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셔요 월척 가족 여러분
바야흐로 월척의 계절이 도래 햇읍니다
기록 갱신이 수월키를 바라 옵니다
저는 월척은 충부은한 마릿수를 ㄱㅣ록 햇음에도 불구하고 사짜는 커녕 35센티도 못건져 본
파릇한 풋내깁니다 원줄 카본 4호 목줄 세미3호(8 LB)를 사용하고 있읍니다 만은
작년에 딱 두번 대물을 걸고서 수심 2미터 50 정도에서 수면에 띄우려고 힘껏 뽑았드랬지요
아 근데 이대물이 힘이 장난이 아니데요 좌로 째고 우로째고 우찌 우찌 여차여차 해서 일단은 얼굴은 봤읍니다 만은요
몸통조금 보여주고 바늘털이를 하니 목줄이 탁 터지네요 이런경우엔 어떤 방법으로 뜰채에 담을수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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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대물이라 판단이 되면 펼쳐진 대를 휘감지 못하도록 째는 반대 방향으로 머리를 돌려야 합니다.
이게 낚시의 기술인데요...
머리를 돌려놓지 못하면 십중팔구 옆대를 감거나 심할 경우 대가 부러지는 사단이 나게 되어 있습니다.
올 봅 기록갱신 꼭 하시고요. 안전출조하시기 바랍니다. ^^*
연질일수록 약한 채비이면 충분합니다
수초구멍이 아니라면
강제집행할 이유가 없습니다
고기를 걸면 조급해지는 것이 꾼의 공통된 마음일겁니다
그럴수록 대만 세우고 있으면
붕어 정도는 도망 못갑니다
급할수록 천천히 끌어서 힘 빼서 그냥 랜딩하면 하시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저도 처음 덩어리급 힘에놀라고 있는힘껏제끼니
수면위로 띄우긴 띄웠는데,받침틀 맞고
자동 바늘털이 되드라구요 순간 얼굴봤지만
혼자 오짜라고 외치고 있습니다ㅎㅎ
놀라지않으심 랜딩차분해집니다
잘 하는거 같네요 방송 몇번 돌려보세요^^
크다싶음 대세우고 뒷걸음질 슬슬합니다
자연스레 물가로 나오더군요..
좌대, 파라솔, 텐트를 폈을 경우는 사용 불가능한 방법이고요
비탈진 곳에 앉았을 경우는 뒤로 물러나다 넘어져서 장비도 망가지고 크게 다칠 수도 있습니다.
일단 제자리에서 일어서서 대를 세워보고
대를 세우기도 힘들 정도의 대물이라 생각되면
재빨리 자리에 앉아 손잡이대 아랫부분을 무릎 윗부분에
있는 힘껏 찍어 누르면서 대를 세우고 버티십시요.
이렇게 하면 일어서서 만세를 부르는 것 보다 각도상 유리하여 대가 부러질 위험도 훨씬 줄어들고
위로 드는 것 보다 상체의 힘을 실어 무릎으로 찍어누르는 게 힘이 많이 실려
대를 세우고 버티기에 용이합니다.
좌우로 제어하며 시간을 끌기만 하면 낚시대의 탄성에 의해
제아무리 대물도 결국 수면위로 떠오르게 되어있으며
충분히 공기를 먹이고 힘이 빠졌다 싶을 때 서서히 끌어내면 됩니다.
