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를 끝으로 올해는 그만하려 했는데 미련이 남네요.
날씨도 그리 춥지 않아 버틸만해서 이번주 마지막으로 가보려 합니다.
제가 자주가는 곳이기는 하나 붕어맘을 누가 알겠습니까?
중류(수심2m30)에 앉았는데 붕어 입질은 한번만 봤네요.
맹탕이며 상류는 수몰버드나무와 나무주변 뗏장이 조금 있고 수심은 1M30
중류는 2~2m30
하류는 제방이 3m50~4M정도 됩니다.
붕어가 어디서 입질할지는 붕어 맘이겠습니다만 그나마 확률이 높은 포인트는 어디일까요?
방한준비 잘 하시고 늦가을 큰 손맛 보시기 바랍니다~~
계곡지는 살엄음이 잡히기 직전 시즌(이때쯤 되면 평지형은 수온이 뚝 떨어져서 낚시불가 혹은 고기들이 회유를 잘하지 않는 시기)에 가시면,
그나마 입질 볼 확률이 다른 유형(수온이 빨리 식는 평지형)의 낚시터 보다는 높습니다.
작은 고기들은 이미 입을 닫는 경우가 많아서 마릿수는 떨어질지라도 대물일 확률이 높은 편입니다.
맹탕이고 새우 올라온다면 갓낚시 추천하구요.
뭍으로 안나온다면 제방 가기전이나 제방 언저리 추천해요.
저라면 그날 일조량을 볼거구요.
얕은데 갈수도 있구, 깊은곳에서 갓낚시 할수도 있구요
회유로랑 휴식처를 모른다면~
바닥 좋은곳이랑 수심 뚝 떨어지는곳 던져 보겠습니다.
그날 바람이나 비예보가 있으면
중류쪽 다시도전 추천합니다.
상류 골자리 끝나거나 중간쯤 자리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요즘 날씨도 마찬가지로 들쑥날쭉하고 말이죠
딱 집어 앉을자리라면 1m30자리
그날의 기온과 바람, 일조량등을 감안하여 자리를 선택하시면 조금이라도 조과가 낫지 않을까요?
얼음 얼기전에는 부지런히 탐색하시는 것에 한표!!!!
알고도 요즘 가끔합니다.죄송합니다!!!
지난주 중류레 앉아 해보니 입질이 거의없어 하루 아니면 상류에 앉고 싶기는 한데
그날 물색과 기상을 보라는 조언에 신중히 결정하여 해보겠습니다.
날씨가 비온 후 갑자기 추워졌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안전출조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