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어릴때부터 민물낚시 어른들 따라다녀서 그런지..저는 민물에 익숙합니다..
어른이 된 지금 잔잔한 물만봐도 기분이 들뜨고 그럽니다..마치 어린아이처럼..
그런데..얼마전 바닷가로 이사를 왓는데..
주위분들에 따라 바다낚시 장비 쪼금 구입해서 따라다녔습니다...
감생이..참돔..볼락...무늬오징어..놀래미..고등어까지...먹을꺼천지더군요.,맛도 그만입니다..
다이나믹하고 화이팅넘치는 바다낚시..끝내줍니다..재미있습니다.
그러나..비용이 좀 듭니다...밑밥값에..손실소품..가끔 선비까지..;; 그것도 보통은 낮에 해야합니다..또 사나운 파도..어질~어질~;
이런거저런거 생각안한다하더라도..
다시 민물을 계속 찾게되더라구요..이것은 아마 자라면서 환경적요인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지금도 가끔 바다를 하기는 하지만...늘 민물을 찾습니다..
혹시 대물..민물조사님들은...바다낚시 해 보셨나요?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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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은 대충 혼자서도 배우지만
바다낚시한번 해볼려고 장비사서 바다낚시 책보구
몇번 따라하다가 지금은 창고에 있읍니다..
1년에 한두번 출조해도 처밖기 해놓고 술한잔으로 시간 때우네요..
안출하시고 좋은하루 돼세요..
라이프자켓등 쪄 죽습니다. 선상낚시는 너울에 울렁이면 멀미 고통도 심하고요...그늘이나 파라솔 아래 의자 펴 놓고 낚시하면 신선이지요.
근데 바다낚시 장비 갖고 있는거 어떻게 처분해야 할지 고민 입니다 ㅠㅠ
주위 분들 같이 가면 가고 오고 나름 할만 합니다.
오로지 감생이만 합니다,
이따금 한번씩 갔다오면 손풀이 눈풀이 마음풀이 까지 쫙...몸은 좀 힌들죠 많이~
넘어져서 두번 때구르르 구르면 바다라 슬리퍼에 1호대 하나들고 가면 감생이 좀 낚습니다
작년 겨울부턴 볼락 루어에 재미가 붙어서 올겨울에도 볼락 낚시좀 할라고요
바다낚시는 잡아서 먹는재미죠
감생이 개인기록은 58 입니다^^
사는곳이 바다와 가까워 겨울이면 자주 갑니다
거의 매주... 역시나 민물과 마찬가지로 맨날 꽝 입니다
오로지 감성돔채비로 감성돔만 노립니다 밤낚시도 해봤습니다
좀 춥긴해도 아침에 떠오르는 해를보면 정말 장관이죠..
주거하고 있는환경과 주변에 있는 낚시꾼들의영향을 많이 받겠지요..
처음에 바닥낚시를 했던 저는
바닥붕어 >> 잡고기 >> 견지 >> 증층, 내림 >> 루어 >> 바다낚시 >> 그리고 현재 붕어바닥 낚시 90% 나머지 섞어서 일년에
그냥 몇번정도 입니다.
처음에 붕어낚시 하시지 않은 분들은 아마 이패턴은 아니겠지요..
그저 나이들고 힘없고 주머니 가벼우면 가까운 동네앞 개울에서 붕애낚시하고 피래미 낚시가 최곱지요.
1년에 10회정도
바다는 구멍찌가 환상적으로 스물스물 빨려 내려 갑니다
어떨때는 원줄까지 확 가지고 가는 파격적인 입질까지 ...
바다는 공부을 좀 해야 대상 어종을 만날수 있습니다 ..계절별 낮과밤에 잘 잡히는 어종
그리고 어종별 채비..등등
하지만 바다낚시 하면서도 찌과 스물스물 올리는 어종은 없나 하고 민물낚시를 생각 합니다
몸은 바다 마음은 수로...ㅎㅎ
4월부터 10월 중순까지 봉순이 만나러 가고요..
감생이 6자도 잡아봤고요.
지금은 민물이 좋아요. 그나저나 바다장비 어찌해야 할낀데.
민물은 장르가 중층 전층 내림 올림 기타 중에서 한 두가지 하고
바다낚시는 어울려서 출조 하기 위해 갯바위,선상,방파제,원투등등 장비하고
여분 장비로 루어대 1~2대 하고 장비, 채비 ,소품들 가지고 있다가 기회가 되는 대로 출조 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그러고 있습니다.
일년에 한두번 정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