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님들 안녕하세요 어제 가까운 저수지에 낚시갓다가 다른지역에서 오신 어떤조사님들이 조황을 물어보셔서 잠깐 얘기를 나누게 되엇는데요
전국지역으로 다니는분들 같은데 낚시조언도 많이 해주시고 무엇보다 대물낚시는 여러지역을 다니면서 데이터를 축적해야한다 가까운데만 다니면 확률도적고 낚시도 안늘고 쫌생이꾼?ㅎㅎ된다 는 얘기를 해주시더라고요
저는 첨가는곳보단 가까운데 몇군데를 계속적으로 가서 그곳특성을 파악하는게 좋다 라고 알고잇엇는데 그분들 말씀을 듣고 생각해보니 낚시티비 프로님들도 보면 전국적으로 다니시잖아요
근데 제경우엔 다른지역에 가보고싶어도 낚시친구도 없어서 어디가 대물이 잡히는지 잘모르고 엄두가 안나는데 조사님들은 주로 가까운데 가시나요 멀리가시나요?
대물낚시도 그 대물?의 싸이즈도 싸이즈 나름이고...
보통 대물이라고 하는 35cm붕어는 대~충 막말?로
동네 앞에 오염되어 방치된 시커먼 뻘이 깔린 개천에서도,
찌 세우면 대낮 짬낚에도 잡을 수 있는 흔한? 붕어지만,
55, 60cm 이런 대물은 잡았다는 소식도 없을 뿐더러.
살만한 곳은 전국적으로 손으로 꼽을.....
후자가 목표인 사람은
낚시터가 그냥 다섯손가락 안으로 정해져 있기 마련인데. 가깝고, 먼 기준이 있을까요?
그냥 대상어가 사는 곳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누가보면 맨날 그곳만 다니는 사람처럼 보일 수도 있구요.
몇 사이즈 붕어를 목표로 잡으러 다니시길래
전국적으로 다니고,
데이터를 모으시는 거냐고 그분들께 물어보시지 그러셨어요. ^^
"낚시티비 프로님들도 보면 전국적으로 다니는 것"은 아마도
방송분량(조과) 때문에 여기저기 꼬기 나온다는 곳 섭외해서 쫒아 다니기 때문일 겁니다.
그분들은 분량을 위해 낚시 장면을 촬영(기왕이면 물고기 낚는 장면 촬영)하러 다니는 분들이지,
보통의 낚시인들이 하는 낚시하고는 다소 거리가 있을 수 있다는....
촬영 시작과 동시에
수일 전, 혹은 어제 혹은 작년, 재작년, 동년,동월,동일 이 포인트, 무슨 미끼로, 몇칸대로 조과가
좋았기 때문에 '복사낚시' 촬영을 한다고 (어떤 눈높이에서 보면 부끄러울 수도 있을)자백을 하기도 하며.
촬영 중에도 "고기가 나오지 않아서 괴롭다"는 대사를 하지를 않나. (조과에 연연하지 않는 '진정한 낚시인'이 고기가 안나온다고 괴로워 할까요?)
촬영 끝나고 조과 안좋으면,
이런 저런 이유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나????' 조차도 꽝을 쳤다며 핑계대느라 바쁘기도 하죠.
낚시 초심자들에게 '낚시는 조과가 최우선'이며, '핑계를 잘 대는 법'을 직간접적으로 가르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은......
근데 대물낚시 해보니까 진짜 넘힘들고(특히 집가려고 짐쌀때 죽을것같음ㅜㅜ) 대물터에 가보면 진짜 입질을 단한번도안해서 저같은경우에는 낚시티비 대물붕어 보면서 대리만족도 되고 즐겨보거든요^^
낚시실력도 키울겸 내년엔 좀멀리 안가본데도 가볼까 생각중인데 쉽지 않을것같아요
대물낚시?라고 해서, 짐 많고, 다대편성낚시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조과로만 본다면,
말 그대로 30cm짜리 월척붕어나, 35cm짜리 대물붕어는 동네앞 시커먼 개천에서 짬낚?으로도 낚을 수 있다는...
하지만, 조과욕을 버릴 수 있다면, 내가 원하지 않는 크기의 붕어는 전부 잔챙이이고, 잡어이죠.
