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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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대선이 찌 맞춤에 대해...

IP : b71dc446a5d22d1 날짜 : 조회 : 4358 본문+댓글추천 : 0

이때것 여러 선배 조시님들의 노아우를 눈팅으로만 접하다가 오늘 처음으로 글을 올려 봅니다.허접한 질문이라 뭐 하지만 여러 선배조사님들의 고견을 들려 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저번 토욜 대선이를 구입해서 오늘 현장 찌 맞춤을 했읍니다. 대선이와 함께 받은추를 가지고 현장에서 케미꼽고 던져보니까(바늘빼고) 찌가 너무 빨리바닥으로 내려 앉아 추를 많이 깍아 내었읍니다 현장에서 찌 맞춤은 어떻게 해야 되는지요. 그래서 지금은 바늘달고 케미꼽고 던졌을때 케미끝부분이 수면에서 보일락 말락 하게 맞췄 놨읍 니다.이렇게 맞추는것이 맞는것인지 궁금 합니다.

1등! IP : 60ddd5f9dd00543
너무 가벼운 맞춤이 아닌지요. 대물낚시는 조금 무거운 맞춤을
한다고 알고있읍니다. 물사랑님의 답변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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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60ddd5f9dd00543
ilove붕어님 어서 오십시오.
님께서 맞추신 찌맞춤은 대물낚시에서는 지나치게
가벼운 맞춤이 되었습니다.

수조에서 찌에 봉돌만 달아서 아주 천천히 내려가거나
내려갔다가 아주 천천히 올라와서 수평이 되면
낚시가 편해지며 찌놀음도 좋습니다.

(동영상정보)란의 대물찌맞춤편을 참조 하십시오.
참고로 수조에서 보다 현장에서는 더 무거워 집니다.
즉 수조에서 수평맞춤이면 현장에서는 내려가는
맞춤이 됩니다.
대물찌맞춤은 수조에서 맞추시는것이 편리 합니다.
즐낚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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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60ddd5f9dd00543
저랑 비슷하시네요...저두 현장에서 찌맞춤을 했는데...웬지 믿음이 가지 않아...
집에 와서...수조에 넣어 보니...어떤것은 뜨고 어떤것은 너무 빨리 가라 앉고...난리더라구요...그리고 다시 찌맞춤 동영상도 보고....이전까지...재질과...모양을 생각 하지않고...무조건 무겁게 라고만 생각하고 찌맞춤을 했던....저로써는 첨에는 이해가 않갔는데요...동영상도 계속 반복적으로 보고...재질의 특성도 생각 해보고....대선일 댈꼬....하루에 5시간씩 찌맞춤을 반복적으로 해봤습니다...처음엔 대충 맞추려고 하니 완전히 떠버리던지 빨리 가라 앉던지 하더라고요...어느 정도 가라 앉는 속도가 완만해졌다고 생각 하면 거의 봉돌을 글거 내는 정도로 깍으면서 계속 반복해 맞추면...동영상에서 처럼 아주 천천히...내려가게 돼더라구요..과연 이렇게 예민 해서...찌가 천천히 올라 올까 그리고 이렇게 가벼운데...줄과...캐미...여러가지 생각했을때...바닥 낚시가 가능 할까 여러가지 의문을 가졌습니다...그런데...대선이를 여러게 넣어 놓고 다른 찌를 내려보니...아무리 예민 해두...바닥에 내려가게만 맞추면...장애물이 있어두 비집고 내려가서...바닥에 닺더라구요... 그리고...다맞춘 찌를 어느 정도 말렸다가 다시 담궈보니...찌들이 다 수면에 걸려버리더군요...근데...그상태로 물속에 계속 적으로 담궈다빼따를 다시 하니...결국은 다들 가라 앉더군요...그래서...3일 간에...대선이와의 씨름에서 얻은 결론은 ....대선이의 재질의 특성상 무거운 재질이라...예민 하게 맞춰두...다른 부들이나 갈대처럼 빠르게 솟구쳐 오르지는 않겠구나...하는 것입니다...삼나무재질의 찌를 써보지 않았던 저는 대선이의 특성을 잘 이해하지 못해서 어려웠던것 같습니다... 재생각이 틀렸는지 모르겠지만...저의 경험으론 그렇습니다..
지금 동영상에서 처럼 아주 느리게 가라 앉도록 맞췄서 다 새팅을 맞쳤습니다...
사실 아직 정답을 모르고 그냥 저의 나름 대로의 추정이라...현장에서 과연 적중할것인지 의문은 가지만...물사랑님의 말씀처럼 현장에서 더무거워 진다면....저두 지금의 찌맞춤이 맞다고 생각 합니다...대선이는 무겁게 맞추니까..왠만한 미러올림에도...찌가 잘 않솟구치더라구요...^^* 이런...그냥 생각 나는대로 말할려다보니..너무 두서 없이 길어 졌네요... 그냥 참고 하세요....저의 경험일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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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대선이를 써보지 않았지만, 견문으로 익힌것을 바탕으로 말씀드립니다.
(대물낚시 안해봤습니다. -_-; 자칭 떡밥꾼이라서...)
대물찌는 물사랑님의 대물찌 맞춤 동영상에서도 나왔듯이 재질에 따라 빠르게 내려가게 맞추거나 바닥을 한번 치고 다시 서서히 올라와서 수평이 되게끔 맞추는 것이 거의 일반적이라고 들었습니다.
ilove붕어님 처럼 현장에서 채비연결 후 바늘만 빼고 수평 맞춤을 하신다면 떡밥(바닥)찌맞춤과 비슷합니다. 채비 안착을 위해서라도 조금더 무겁게 맞추시는것이 좋을겁니다.
거의 대물찌가 막대형인데 갈대나 부들이 있는 곳이라면 분명 그 밑바닥은 뻘층일겁니다.

