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의 498을 기원합니다.
1. 뗏장넘겨 놓은 2.5칸의 찌가 꼬물락 거립니다.
짧게는 몇초후, 길게는 10여분 후 쭈욱 밀어 올릴것 같은 분위기!!!
이때 담배한대 안땡길 수 없지요. 전자라이터는 '딱' 기냥 라이터는 '칙'
2. 새벽3시! 입질 타임입니다.
싸늘하게 파고드는 새벽 한기ㅇ에 커피한잔 생각 납니다.
'딸깍'하고 버너불을 키니 코펠아래로 반사된 버너불이 영 신경 쓰입니다.
3. 꼬물럭 거리는 예신에 낚시대에 손을 얹으려고 몸을 일으키는 순간 의자에서 '삐꺽' '삐지직'소리가 납니다.
4. 참으려고 애서보지만 '쿨럭'거리는 기침은 손으로 막아도 튀어나옵니다. 에휴! 담배를 끊어야지....ㅠ.ㅠ
5. 어떨때는 '척' 거리고, 어떨때는 '풍덩' 거리는 채비의 착수음. 제발 40대도 '척'거리는 채비소리가 났으면 좋겠지요.^^
6. 심심풀이로 틀어놓은 라디오, MP3의 소리.
이외의 비닐 쓰레기 봉투의 '바스락' 거리는 소리, 쉬 하러갈때 들리는 발자욱 소리, 느닷없이 울려대는 전화벨 소리.
"요런 소음 정도야 괞찮지"하며 생기는 소음들! 안낼수도 없고, 내자니 신경쓰이고.....
님들은 어느정도까지의 소음을 괞찮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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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같이 자리 비울때 입질 들어오죠ㅋㅋ
그런데 소음이 있다고 무조건 꽝도 아니기도 하고
자기 재량껏 최대한 주의하는게 가장 좋을듯하네요
다만 기준이 다 다르므로 다른 조사님과 가까이 할때엔
최대한 조신하게^^ 자신 없으면 멀리 떨어져서^^
입질을 하던때도 있었구요
챔질하는데도 다른 칸수에 입질할때도 있었습니다
그날그날 붕어의 컨디션에따라 소음이나 진동에
반응 하는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해봅니다
3명이서 시끄럽게 떠드는중..친구가 입질 입질!!
하길래 땡기니까 4짜급이드라능..
시골(합천군 야로면 정대리)에 피라미, 꺽지, 메기등 민물어종 집합소 입니다.
깨끗한 여울과 소가 반복되는 곳이라 블루길, 배스는 없습니다.
20-30대 시절 친구들과 소주, 소금만 챙겨서 냇가로 나갑니다.
투망질에 꺽지, 피라미, 쉬리, 꾸구리등 많이 잡힙니다.
깊은 수심에는 조그만 돌멩이를 던진 후 휙하고 투망을 던집니다.
투망질을 여러번하지 않습니다.
한두번이면 먹을 양은 충분합니다.
풍덩 할 정도의 착수음이 아니라면
붕어의 호기심을 유발한다는 생각입니다.
배스 루어낚시에서 "비드"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 생각해 보십시요.
풍덩 소리네 죽으라 도망갔다가는
뭐! 먹을게 없나 싶어 착수음이 난 자리로 번개같이 달겨듭니다.
낚시에서 최 적은 쿵~땅울림입니다~
소음에 영향은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소음이든 진동이든 일정함만 유지 된다면 문제 없어보입니다.
작은 소음이든 작은 움직임이든 진동이든
수잔적으로 발생하는게 문제라고봅니다.
지장없다고 생각 합니다..
그때문에 저는 물가에서 멀리앉기를 조아하며 편한 자리에서 장대위주로도
높은지형이라면 투척하기도 편리하더군요..
노지 멀리서 동물울음 소리만 나는 조용하고 적막한 시간
척 풍덩 의자끼긱 딸깍 척에 내가4짜붕어라면...
저멀리서 누군가 차문을 쾅.. 주변의 참붕어때 난리납니다
주말저녁7-8시까지 사람들 들어와서 자리잡고 대넙니다 조심해서?...
꼭그중에 한분 떡밥납시합니다 한시간마다 재투척합니다
한시간마다 한두사람 움직입니다 화장실.커피.....
10시이후엔 자러들어가는 분들 30분에한분씩 피픽 쾅 요즘차는 피빅에 라이트번쩍......
새벽3-4시 일어나서 낚시하러 한분씩 삐빅 번쩍 척 풍덩
6-7시 여기저기 커피타임 부지런 하신분들 주변에 조황 점검
7시이후 한분 한분 철수하심니다 조심조심??? 수건빨고 텐트걷고 짐옮기고 시동걸고
제가 주말꾼이라 일년네 꽝 꼭 거의 평일날만 가끔 한마리씩 소식만 접하네요
난잡한 상황에서도 고기 나오기도 하고... 아주 고요한상황에서도 안나오기도 하고~~~
그냥 맘 편히 즐기는 낚시가 젤 좋치 않을까요~~
이러면 어떠하리.. 저러면 어떠하리~~ ㅎㅎㅎ
항상 안출 하시고요~
케미꺽고 의자에 앉아서 숨소리조차 조심해서 내며 낚시할 수 있다면 그것보다 좋을순 없죠.
하지만 로보트도 아니고 눈깜박이는 소리를 신경쓸필요 없듯이 소소한 소음은 무시하셔도 좋을듯...
정숙한 낚시는 필수이며 소음을 줄이려는 노력은 항상 해야합니다. 다만 너무 민감하면 좋은밤을
스트레스로 가득한 불안한 밤이 되어버리는 수가 있죠.
소소한 소음에 신경쓰느라 즐거운 낚시가 되지않을것 같다라는 의견이 많군요.
잡고 못잡고는 그 다음 문제!
저 역시 소음은 조심하지만, 소음을 줄이고자 신경쓰는 그 것까지도(?) 즐기는 낚시인 입니다.^^
그것이 대물낚시 매력의 한 부분 아니겠습니까?
날씨가 많이 싸늘해 집니다.
보온장비 철저히 준비하시어 즐거운 조행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등은 별로 안조아하지요
의자삐걱정도는 괜찮지 싶네요
갓낚시가 아니라면요
편하게 한수 땡기세요 육자가대세 ㅎㅎ
다른 소음은 집중력에 영향을 주지만.... 조과랑은 별 상관 없읍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누구를 골탕먹일때 낚는다고 하죠? ㅎ
저도 낚시할때 기분을 지금 생각하면 그렇습니다만..
내가 던져놓은 미끼를 먹을때까지 숨죽여 기다리면서
그 기다리는 순간의 심리가 사람을 초조하고 기분좋게 만드는거 같습니다.
꼭 골목길에 숨어있다가 친구놈이 지나갈찰나에 놀래켜 주는거 처럼요 ㅎㅎ
저또한 낚시가면 글쓰신분처럼 내가 필요없을때 외엔 쥐죽은듯이 가만히 처다만 보는 스타일입니다 ㅎ
아무래도 조용히 있는게 최상책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