티비나 온라인 낚시방송등에서만 봐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장면이
낚시 시작전에는 4짜 혹은, 45cm이상이 오늘의 낚시 목표라는 사람이
한참 낚시에 집중해야 할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29cm붕어를 낚아서 소란스럽게 계측자에 올려서
"아! 월척에서 1cm가 모자란다"며 엄청 아깝다며 제스춰 취할 필요가 없고,
31cm월척, 35cm대물붕어?를 낚았다해서, 낚시가 대성공인양 자랑스러워 하거나 만족스럽게 포즈를 취하는 것도
그 사람이 대물낚시?를 하던, 소물낚시? 생활낚시? 이던 간에 '오늘의 목표'와는 다른 행동을 하고 있으니 아이러니 할 판이죠.
겉으로 보이는 장비들의 구색이 중요한 게 아니라. 마인드가 중요한 것입니다.
맨몸에 물가 풀섶에 앉아 낚시대 1대 만으로도 대물낚시?란 걸 할 수 있습니다.
구색 같은 게 없어도 잘 아는 수준의 사람이 보면,
그 사람의 내공 가득한 아우라는 충분히 알고도 남을 것입니다.
한 12년 정도는 된 이야기 같은 데.
평소에 4짜 붕어는 꼴도 못보고 사는 지인들에게
지금 당장 출조해서, 하루 밤에 1~2번은 입질 받을 수 있는데.
입질 받으면 45cm전후의 붕어는 볼 수 있는 특급 저수지라며
적극 추천해서, 낚시터로 보낸 지인들이 있는데.
하룻밤 꽝치고 나서 좀 더 깊숙한 자리에 들어가서 낚시하던 사람에게 가서
"어제 입질 좀 받으셨어요?"
"아...겨우 허리급 한마리 낚았습니다."
"네. 붕어 구경 좀 해도 될까요?"
하고, 살림망을 들었는데.
그 살림망 안에는 48cm정도(4짜 허리급?) 되는 붕어가 들어가 있어서 깜짝 놀랐다며 말하길래.
댁들은 "입질 한번도 못 받았냐?"고 물으니
"두어차례씩 받긴 했다"고,
꾸벅 졸거나, 딴짓하다가 찌 올라오는 거 못봤다거나,
챔질 했는 데. 목줄이 순간결절이 나버렸다던가....
저에게 말했던 기억이 생각나네요.
그날.
떼4짜가 나오는 게 소문이 나서
보트부대는 물론이요.
연안꾼들까지 대거 몰려 들어와 그 큰 대형지가 인산인해를 이루게 되고,
지인들이 옆사람의 대형붕어에 눈이 현혹되어 하루밤을 더 도전 했으나,
낚시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4짜를 1마리 이상을 잡았으나,
묘하게도 제 지인들은 또다시 꽝을 쳤더군요.
그 1주일 정도 사이에 45cm전후의 붕어가 200마리 전후는 족히 낚였었다는...
그 저수지를 공략하기 위해서
개인적으로 5~6년 전부터 근처에 갈 일만 있으면 꾸준히 모니터링 해서,
낚시할 시기를 가늠하다가, 하필 그 시기가 닥쳤을 때
해외여행을 가게 되어, 아까워서 평소에 4짜를 못잡고 있던 지인들에게
그 바톤을 넘겨드렸었는데.
역시나 준비가 안된 사람들은 어복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안되는 수순이 정해진건지.
목표 의식이나 열정이 희미한 상황에서
보통의 붕어터에서 낚시하던 스타일대로
그대로 낚시했기 때문에 입질을 수차례 받았어도 못 잡은 건지
알 수가 없다는....
아무튼.
다들 잡는 흔한 4짜를 구경도 못하고, 지인들도 각자의 낚시에 패배감으로 흠뻑 젖어서 철수하게 되었었다는....
그 낚시에서 4짜를 못 잡게 된 이유로 장비빨? 문제는 더욱 더 아니었기 때문에 더욱 더 패배감이 컷을 것입니다.
낚시 오래도 했고 여러분야도 했습니다만 항상 하는 이야기가 정답이 없다 입니다.
생물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이라면 시간,장비등 광범위해야 겠지만, 생물을 대상으로 하는 취미라면 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에서 해야한다고 봅니다.
은퇴하고 전국 각지를 장박하면서 다니는것이 저도 꿈이지만 언제 이룰지 모르겠네요.
