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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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대물낚시의 정의가 궁금합니다

IP : a0711dad65417ba 날짜 : 조회 : 3892 본문+댓글추천 : 0

이곳 월척사이트에서는 낚시의 종류를 대물, 전통바닥, 옥수수내림, 내림,중층낚시로 구분해 놓았습니다. 저는 전통바닥이랑 대물이랑을 혼용하는 낚시를 하고 있는 듯 하는데요. 제가 질문을 할 때 어느방에 올려야 하는지 헷갈리기도 하구요. 도대체 대물낚시가 무엇인지 헷갈리더라구요. 단순히 대물(월척급 이상)을 대상어로 하는 낚시인지? 잔챙이가 있는 저수지에서 잔챙이를 배제한 미끼(생미끼나 메주콩 사용)를 사용하여 다대편성하고 기다리는 낚시만을 말하는지? 아님 잔챙이가 없는 저수지에서 대물붕어를 낚는 모든 낚시를 말하는 것인지? 헷갈립니다. 기존에는 전자만 대물낚시라고 했지만 지금처럼 외래어종이 득세하는 시대에는 후자도 포함해야 하지 않을까요? 다만, 전통적인 올림낚시가 아닌 옥내림 낚시와의 구별을 위해서는 앞에 "전통"이라는 말을 붙여야 하겠지요. 그럼 해결사채비, 방랑자채비, 스위벨채비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전통대물낚시가 아닌가요? 옥내림은 옥내림대물낚시라고 해야 하나요? 무지 헷갈립니다. 이쯤에서 대물낚시에 대한 정확한 용어정의가 선행되어야 할 듯 합니다. 이런 고민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본 결과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대물낚시를 정의해 보았습니다. - 전통대물낚시 : 잔챙이가 있는 저수지에서 잔챙이를 배제한 미끼(생미끼나 메주콩 사용)를 사용하여 다대편성하고 기다리는 낚시 - 현대대물낚시 : 잔챙이가 없는(외래어종이 있는) 저수지에서 대물붕어만을 노리는 미끼(글루텐, 건탄, 옥수수 등) 및 채비(전통, 스위벨, 해결사, 방랑자채비 등 올림낚시)를 사용하여 다대편성하고 기다리는 낚시 * 단, 옥수수내림낚시나 보트낚시는 별개의 쟝르로 구분 이에 대한 고수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충주호가 드디어 본격 오름수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어복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1등! IP : b587e994e3261a5
글쎄요. 세태따라 낚시의 행태나 채비, 미끼의 유행도 바뀌고 다양해지니 쉽사리 뭔가 정의를 내리기가 쉽지만은 않은 듯합니다.
내 마음 속에 대물이 있으면 그게 바로 대물낚시가 아닐까 하는 무식한 답변을 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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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be7af329c0fa47b
대물낚시의 정의라....
채비에 관계없이 대물을 낚으려는 낚시를 대물낚시라 생각합니다...
배스탕의 경우 걸면 3짜 후반부터 시작입니다.... 기록갱신을 위해서 배스탕만
다니시는 분들도 많죠... 그런분들 당연히 가벼운 채비의 낚시를 많이 하십니다...
그만큼 예민하기 때문이죠....
자기 채비가 가볍든 무겁든 대물을 노려서 낚으려는 자기 생각만 확고하다면
대물낚시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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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4dde0defe58ea54
위분말씀이 맞네요.대물낚시 따로 없죠 누구나 큰거 잡고 싶고 나름 미끼에 장소에 앉는 위치까지 세세하게 하는건대

대물낚시란게 구지 새우/콩/참붕어 등 쓰는것만으로도 갈라지는게 저 개인적으로 그렇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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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744d2f8361e859
한대를 펴도 대물을 노린다면 대물낚시겠지요!

확률상 다대편성을 하는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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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0711dad65417ba
원래의 대물낚시 의미가 많이 바뀌고 있는 것 같아 질문을 드렸습니다.
원래는 생미끼를 사용하는 전통대물낚시 방식에서
배스탕에서의 글루텐 낚시 및 각종 예민한 채비법(해결사, 방랑장, 옥내림)의 개발로
대물을 낚고자 하는 모든 낚시가 대물낚시다 라는 쪽으로 바뀌고 있는 듯 합니다.

그렇다면 전통 올림낚시가 아닌 옥수수내림낚시나
전통 노지낚시가 아닌 보트낚시도 대물낚시라고 봐야 하나요?

옥내림이나 보트낚시를 보면
뭔가 정석이 아닌 편법으로 대물을 낚는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원래 월척에 대한 기준도 나름 있지 않나요?
방류한 고기가 아닐 것, 토종일 것, 노지 또는 수상좌대에서 잡은 것(보트 불인정?), 대낚시로 잡은 것(릴, 인찌끼 불인정),
정통 올림낚시로 잡은 것(내림 불인정?) 등등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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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a68e2eefec5dec
준척급은 입에 넣기 힘든 바늘과 미끼로 승부한다면 대물 낚시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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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1ca5a136bb3f96
한때는 새우 참붕어를 최고의 미끼로 생각했는데
요즘은 새우를 쓸만한 저수지가 잘 없네요..

