수심낮은곳을 노리면 어떻습니까?
아니면 수심 2메다 이상권을 노려야 합니까?
물사랑님 매번 송고스럽지만 현재 같은 사항의 대물낚시 강좌좀 해주십시요
비도 자주 오고 날씨도 제법 쌀쌀해지고 예전과는 다른 날씨에 대한 대물낚시?
아님 여전히 무식하게 밀어 부치면서 조행길에 오르는것이 나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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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이라면 한 번쯤 가볼만 하오이다.
오늘이 궁예가 한국을 떠난는 날이외다.
마지막 답변 올리오이다.
어제 오늘 갑자기 추워졌소이다.
이런 날은 대물낚시의 적기오이다.
중상류 가릴 것 같이 먹을려고 넓게 회유를 하오이다.
다만 하류권은 피하는 것이 좋을듯하오이다.
이런 날씨에는 해 떳다고 바로 철수하지 마시고 최하 8시까지 낚시해 보시기를 바라오이다. 아침에 월척 붙을 확률이 절대적으로 높은 시기외다.
이유는 다 아시겠지만 추위를 느끼면 붕어는 이제 곧 겨울이구나라고 생각하고 부지런히 먹이 활동을 하는 것 같소이다.
저수지 마다 많은 비로 뻘물이 많이 졌다고 해도 올해는 유난히 비가 잦아 뻘물에 어느 정도 적응되었다고 보오이다.
지금은 무식하게 밀어 부치면서 조행길에 오르는 편이 더 낳을 듯 하오이다.
이런 날은 대어가 붙은 확률이 절대적으로 높소이다.
큰 기대를 가지고 물사랑님이 갈구하는 사구팔 한 마리 낚으시기를 바라오이다.
물사랑님도 빠가사리선생 사구팔 한마리 잡도록 같이 기원합시다.
즐낚하시고 성실히 국방의 의무 수행하시고 다시 뵙기를 바라오이다.
잘하면 중국조행기도 나오지않을까요^^*?
지금은 붕어의 활성도가 연중 가장 높을때 입니다.
최상류의 얕은 수초대까지 과감하게 대물이 올라 붙습니다.
평소에 너무 얕아서 공략하기에 찜찜했던 후미진 골창의
맨안쪽까지 대물이 올라붙을 시기 입니다.
수초의 형성만 참하다면 수심을 과감히 무시하시고
공략을 해보십시오.
또 한가지는요,
한여름에 빛을 발하던 중류대의 곶부리 역시도
지금도 입질확률이 높습니다.
대물의 취이욕구가 아주 강하고 큰 일교차에 의해서
대류가 활발 해지면서 저수지 전역이 포인트가 되는
최고의 시기라고 말씀 드립니다.
단지 비가 너무 잦아서 예년과 같은
정확한 회유나 예년 정도의 높은 확률을 기대하기엔 좀 무리가 되겠지만
어쨌거나 연중 최고의 시기임엔 틀림이 없습니다.
입대전에 사구팔을 한번 다스리시도록 응원을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