예전 갯바위낚시 다닐 때 추자도 가면 대물 떼고기 잡으려니 하고 2박3일 갔다가 꽝치고 빈손으로 오기 뭐해서 망상어만 잔뜩 잡아왔었습니다.
이런 경우가 한두번 이겠습니까? 올 가을 해남,고흥간것만 5번정도 되는데 재미본것은 한번 입니다.
내가 있는 곳은 동네 저수지 이지만 멀리서 온 분에게는 원거리 출조지 입니다.
전에 가까운 수로에서 낚시하는데 어떤 사람이 오더니 통화하면서 또랑낚시하는거 구경하고 하더군요.
기분이 퍽 나빳지만 그건 그사람 수준에서 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낚시 장비는 어른 장난감입니다. 자기만족으로 산다고 봐야합니다. 세상에 쓸데없는 물건은 없으니까요.
낚시대를 세대만 펴고 낚시해보며 하루 견디는지 보면 진단 나옵니다. 장비병인지 아닌지.
가르치려고 한것 같은데 전혀 그런거는 아니고 제 경험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저는 여건 되면 아침부터 자정까지 이렇게 하루 낚시하고, 아니면 퇴근 후 대여섯시간 합니다.
장비는 부끄럽지만 한달 숙박낚시 할 정도는 보유하고 안 써본것이 태반입니다. 모두 예비군 모드 장비 같습니다.
이번주에 또 택배 세건 배송중입니다. ㅋㅋㅋ
우리의 히말라야 해외원정등반이 세르파족에게는 동네 높은산입니다.
만족하는 낚시 방향 찾으시길 바랍니다.
아 질문에 대답을 안했네요
가까운데 더 많이 갑니다. 먼데는 업무상 갈 일이 있을때만 갑니다. 가까운데서 만족한다면 멀리 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낚시는 원시적인 행태의 취미라 도전욕구가 잘 일어나는데 취미이니 억누르며 살고 있습니다.
전국권 까지는 아니지만 예전엔 기본 1시간 이상 거리는 가야
낚시를 가는것 같았습니다
낚시를 가장한 여행이라고 보면 되겠지요
고기를 잡는 것만이 아닌
출조지를 정하는일, 낚시방에 들려 소품을 사는일, 가는동안 음악을 듣거나 풍경을 즐기면서
오늘 조과에 대하여 상상하는 일 등(근처 맛집의 식사도 빠질 수 없는 재미죠)
이모든 일이 즐거웠기에 가까운곳 보다는 어느정도 거리가 있는, 되도록이면 처음 가보는 곳을 찾았습니다
로더님 말씀이 와닿네요
"내가 있는 곳은 동네 저수지 이지만 멀리서 온 분에게는 원거리 출조지 입니다."
삶의 여유를 잃어서 일까요 요즘은 멀리보단 같은 지역내 30분이내로만 다닙니다
낚시를 다녀와도 다음날 푹 쉴 수 있는 여건이 안되다 보니
출조시간도 밤 9시 반경에 나가서 새벽 3시에 접고 집으로 옵니다
잠을 집에서 자니 다음날 크게 피로하지도 않고 일상생활에 무리가 없네요
조과는 단연 지금이 더 월등 합니다 주로 다니는 곳이 한정적이다 보니
시기에 따른 포인트와 먹히는 미끼 시간대 등을 알고 있기 때문이지요
물론 꽝을 치는 날도 있으나 대부분 월척급의 손맛은 보고 옵니다
멀리 다니던 때엔 그곳의 정보를 알 수 없으니 그냥 그날의 운에만 맡겨야 했다면
지금 다니는 곳은 입질 시간대까지도 대충 알고 있으니 오히려 꽝치기가 더 어렵네요
조과에만 연연하는 것은 아닌 저역시도 나중에 은퇴를 한다면 전국 낚시여행을 꿈꾸는
평범한 낚시인이지만 현재의 상황에 그럴순 없으니 지금 다니는 곳으로 충분히 만족합니다
1년전쯤 낚시를 하려고 대를 피던 중에 타지역에서 오신 조사님과 잠시 말씀을 나눈적이 있습니다
낚시에 상당히 심취해 계신듯한 분이셨는데 무하하님과 비슷한 상황이었네요
전국권으로 낚시를 다니시는 분인듯 하였는데
요즈음 이곳에 잘나온다는 얘기를 듣고 와서 낚시할 자리를 보고 계셨습니다
음....
