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대물낚시를 하면서 지난해까지는 원줄4-5호(카본)/목줄4호(카본)를 사용했는데, 금년부터는 원줄3-4호(카본)를 목줄구분없이 같은호수로 사용합니다. 대물낚시 특성상 굳이 원줄과 목줄을 구별하여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되고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44-51대는 원줄과 목줄을:4호로, 42대 이하는 원줄과 목줄 3-3.5호 카본사로 통합사용, 조과는 9치까지 다수..
줄 따로 구분 안하니 바늘매기도 편하고 특이하게 불편함?이있어야 하는데 그렇치도않고, 굳이 따로 목줄용을 구입할 필요를 못느끼고 조과도 차이없고.. 제 경우 대 접을때까지는 이대로 계속 갈것 같습니다만 대물하시는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안출하세요~
- © 1998 ~ 2025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하지만 수몰나무 땟장 연밭 장애물 기타등등
원줄손상을 막기위해 목줄을 한호수 혹은 두호수 작은걸로 씁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분들이 목줄을 구분하고 한두홋수 아래로 사용하는게 아닐까요
근데 몇년 다니다보니 별 신경안써지더군요
저는 카본5호에서 작년부터 3호로 내려 왓습니다. 내려오고 나니 목줄이 다 오버스펙이 되어 버리더군요ㅎ.ㅎ 전 70%가 합사 목줄이라... 그런데 아직까지 는 별다른 영향이 없엇습니다. ^~^
목줄이 터지면 채비손실이 그만큼 적어서 그렇게 사용합니다.
원줄 특히 초리릴리안사가 나가 버리는 경우도 있지만
채비중 젤 비싼거가 찌이고 그담이 원줄이고 등등등이 되기에
전 언제나 원즐보다 절반정도 되는 목줄(합사) 1호정도 낮은 모노카본줄을 목줄로 씁니다.
찌 싸구려 쓰면 별상관없겠지만 그래도 찌하나에 5천원에서 몇만원까지하자나요^^
한밤에 한번 걸려서 원줄이랑 찌랑 다 떨구어 먹으면 확실히 아실 꺼에요
찌야 다음날 아침에 찾는다고 치고 수초에 걸린넘 당기고 당기고 하다보면 붕어
다 내빼고
원줄과 목줄에 차이를 두는것은 걸렸을때 목줄 터지게 하는게 더 수월하고 빨리
바늘 교체 하고 다시 시작 할수 있거던요 ~~
저도 처음에는 그렇게 해봤는데 너무 센줄이라 수초 다 흔덜어 놓구 밤새 붕어 안녕
지금은 좀 심하게 걸렸다 싶으면 바로 목줄 절단 작업 들어 갑니다 (아시죠 지긋이)
툐욜 또 비온다고 하네요
이런 주말만 되면 날씨 끝내주네요 ~~
채비손상!! 요즘 장비들이 좋아서 웬만하면 찌는 다 수거하는데 그래도 1년에 많아야 3-4개 정도는 수장 되는것 같고 이 경우 목줄이 한 호수 내려와도 별 반 다를것 없다고 생각되네요...
경험상 동일 원줄과 목줄일 경우라도 묶음부분(매듭 및 봉돌)이 털리기 때문에 대물제압하거나 채비손실에 대한 미련은 없습니다~ㅋ
꽃피는 춘삼월에 안출들 하시고 당찬 손맛들 보시기 바랍니다~
전 그냥 이물감 줄여줄라고 목줄 케브라인가 머시긴가 그런거 쓰는건줄 알았는데 ~~ ^^
채비보호도 되는군요 씨익 ~~
안을가요 어차피 대물낚시이시면 외바늘이니가요 봉돌은 관통봉돌에 찌스톱퍼로 위아래 고정하시고 상황에 맞게
목줄길이 조정하시면 되겟네요
하지만 전 채비손실을 막기 위해서 두호수 아래줄로 사용하겠습니다^^
그리고 같은 카본라인이라도 회사가 틀리면 호수가 같아도 인장력에 차이가
많습니다
뭐..상관없습니다
5호 사논목줄이 넘많이남았고 다시사기도 머하고 ..
원줄 3호써도 목줄 아직5호쓰고요..
채비손실요?
하시기 나름입니다
막땡겨도 바늘만 나가더군요..정안되겠다싶음 수초제거기 꺼냄니다
특히나 대물고집님은 장대위주에 낚시패턴이면 강한챔질을 구사하시는 느낌으로 봐서 목줄도 원줄과같이
강한 합사를 쓰거나 같은 호수를 쓰는게 이로울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저또한 낚시하면서 채비걸림은 수초제거기나 기타 다른방법으로 회수하며
경험상 얼굴도 못본 대구리급을 목줄이 터져나가 당황해하는 꾼들을 종종 볼수 있었습니다.
걸림이 있나 바닥도 대충 훌터보고 자리를 잡습니다.
그래도 바람이나, 걸었다 터지면서 주변 나무 등에 걸릴 수 있죠.
바람이나, 수초붙임, 주변 나무등 환경에 따라 버림목줄을 쓰는게 좋을 방편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럴 경우, 굵기가 얇은 무미늘 바늘로 교체하기도 합니다. 걸림시 바늘이 뻗어 버리게..(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닙니다)
좌우 뒷편에 육초, 나무가 있는데 강한 바람이 분다면 잠시 쉬는게 상책인 것 같습니다.
한번은 수심 1m 전후, 수초가 빼곡한 둠벙 반대편 수초 언저리에 2.6칸대 한대 던져 놓고 마냥 기다리는 낚시를 했는데,
새벽 2시경, 찌가 없어지며 순간적으로 수초로 파고 들더군요.
힘쓰는게 잉어 같지는 않은게,,순간적으로 붕어 대물이 아닐까,,내심 기대를,,,,
신속히 강제 제압, 중간까지 딸려오면서 중간 말풀 속으로 또 돌진, 또 강제 제압.
다 딸려와서는 바로앞 갈대속으로 돌진. 뜰채로 갈대속 헤집어 겨우 잡고 보니, 가물치 유치원생.
아마 중간에 터졌다면, 붕어 5짜였어~ 뻥치고 다녔겠죠~ㅎㅎㅎ
얼굴은 꼭 확인하기 위해, 채비 강하게 씁니다.
각자 취향에따라 채비를 맞게 하시면 될것 같고요..
힘든 대물낚시~ 기존과는 달리 좀더 간결하고,편안하게 하시고 즐기는 대물낚시가 되었으면 바램 입니다.
龍의해에 당찬 대물로 세상구경 시켜주시고 안출하시길 바랍니다~
고수님들 감사 합니다.
원줄은 무거운 카본사(대물인경우)가 좋겠지만,목줄은 약간 신축성이있는 모노(or나일론)사가 좋을것같네요.
호수는 카본사이든 모노사이든지간에, 원줄 보호를위해서 목줄이 원줄보다 한치수정도 작은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