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로 우리 월님들은
낚시를 가실때 내무부장관님의 허락을 받고 가시는지 아님 포기를 하게 만들었는지
그게 궁금하군요....
저같은 경우엔 신혼초에 고흥 해창만 수로에서 모기에...뱀에...지렁이에........
딱 한번에 포기하게 만들었습니다...ㅎㅎ
마눌님왈......"다시는 내가 따라가나봐라~"
올해부턴 조금 양보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낚시를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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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 정출땐 식구들 같이 가는 경우도 조금 있구요...
제 꿈이 가족낚시라서요...
같이 즐기면 얼마나 좋을 까요...
그래서 지렁이 갈아주면 같이 다닐려고 합니다..
지금은 애들땜시 자주는 아니지만
나중에 늙으면 같이 다님 좋겠죠...
혼자 가면 반드시 윤허를 받고 출동하지요.
요즘 세상 그냥 다닐 수 있나요.....^&^
맛있는 도시락 싸줌니다.
저희 내무부장관께서는 물 보다는 산을 선호한답니다
돈떨어진줄알고 돈도 가끔 줍니다....ㅋㅋ
가끔은 같이도 다니고 합니다
출조를 한답니다,,
솔직히 강제 진압하여 갈수도 있지만 가정의 평화와 행복을 위해,,
또 재미있는점도 있습니다,,출조비에 보태쓰라고 용돈까지,,
취미와 행복을 위해,,^^
제작년까지만해도 가끔따라다니더니 작년엔 아에 안따라다니네요.
올해 다시 데리고 다녀봐야겠네요 ㅋㅋ
올해는 출조가 그 어느때보다 고달플듯 합니다.
열심히 내무부 장관을 보필하여 짬낚시라도 도전해야겠네요...
내무부에서 승인이 나지 않는이상... 출조는 꿈도 못꿈니다... ^^
아직까지 쩔쩔 매고 있습니다.
밤낚갈려면 얼마나 많은 청소와 설겆이을 해야 하는지 풋~~
짬낚시가 가고싶어 매일밤 야근합니다. ㅎㅎㅎ
내 사전에 아내의 허락?이라...
낚시대 다펴놓고 담배한대 느긋이 피우면서
"나 낚시 하러왔소 아침에 갈테니 해장국 끓여놔 ok?"
딱한번 낚시를 따라 와서 잠만자고 난후 동출은 어렵게 됬어요
저 또한 울 와이프가 낚시를 빠져들게 하는 방법을 알고 싶어요 ^^
리 치지만 거의 85%정도는 엄청 뭐라고 하면서 가라고 하네요... 허락은 필수인거 같고요...근데 인제 7살 묵은 첫째 아들내미가
자꾸 따라간다고 해서 올해는 난황이 예상 됩니다... 아침마다 눈만뜨믄 " 내 낚시대 샀어 " 이랍니다...;; 7살 밖에 안묵었지만
고기 어떻게 잡냐고 물어보믄 "낚시대 던지고 앞에가 흔들리믄 들어" 이정도 경지까지 올라선지라 몇번 지렁이 봉다리 들고
따라다니는 심부름은 시켜봤는데 ㅎㅎ;; 올해는 내무부 장관뿐 아니라 차관까지 속이고 허락을 받는 출조가 예상되네요 ㅜ.ㅜ
늙어서 보자구 합디다.
뭘 보자는 건지????
저보다 잘 낚으시고 저보다 더 좋아 하시는지라
부담은 없으나 결혼후는 생각좀 해 보신답니다
윤허라기보단 보고식이죠..^^
이번주 낚시간다....따라갈겨?
집에 없씀 물가에 ...
말이 필요 없습니다.
가끔 핸폰옵니다.
어디냐고 언제 올꺼냐고 밥은 먹고 있냐고 알아서 척척척
내일 갈려고 하는디 혹시 모른깨 기다리지 말고
심심 단련 중이니 짧게 핸폰 뚝 끊고 낚시만..
그래도 집에 들어가면 ........
붕어입 아프게 한다고 수고 했어요.