저에게 이곳은 항상 잘나오는 곳이기에 어디서 듣고 오셨는진 모르겠으나
그분이 앉으려고 하신 자리는 그 시기에는 그리 잘나오는 자리는 아니었기에
좀 더 나은 자리로 안내를 드린적이 있습니다 물론 조과 확인은 못하였기에 그날의
결과는 알 수 없지만 그분 입장에서 저는 현지인이겠지요
문득 저역시도 예전엔 근처 조사님께 조과도 물어보고 자리도 물어보고
낚시방 사장님께도 물어 보고 다녔는데 ..이젠 제가 현지꾼이 되었네요.
자주 다니는 곳만 다니는 저에게도
멀리서 오신 그분에게도 그곳은 각자의 방식으로 즐거운 낚시터 입니다
예전에 또어떤조사님 말씀으로는 진짜꾼들은 오히려 날이추워질때 움직인다고 해가지고 또 출격준비중이에요ㅎㅎ
선배조사님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참고가 많이되요 함께 낚시얘기 나누니까 낚시하는 느낌이들어요^^
대물다운 대물은 언제 나오는지 감이 오실거라는....
대물다운 대물이 뜨는 시기에 대물터로 낚시를 안가고,
고만고만한 사이즈의 마릿수 손맛터로 다닌다면,
남들 범 사냥 다닐 때 혼자 토끼 잡으러 다니는 거나 다름이 없다는....
주로 가던데로 많이 가고 먼곳은 피곤해서 가지 않습니다.
낚시 개인취미이듯이 본인이 하고 싶은 곳에서 하면 됩니다.
멀리서 붕어가 부르는것 같으면 먼곳에서 하면되고 그게 싫으면 가까운 곳 익숙한 곳에서 하면 됩니다.
본인이 재미있고 편하게 낚시할 수 있는 곳이 제일 좋은 낚시터입니다.
그리고 낚시가 늘고 말고 할게 뭐 있읍니까?, 잡아봐야 붕어고 그게 어떤 붕어든 내 맘에만 들면 되는걸요.
다만 대물붕어라는 것이 나오는 시기 나오는 장소를 맞춰 간다고 하여도 꼭 잡는다는 보장도 없겠지요
낚시를 업으로 삼는다면 당연 그 어디라도 며칠이 걸리더라도 도전해 볼만 하겠지만
많은 조사님들이 그렇듯 주말이나 휴일이 되어야 물가를 찾는 낚시인 에게는 대물터를 찾아 다니는 일은
그리 쉬운일이 아닐게지요
대물터, 5짜 6짜 까지는 바라지도 않지만 4짜만 되어도 저에게는 대물터와 마찬가지 입니다
요즘 전국 산천에 외래종이 없는곳을 찾아보기 힘든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 흔하던 붕애들이 다 어디에 있는지 밤새 찌를 가지고 놀던 다섯치 여섯치의 붕어는 사라진지 오래고
걸면 기본이 월척에 허리급 입니다
이십여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외래종과 붕어들이 같이 공존하는 것만 같았는데
오늘날 이르러 외래종 개체수 마저 현저히 줄고 지천이던 피래미는 커녕 물속엔 생명체를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전체적인 개체수가 급감한것 같습니다
많은 곳의 상황이 이러하니 결국엔 어디를 가더라도 한방터가 되어 버렸네요
어릴적 월척급의 붕어는 정말 귀했습니다 그만큼 보기 힘들었으니까요
릴 낚을 하시는 장박꾼들의 살림망에서나 간간히 볼수있던 사이즈 였는데
요즘엔 짬낚꾼인 저에게도 년중 허릿급은 수시로 보이고 4짜도 해마다 두어마리는 꼭 나와 줍니다
굳이 멀지 않더라도 충분합니다
꼭 그런건 아니지만, 4짜이상이 나오는 곳에서 또 4짜이상이 나올 확율이 높더군요.
잘 알아보시고, 시기와 포인트 선정 잘하시면..... 원하는 대물 보실겁니다.
특성을 파악해 기록해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대략 어떤 사이즈에, 언제 나오는지도 감이 오고,
대물 자리인지 마리수 자리인지, 이도 저도 아닌 자리인지 감이 오실 겁니다.