-뻘층 제거 작업없이 그대로 구멍에 들어뽕~하신다면 무거운 봉돌이 뻘층에 박혀있을 겁니다.(이때, 가뜩이나 채비안착을 위해 무겁게 했는데, 뻘층에 박혀있으니 왠만한 입질에는 미동도 안하겠죠.)-

오늘 물방울형 찌와 대물찌의 대표격인 막대찌를 수조에서 떨어뜨리듯이 던져 넣어 봤습니다. 막대찌는 빠르게 내려가서 수조바닥을 한번 탁~치고 천천히 올라오더군요.
이와 반대로 물방울형 찌는 수조 바닥에 닿지도 않았습니다.(일부러 던져 넣었습니다.)
이렇게 생각해봅니다.
뻘층 제거 작업없이 바로 공략을 한다면 막대형 찌를 써서 봉돌이 뻘층에 박히는 것보다는 물방울형 찌를 써서 봉돌이 천천히 내려간다면 뻘층에 닿아도 막대형 찌의 봉돌보다는 덜 박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막대형이라도 이중부력의 찌는 물방울형 찌와 같이 수조 바닥을 쎄게 치지 않더군요.
(이중부력...제작시 똑같은 공정이 한번더 들어간다는 것이 힘들고 고된것이지요.)
이것이 틀렸다면 선배님들께서 사정없이 태클~ 걸어 주시길 바랍니다.(태클 환영합니다.-얻어 터져야 배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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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늘사랑님,물사랑님,shark77님,로체님 답변 감사 합니다.
수조통에서 다시 찌 맞춤을 하고 금요일(26일) 출조를 해서 시원한 입질을 볼라구 했는데
아직 이른지(영천 대창 소류지) 찌가 까닥도 하지 않아 찌올림은 구경도 하지 못 했읍니다.
열심히 드리대 보면 언제가는 찌 올림을 볼 날이 있겠지요.
월척 회원분들 항상 건강 조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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