보약 한사발 들이키고 쿨 쿨 쿨
남편이 낚시를 갈때는 언제던지 맛나는 반찬과 따땃한 보온 밥통에 찰밥과 함께~
여봉~~낚시 잘 댕기오이소~하는 인사까지 할수있도록 님께서 능력있게 한번 행동해 보이소~
그만큼 부인에게 신경을 쓰시고 항상 믿음직한 남편이면 당연히 그렇게 해 줄것입니다.
답은...낚시를 가지않는 평소에 마눌님에게 말한마디 따뜻하게 뭐던것을 잘 해주이소~^)^*
대부분에 마눌님들은 잘해줍니다.
평소에 술에 잡기에 연연하고 마눌에게 신경쓰이게 하면 누가 도시락 싸줍니까...
정답은요~평소에 마눌에게 잘하자 밤일이고 청소고 아이 돌보기 등등요~~~~~
행운을 기원 합니다.
좀 크면 꼭 동출하려구요.....
...............
마처 바라!
.
..
...
또 괴기 밥주나.........뚝
미x넘 여자나 만나서 결혼이나 할생각이지 맨날 고기나 잡으러 간다고 잔소리 합니다...
결혼후에도 어지간하면...이것땜에 많이 싸울듯해서 낚시를 좋아하거나 관심이나 좀있으면 같이 다녀보겠는데...
좀처럼 붕어낚시 좋아하는 여자가 몇 없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쭉 낚시할 생각입니다...
천상 물가에서나 만나야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올해 목표는 인어입니다..ㅎㅎ(평생한다는 뜻?)
결혼후에는 열심히 봉사해야 주말을 보장해줄테니....이런생각은 늘 합니다...
평일봉사...주말낚시... 같이가는것도 늘 생각하고요...맘처럼 쉽지만은 않습니다....
..물가...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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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대러 갔다올께..
뭐라고? 내일 결혼식은?
..아침에 올께...
파이팅 입니다.ㅎㅎ
자주 가면 싫은 소리 날라옵니다
막내녀석이 이제 걸음마를...
첫째와 둘째가 올해는 낚시따라 다닐려고 벌써부터
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실행을 해야 겨우 한번 출조 갈 수 있는 이 현실..ㅠㅠ 나중에 애 생기면 정말 꿈도 못 꾸겠죠.
낚시전에 볼링에 미쳐 볼링장을 거의 살다시피 했는데..ㅋㅋ 하루 20게임 넘게도 치고 기본 10게임이상 치던 제가
요즘은 일주일에 1~2번 갑니다..ㅠㅠ
왜... 도대체 왜.. 제가 하는 취미들은 마눌이 다 싫어 하는지... 여행 가는 것은 무진장 좋아해서
가끔 여행은 다닙니다..ㅋㅋㅋ
일반텐트 하나 사가지고 두딸을 포섭합니다
그럼 마눌도 어쩔수없이 따라 나설테니까요
나가서는 무조건 열심히 봉사 할겁니다
공기좋고 탁트인 물가에 가서 즐겁게 하루를 보내고 나면
낚시에 대해 조금은 생각이 바뀌지 않을까 짐작합니다
가끔은 따라 간다고 할지도 모르구요
거의 다 모았습니다 ㅎㅎ
그러나 현재는 2주에 한번 아니면 2번 정도 바람쐬러 다녀오라고 합니다.
주말에 집에 같이 있어보니 하는게 잠만자고 하니 나가라고 하더군요^^
이젠 눈치 안봅니다,,
저는 내가 은퇴 후 무슨 취미를 가질까를 예기하며 달랩니다.
우리 솔직히 60세가 넘으면 그냥 죽기를 바라고 사시겠어요?
그래서 은퇴후에 이만한 취미가 없다고 설득하며 낚시 다닙니다.
장비 다 마련해도 말이 없고 오히려 은퇴후에 우울증에 않걸리려면 이 취미라도 가지라고 권합니다.
저는 노인들의 문제를 옆에서 많이 봅니다.