매우 자주 낚시를 다니시는 분들은 이러한 데이터가 많아,
시기에 따라 대략 확률 높은 곳으로 출조하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처음에는 가까운 곳부터, 점차 지역을 넓혀가셨겠지요.
조력은 많지만 자주 못가시는 조사님들의 경우에도,
위와 같은 데이터가 쌓이면, 이 시기엔 거기였지 하면서 확률을 높이고,
짬낚 밖에 시간이 안될 때는 그 시간대에 맞춰서 가거나,
대물이 아니더라도 오늘은 마리수, 오늘은 찌맛이나 보자 하고
마음 비우고 출조할 수도 있습니다.
허나, 이러한 데이터가 적은 상황에서는,
대물 확률이 매우 적은 곳인데도, 매일 같은 곳 출조하면서 대물을 바라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겠죠.
제 생각에는, 같은 곳 여러 번 출조해서 포인트 파악 -> 같은 장소 다른 포인트도 동일하게 파악
-> 다른 지역으로 넓혀가면서 동일하게 진행 > 수년 간 데이터 축적 -> 확률 높은 출조지 선정
플러스 알파로, 지역을 넓혀 새로운 곳으로 갈 때는, 유튜브나 방송도 좋겠지만,
출조지에서 만난 (신뢰도가 있어 보이는) 분들과의 정보 공유를 통해서 선정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조력과 지식이 아무리 많고 장비가 아무리 좋다 해도,
나온다는 소문만 듣고 찾아간다 해서 반드시 대물 잡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좀 내려놓고... 즐겁게 출조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마음이 편합니다
월척을 잡던 4짜 허리를 잡던 5짜를 잡던 결국 낚시간날의 추억입니다.
꽝도 마찬가지구요
가서 맛있는거 먹고 좋은공기 마시면서 몸에안좋은 담배도 태우고 하루이틀 놀다 오는게 낚시아닐까요
서울이시면 언제같이가시죠 공기좋고 고기없는곳으로 가시죠
고기는있긴해요 저만잡았어요 ㅎㅎ
마음이 와 닿는 곳이 좋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니 옛날엔 개척하러도 다녔지민
이제는 안나와도 마음이 편한곳이 좋습니다,
집앞에 대물터가 있어도 잘 안 하게 되더군요.
또 새로운 곳에 가고픈게 꾼의 욕심이죠.
건강 하시죠"
조사님들 감사합니다!
이게 요즘은 만은낚시대 펴고 풀장비셋팅하고 하는것그렇게들아시는분들이 만으신듯 낚시를접하신지얼마안되시는분들....
큰붕어를노리는낚시는 예전부터 (외래어종터가드물었을시절)토종터에서 잔씨알붕어를 선별해서 큰붕어를노리기위하여
미끼운영등으로 작은싸이즈를 최대한거르고 큰붕어입질을조금더 확률있게받기위하여 여러대의낚시대와 먹이활동할만한포인트에
찌를세우다보니 자연적으로 다대편성이되고. 씨알좋은새우 참붕어 메주콩등으로 낚시를했죠
근처저수지를 자주간다고 쫌생이꾼된다고 말하신분들은 아마도 낚시배우신지 몆개월안되신분들같습니다
멀리까지가는 이유는 다른저수지 다른포인트 다양하게즐기기위함이죠 물론 조과소식등에 이동하기도하고
본인이 가까운주변에서 자주즐긴다고 잘못되거나 못배우는건없습니다
다만 시간과 여유가 허락된다면 다른곳도 경험해보고하는것도좋쵸.
무리하지안는선에서 새로운곳 도전해보시는것도 좋습니다
물론 가까운곳 자주가시는것또한 낚시즐기시는거니 아무상관없어요.
낚시 본인자체가 즐길려고하는겁니다 ^^ 본인이 즐거우면 그만입니다~~
그리고 전 제가 대물낚시한다고 생각하고 낚시하지않습니다.^^
지금은 외래어종터가 대부분이죠 예전처럼 잔씨알속에서 큰붕어노려보는낚시가아니기에 ^^
그냥 토종붕어 대상으로하는 낚시라생각합니다 ~~^^
머리속에 난 대물낚시꾼이야 하는생각하는순간 피곤해집니다~~~ㅎㅎ
그냥 좋아하는낚시 즐기시길바랍니다~~ 좌대 꼭 빠른시일내로 득템하시길 바레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