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형저수지에서
마루큐딸기에 중후한입질에 챔질했는데
바로 낚시대가 우는소리를 내더니
뭔가 끌고가네요
한 1분 왼쪽으로 끌더니 수면으로 한번튀고
다시 오른쪽으로 1초만에 4미터정도 차고 나갔습니다
자리를 옴겨따라가며 대를 세웠지만..,
대가 물속으로 쳐박히면서,, 감생이 5호바늘이 쭉 펴져버리네요
바늘끝에 비늘은 아닌데 딱딱한껍질 잔해가 걸려있었구요
20 여분동안 몸이 떨려 멍했습니다
떡붕어 30 이 잔챙이 취급받는곳이고
40 50 이 넘치는곳인데,,
잉어60 70도 올려봤지만
전혀다른 느낌이였구요ㅡㅡ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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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만에 4미터 치고갔다면 메기보다 빠른 가물치의 확률이^^
글루텐이라 머리가 복잡해지내요.
가물이는 찌를 올리기보다 옆으로 째는 입질이 많구요.
중우한 입질이면 붕순인데.
9치 붕순이에 감생이3호 펴진적 있습니다.
5호바늘이 펴졌다면 4짜 이상이거나 힘좋은 이만기 붕어일듯 합니다.
m급 잉어에 한 표. ^^
챔질.. 좌로 찌이잉..우로 찌이잉.... 수심이 1m50이어서
겨우 얼굴 확인하니 가물치. 뜰채로 담으려는데
너무 커서 뜰채에 안 들어가서 물속으로 쳐 박고...
다시 좌,우로 찌이잉..... 손맛 너무 좋고
다른형님 오셔서 뜰채 대주고 겨우 빼냈네요.
가물치 70cm짜리. 건져내니 팔이 아프더군요...
전 5호 원줄,4호 합사, 5호 감성돔바늘이었네요.
저도 배스,아니면 가물치 같네요
수면에서 뒤집었을때 비늘을 봤습니다
크기는 컷구요
물소리가 거잉 대포수준 사람들 다 달려왔는데,,
M급 잉어 같다는데,,
딸기글루텐 이라니까 이상하댜고 하고ㅎㅎ
과연ㅋ
붕어는 아닌듯
붕어의 힘은 절때 아니였어요
혹시 초어면 모를까
잉어에 한표 겁니다.
정타로 바늘이 관통되어 후킹되면 바늘이 절대로 안펴집니다..
허나 입안쪽에 딱딱한 뼈부위 입천장 안쪽;이나 볼쪽에 걸리면 바늘이 관통되지 않고 바늘 끝이 걸리는 형태가 됩니다..
유리판 같은데 걸어서 실험해보시면 아실테지만.. 관통된어 힘을 받는거랑 바늘 끝만 걸처저 힘받는 것에는 엄청난 차이가 존재합니다.. 그렇기에 5호 바늘이 펴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활설도 좋을때 50정도 되는 잉어도 안쪽 딱딱한 부분에 바늘이 걸려 반쯤 펴진 채로 포획한 경우가 경험상 많았습니다. 물론 쌍바늘이라 잡아냈지만 외바늘이었다면 100프로 펴져서 빠졋겠습니다..
수면에서 비늘을 봤다는데 ㅎㅎㅎ
붕어는 절때 네버 아니구요 ㅋㅋㅋ
뭘 먹었는진 모릅니다 바늘 단차 없었거든요
기대감에 또 들이대실듯 싶네요
꼭 다음엔 상면하시길 바라봅니다 ^^
글루텐 잘 받아먹습니다
50 이상 빵순이 옆으로 사정없이 쨉니다
물보라 일으키면서 강하게 당기면 라이징합니다
감생이 5호 힘없이 퍼 집니다
얼굴 못 봐서 애석하지만 몸맛으로 땜질 하십시오^^
식은땀 흘리고, 멍하게 있지 않으려면 최대한 중장비 써야죠.
겨울에 방한쪽에 신경 덜쓰고, 적당히 옷 맵시가 날정도로 입고 다니면, 반드시 추위에 후회하는 일은 생기죠.
한겨울에도 분명 반팔에 반바지 입어도 안춥다는 사람들 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나무뿌랭이
ⓑ 수달
ⓒ U.F(ish).O 미확인 고기...
중후한입질 70짜리인디 빵이 허벅지만한 잉어였습니다.. 왼쪽으로 째다 갑자기 물속으로
쳐박더라구요
목줄이터져 버렸지만...요
순식간에 옆으로 째고 밑으로 쳐박고
아마 개같은 잉어일겁니다.
대물급 붕어같이 올릴때 있구요
으아 감생이 오호라...붕어 7호가 걍뿌러진적잇긴한데 ㅎ
잉어 글루텐 잘 받아먹습니다...^^
한 80이상 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첨엔 사고치는줄 알았다가 점.점 느낌이--;이건아뉜디~
지금은 그려러니 하지만 새우에 잉어올라올땐 깜빡속을때가..
붕어라 생각하심 정신건강에 해롭습니다^^
저두 글루텐으로 잉어 올려낸적 많아요..
한참 웃다 갑니다.
m급 잉어에 한표!!
근데 향어는 아니더군요 4호원줄에 감생이바늘 4합사 정도되야
한십분은 시라야 나오더군요 특히 좌,우로 달리는것은 향어가일등이라봅니다
잉어는 빠른채력저하로 몸무계로 버티지만 향어는 끝까지힌인것같더군요
저는향어에한표요 ^^!
재미있는댓글들이 많이 있네요 ㅎㅎㅎ
저도 개인적으로 향어에 1표 ~
정신건강에 좋을거 같아요...^^;
중태기가 아닐까요?ㅋㅋ
아마 M급
바늘에 걸려나온건 악어가죽입니다
=3=3=3=3
저도 글루텐에 가물치 잡은적이 있어서 얼마나 당황스럽던지요....
잉어또한 걸어본적도있구요.... 둘중에 하나라 사료되옵니다...
저도 곧잘 잉어 입질 받는데 대부분 40~60정도이지만 가끔 대구리 급이 입질 하면 어이 없는 경우 가끔생기죠 ^^
80만 넘어도 힘좋은 잉어들은 이리 저리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대세우기도 힘들고 낚시대나 낚시줄 난리나죠
깔끔하게 잉어라고 생각하세요.
도대체 무슨 바늘을 쓰기에 감성돔 5호가 펴지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악어가 물어도 안펴질거 같은데요
참고로 히카리 감성돔 5호 바늘...
제가볼땐 물위로 튀어 라이징 한거 보면 가물치 나 배스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요즘은 어느 저수지 양어장을 가도 고기들 입맛이 떡밥 글루텐 에 길들여 진
곳들이 많아요 종합 적으로 생각해본 결과 배스 아니면 가물치 같은데
그곳에 서식 하는 고기중 공격 성 성행을 뛰는 어떤 종이 많은지가
관건 인 듯 합니다 제가 보기엔 배스 & 가물치 인데 마음은 가물치
쪽에 더 굳히가 가 되네요 저도 이와같은 경험을 해보아서요
전에 인평호수 저수지 에서 50넘는 가물치와 배스가 제겐 글루텐 짝밥으로
나온 터라 글쎄요 둘중 하나 이 리 라 생각 해 봅니다 ...
비늘이 있었다면 글세요 ~
몇년전에 조양못에서 중후함 입질에 챔질하자마자
잉어가 수면으로 점프 하더군요
그리고 바로 바늘귀 나갔습니다
잉어일수도 있을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