옥내림은 안하더라도 저부력찌에 감성돔 3호 바늘로 대물을 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로 잡히는 사이즈는 6-8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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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2cac1d954f2154
대물낚시"라는 표현 보다는

"큰 미끼낚시"가 더 어울릴듯 합니다

미끼가 큰만큼 큰놈(대물)이 물릴것이다"라는 막연한 생각이 발단이 되지 않았을까?"라고 생각 합니다...

대상어를 될 수 있으면 선별해서 잡아보자"고 큰 미끼를 사용하는 낚시인데...

떡밥낚시에 비하면

엄청 게으른 낚시죠....

즉, 대물낚시는 = 큰미끼낚시 = 게으른낚시...아닐까요?

낚시 처음 배우고 떡밥낚시할때는 밤새 졸음이 안왔는데
대물낚시 하면서는 대 편성 후 잠자리를 먼저 보러 갑니다...ㅋㅋ
그러니 대물은 커녕 소물도 잡지 못하는 낚시가 되버렸지요...

이런경우가 여러분 계실것 같은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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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48c2284dcce1e6
바늘 크고 생미끼쓰고, 잔챙이 피해서 하는 낚시가 대물낚시라고 말씀드릴수 있겠네요.
그리고 기대감이 좀더 커진다 할까요...
물면 4짜다 라는 말이 있잔아요. ^^ 안물어서 그렇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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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47e30b16f332d4
대물낚시 언제부터 생긴 말인지 모르겠으나, 그냥 제가 생각하는 대물낚시는 대물을 잡기위한 채비를 계속해나가는것 작은건 상대안하고 오직 큰넘만을 기다리는낚시가 대물낚시가 아닌가합니다. 뭐! 일단 잔챙이 흡입좋게 채비하진않죠 대물낚시가!
오랜기다림끝에 1번의 큰넘의 찌올림을 보기 위한낚시! 그1번의 입질을 위해 기다리는 낚시가 대물낚시 아닐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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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965bc38030cd8b
님의 의견에 적극 공감합니다.
저의 생각으론 대물낚시란 저수지에서 한대든 다대든 간에 잔챙이를 배제한 미끼(생미끼나 메주콩 사용)를 사용하며 기다리는 낚시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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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0dabd7e6dc47c3
한마디로 "隱居[은거]와 기다림의 연속"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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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e4ebced10b0d0e
마음속의 진정한 대물을 쫓는 낚시가 아닌지.

저는 30.3 같은 숫자에 민감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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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bc5f33f1fc9491
꽝치면 대물낚시
뭐라도 잡으면 그냥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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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446fc58bc85b29
대물낚시란 표현을 저는 잘 안씁니다.
생미끼 낚시 떡밥낚시..요로코롬만 구분을 하네요..아차 옥내림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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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c2490f4e343548
대물낚시...말그대로 큰붕어를 낚는낚시....그럼 원줄 4,5호이상 목줄 합사나 모노 3,4호이상쓰고 생미끼 쓰고.....옥수수 3,4알 끼고 밤새도록 쥐죽은듯이 찌만 바라보는 낚시 ㅎㅎㅎ 맞나요....잔챙이들 건들긴 하겟지만 찌올림은 없겠죠....전 직장인이라 일주일 바쁘면 이주일에 한번 토요일 일마치고 밤낚시갑니다 10대이상 다대펴고 낚시하지만 온갖미끼 다씁니당 ㅎㅎ 떡밥 옥수수 새우 참붕어 지렁이....힘들게 낚시왔는데 손맛은 봐야한다는게 제생각이라서...이런 저런 손맛보면서 대물 잡으면 더 좋지 않나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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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3b396e65188f16
제가생각하는대물낚시는..윗분들말씀대로..준척급이상의붕어가흡입할수있는바늘에그만한미끼를사용해서..집어가아닌..붕어들의예상회유로에대를드리워서굵은씨알의붕어를기다리는낚시라생각합니다..그리고게으른낚시..그건아니라생각됩니다..대물낚시를하게되면그장비가만만치않다는건다들아실듯..낚시할포인트를선정하러발품을팔며..그많은짐를짊어지고예상포인트마다한대한대대를드리우고..밤낚시준비와그많은대에야간미끼로교체를하고..그많은대를밤새둘러보며하나의입질이라도놓치지않은려고뜬눈으로밤새고..철수할때그많은짐들을정리하며..절대로게으르면할수없는낚시가대물낚시입니다..제짧은소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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