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회원으로 있는 잉어나라에서 퍼왔습니다.
정확히1미터입니다. 붕어 도 잉어도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 댓글달아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미터잡으신분들은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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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는....흐미..
대낚으로는 엄청 힘들듯 한데요~
영물같다는 느낌이,,
어점 저리도 편안히 들고계시는지..^^
농담입니다. 정말 엄청나네요.
밤에 혼자 저런놈 건지면 무섭겠습니다.
넥타이 하고 있는 잉어가 왠지 짠해보이는 이유는 멀까요 ....
80을 조금 넘기는 넘과 1m 잉어는 애기와 어른입니다.
잘 생겼읍니다.
제가 잡은 잉어는 위의 것보다 2센티 더 큽니다.
아직까지 기억 납니다.
잡고도.. 우째 잡았는지.. 시껍은 겁도 아닙니다.
3.2칸대로 말풀구멍에서 받아서 잘못했다고...빌고빌기를 30여분...
뭐가 딸려나오는데.. 기절 하는 줄 알았읍니다.
그 땐,,, 알이 차서 몸통이 제 몸통만 했읍니다.
다시 한번 보니.. 잡을 고기가 아니라는건 장담합니다.
너무 커서 줄재를 밑에 깔고..보니..컥 1미터 2센티..
바로 수건으로 상처 안 내고 물속으로 넣었더니..
거의 힘겨루기로 초죽음이 되었는지..5분정도 있더니... 슬슬 사라지더군요..
다음엔..절대 안 왔으면..내심 빌어 봅니다.
점빵 다 뿌사요.. 희안한게... 잉어낚시를 그렇게 다닐땐...구경도 못 하겠더니..
붕어낚시에 새우를 물고 나왔으니.. 아직까지 이해가 좀 안됩니다.
그 전까지 잉어기록은 98이었읍니다..^^
저와 20여년을 낙시를 같이 다닌 영감님 한 분은.......
올 해 5월 말 수심 3미터에서 원줄2.5호 목줄 1.5호 옥내림에..맹탕에서..
대구리 잉어를 딱 98센티를 잡으셨읍니다.
낚시대는 선우 에이스청심3.6칸..
혼자서 뜰채질에..ㅎㅎ 대단 하시죠.
잉어는 싫읍니다..
한마리 걸면 대를 접어야 하니..ㅎㅎ
그래도 대구리 한 수 하이소~~
저도 산속 속류지에서 새벽 2시쯤 정말 입질 없던 차에
3.6칸 드림대로 옥내림하다 찌가 쑥 빨려 들어 가길래
올커니 하나 걸었구나 하고 챘는데 아 글쎄 요놈이 아무리 힘을 써도
제압이 안되는 겁니다 결국 7대를 다 휘저어서 낚시는 더 이상 못하게
된 상황이었구요 나도 4짜 하나 낚아보나 했는데 힘들게 끌어내 보니 잉순이 ㅋ
그것도 50도 안되는 놈이 아으~ 어찌나 허무하면서도 승질도 나고 ㅎㅎ
관리형낚시터나 양어장 이런데 잉어랑은 그 힘이 정말 비교도 안되더군요
정말 놀랬는데요 미터급을 노지에서 낚으면 어찌 될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