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답변] 물사랑님 질문입니다

저도 물사랑님처럼 낚시를 대물낚시 위주로 즐기고 있습니다
조력도 미천하고 아는게 하나도 없지만 대물낚시에 애착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강낚시를 합니다
대부분 임진강에서구요...
강낚시를 하다보면 뜻하지않은 엄청난 대물(주로 강준치, 누치, 잉어, 숭어 등...)을
자주 만나게되는데 손맛이야 황홀하지만 그만큼 낚싯대를 부러뜨려 제물로 바쳐야
할 때가 허다해서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저는 지렁이 미끼를 쓰지 않습니다. 이유는 너무나 간단해서 징그러워 만지기 싫다는 점이죠.
지금까지 오로지 강에서 떡밥에 의존해서 낚시를 해왔는데
강에서도 여러가지 대물용 미끼의 응용이 가능할거라는 믿음이 있지만
아직 뚜렷한 효과를 본 경우가 없습니다
잡고기의 성화(대물 잡고기들 정말 무섭슴다. 걸리면 낙싯대 부러잘 가오부터 합니다)
를 이겨낼 수 있는 미끼운용에 대해 알려주시면 갑사하겠습니다
강에서도 콩이나 옥수수가 대물용으로 쓸 수 있는지 아니면 또다른 종류의 미끼 활용에 대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