제가 평소에 개끌듯이 끌면서 첨부덩 거리는걸 좋아라 해서 그냥 막 땡겼읍니다
그러다 보니 대물은 얼굴과 몸통만 보고서 두번이나 떨구었지요
좌로 우로 째는 것을 힘으로 고개를 돌려 놓기도 하고 줄다리기 하는게 참 좋더군요
그러다 보니 정작 기록갱신을 할수 있는 대물은 두번이나 떨궛구요
담부턴 살살 달래서 꺼내야 것군요
수초 사이에서 첨부덩 첨부덩 거리면서 물 수제비 를 타고 나오는 붕어 참 기분이 좋지요
일단은 힘을 빼놓고 땡겨도 땡겨야 하것네요
답변 주신 고수님들 고맙습니다
챔질시 너무강하게 하면 않다구요
일단 바늘걸이만 되게한후
힘을 빼기위해 좀 여유를 갖고 전천히 내쪽으로 걷습니다
급경사지가 아니라면 손으로도 잡을수 있지만
급경사라면 뜰채로 담구요
첫챔질이 아주 중요합니다
너무세게 당기지 않기
제가 예전에 그렇게해서 주둥이만 많이 잡은적이
있어서요 ㅎㅎ
큰거 걸렸다싶어도
놓칠생각하고
손맛 열심히봅니다ㅎㅎ
10대 12대펴고 거의다 연질대인데
손맛보면서 갖고놀아도 줄감기는일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하는방법은 찌를기준으로
찌다리가 보였다 안보였다 그정도 수심에서 고기 가는 반대방향으로 ㅈㅔ압합니다
그러다가 고기 힘 빠졌다싶으면 빼내고요ㅎ
진짜 대물은 바로 대를 세우면 안 된다고 들었읍니다
어느정도 손목에서 좌우로 랜딩하며 제압후 자연스레 대를 세운다고 들었고
저도 그렇게하고 있읍니다. 대를 무조건 세우려하지 마세요?
자세를 낮추면서 세우면 되드라고요
다만 너무 신명이 나서 손맛 보는데 급급해서 핑핑 거리면서 당기고 당기다 보니
끄너 지고요 설걸려서 터진 적은 없읍니다 목줄이나 원줄이 나가면 나갔지요
대가 부러져라 당기니 버틸 재간이 없는 셈 입지요
잉어 큰거 90~1미터 걸리면 줄이 안 엉킬래야 안 엉킬수가 없어요 이건 뭐 방향을 튼다고 트는데도 불구하고
아니 틀어 지드라고요 붕어는 엉키지는 않는데 너무 손맛위주로 당기다 보니 터진것 이고요
좀 달래면서 힘을 빼서 건졌으면 진작에 4짜 조사 됫을 것을..하는 아쉼이.ㅎㅎㅎ
보시는 분께서도 참고 하세요 저도 통감 하고 있읍니다
1년에 4짜여러마리잡어도 목줄끈어진적없고
그전에도 잉어80cm까지낚어었고
3월17일날도 80cm잉어낚았는데 목줄이상없던데요
그리고 3호줄이 8엘비도있나요 12엘비로 알고있는데요
붕어걸어서 2호줄이나 3호줄이 끈어진다면
줄에문제가있는 줄입니다
3호줄 이긴 한데요 카본줄이 아니고 좀 부드러운 세미 플로팅줄 입니다
그리고 당길때 강제집행식으로 그냥 있는힘껏 당겼더니 그리 됫네요
위에 글에도 언급이 되어 있듯이 인정사정없이 바로 땡겨 버리는경우 지요
물론 수초도 있고요 수초와 수초사이에 사십센티 정도 되는곳을 바닦정리해서 넣어둔 장소 였거든요
역기풀 이던가요 저는 그냥 역구대 라고 하는데요 사실 그것이 좀 강합니다 감으면 답이 없지요
그리고 저는 아직 대물은 건져 보지를 못해 봤읍니다 사짜를 여러번 건져 보셧다니 부럽긴 하군요
아~ 저도 잉붕어는 건져 본 기억이 납니다 좀 특이한 체형의 잉붕어 던데요
길이는 짧고 체형은 두꺼운 빵이 엄청 좋았지요 동출을 한 지인분이 사진을 찍고 살림망에 넣는다고 놓는 도중에 펄쩍 뛰어서
자동방생이 되긴 했지만 (잉붕어 라서 별로 넣고싶은 맘도 없었든 것이 그대로 손에도 작용을 했나 봅니다 )
별로 저항을 않하고 나오데요 이경우엔 수초가 찌넘어에 있었고요
하지만 잉어 대물은 한개도 못 봤읍니다
당기고 당기다 보니 낚시대가 부러질것 같은 느낌에 버티고 있었는데 줄이 터지데요
하룻밤에 일곱번을 터트리고 터트리고 목줄과 원줄을 계속 터트린 기억이 납니다
나중엔 열 받데요 그래도 낚시대 안 부러진게 다행이라고 지금도 생각 합니다
붕어는 떡밥을 먹고 잉어는 옥수수를 먹는곳에서 옥수수만 했으니 잉어만 달라 붙지요
저수지 중에서 간혹 그런 특성이 있는곳도 있으니 여러분도 참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