아무 취미도 없이 살던 분들은 정말 노년에 절망으로 사시는 것을 보면서 전 낚시를 노년의 최고의 취미로 셍각하고 그 생각을 제
아내에게 심어주고 있습니다. 제 아내도 그걸 이해하고 있어서 죽을때까지 즐기라고 합니다.
어떻든 나이들어 절망하는 것 보다 무엇이든 내가 미칠수 있는것이 정말 필요 합니다.
제가 노인들 옆에서 보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혹 마눌님이 낚시를 못가게 하시는 분들 게시면 그마눌님께 제 전화번호를 알려 주십시요.
제가 설들해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회원님들의 행복을 바랍니다.
물론 마눌님이 안가신다면..지는포기합니다..
꿈을 가지고 다니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낚시로 인해 노후가 불안한 분들도 있으시네요..
저는 항상 낚시 가기전이나 다녀와서 밤을 행복하게 해줍니다.
그래야 이래저래 편합니다. ^^
그래서 혼자 간다고 하면 못가게 하고
낚시대 만지고 있으면 눈이 뻘개가지고
팔아서 다른거 사려고 하고... 암튼 낚자 들어가는 것만 있으면
인정사정 없습니다. 낚시대 뺏기고 팔아서 한푼도 에누리 없이
갖다 바쳐야 합니다. 얼굴 예쁘니까 같이 살지...
디러서 않갑니다. 맨날 회사에서 점심때 만져보기만 합니다.
이런 사람 있습니다...
마주앉아서 이야기했습니다...
네가 싫어하면은 나 낚시끊겠다고
다만.. 내.취미인데 못하게하니까 다른거한다 앞으로 룸싸롱다닐께 카드값이나 잘 메꿔줘.....
잠시 침묵하드만 어이없는지 웃으며 낚시다니랍디다.....췟 그것도 못하게하면 노름한다할라햇드만....
같이가는경우는 거의 없을것 같습니다.
반강제적 허락은 받지만 낚시터 도착후 십분만에
문자옵니다. 언제오냐고
그러면 조용히 짐싸서 집으로 고고 ..............
슬픕니다
긴세월 낚시를 다녓지요 하지만 허락이란 단어는 생각이 안나는걸요..
그저 잘 다녀오라는 인사를 등뒤로 조금은? 서운하기도한 조행길로 오르지요
젊어서 집사람과 가끔 같이 다녓구요
조우회사람과 어울리는거와 조촐한 낚시여행을 직접 겪은뒤 그뒤론 언제나
말없이 보내줍니다...
이러고 밤낚시가면 밤새꾸벅꾸벅.ㅋㅋㅋㅋㅋ
그래도 물가에만가면 기분만땅임다.^^^^^
많은 답변을 해주신 월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얼음이 서서히 녹고있습니다.
안전하게 낚시들 하시고 가내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넙쭉~
뭐 땀시 wife한데 허락인지 뭔지 하고 가는지....
남편이 일주일 회사생활 힘들게 가정을 위해서 하고 토요일이나
일요일 스트레스 풀려고 출조하면 wife가 알아서 먹을것과 준비물을
챙겨 줘야 하는것이 아닌가요..
그참.질문 하신분이나..댓글다신분들이나 저하고는 왠지 안맞는것 같네요...
저는 금요일 간다면 토요일 아침에 당연히 차려놓고 조심히 다녀 오라 카는데요...
일요일 간다면 간단하 채려 주고요..전 낚시 가방과 태클박스만 준비하면 되는데///
당근, 호락이 있어야 가죠.
정말 가고 싶어도 와이프결재가 안나면 못가는 사람들/
한달에 한번이라고 룰이 정해져 있는 사람들/
쫌 안됬다는 생각을 넘어 불쌍하기 까지 합니다
용돈 챙겨주며 이번주는 바람좀 쐬고와~~
이거 기본 아닙니까?
다녀오면서도 기분좋고
갔다와서도 더 잘해주고 싶은마음이 생깁니다.
그것도 현명한 처세라고 생각합니다.
다해주고 허락을 받고있읍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