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살고있는 待魚樂時입니다.
작년 산란기때까지만 낚시하고 잠시 쉬었다가 올해부터 다시 낚시할려고 장비도 세팅하고
즐겨찾던 저수지를 생각하는 도중 이상한 공통점을 발견해서...
그동안 월척을 마리수한 저수지중(대형지 제외, 5000평 미만의 소류지, 3마리이상)
신기하게도 배스가 풀린지 1~2년 정도된 저수지가 대부분이였습니다.
처음 배스가 풀려서 생태계가 교란? 파괴? 되어서 붕어들이 때로 입을연것인지...
대형지나 배스터 같은경우 때를 마춰서 들어가보면 고기가 조금 나오는것 같은데
위에 언급한 저수지는 다음해 비슷한시기에 찾아가보면 꽝이 더 많더라고요..
배스가 생기기전이랑 생긴후랑 때도 달라지는것 같고요!
다른 회원님들도 이런 경험을 해보신분이 계신가 궁금해서 질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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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지나 배스터 시기만 잘맞춘다면. 엄청난덩어리를 볼수있지요. 하지만 배스가유입된지 오래되었다면.
엄청나게 힘든낚시가 될껏입니다. 그것이진짜 기다림의 미학이지요.
특히나. 관성지같은경우 배스가없을때는. 정말재미있게낚시했지요. 그러나.지금가보면.엄청난.열정아니고서야.
붕어만나기가.어렵습니다. 특히 배스가 생기고. 쫌지나서. 산란지만 알아두시면 손맛보실껍니다.
이곳관성지도. 산란지만. 잘맞춰서 들어간다면. 덩어리를 보실수있습니다.
방생의 미덕......
제가 가장 즐겨찾는 낚시터 포인트 1순위 저수지구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적은놈은 다먹혔어요.. 또한 붕어가 겁이 많아서 베스가 설치는 낮에는 꼼짝도 안하고요 해떨어지면 움직입니
다. 먹이감 또한 부족하기때문에 밤낚시 미끼에 환장하고 달라드는거죠.
그러다 조사님들 소문나서 오시면 초토화 되구요 ㅎㅎ
거의 배스보다 블루길이더 설칩니다. 소류지이면 풀린지 1년 정도만되도 작은놈 구경하기는 힘듬니다.
그래서 저도 월척을 잡기위해서 배스터에 많이 다녓는데... 쉽지않터군요.
그래서 지금은 떡밥낚시나 간간히하며 손맛이나 보는중입니다 ㅎㅎ
치어들 다잡아 먹기도 하지만,
베스,블루길등은 모성애가 강해서 더 늘어나는거 같습니다
찾아서 맛있는것 사먹고 마지막으로 종족 보존을 위해서 그걸 할것 같아요
히틀러가 유대인 남자 여자 들을 가스실에 넣어 놓고서 가스를 틀었더니 마지막으로 한 행동은 가장 본능에 충실한 행동 이였다고
본것 같아요
1년 내도록 베스가 있는 저수지에는 대를 담그지 않고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그리고 배스를 푸는 조사님들 급사하십시오 ^^;
하지만...그곳에서 늘 조과가 좋았던 것 같네요.
정말 화나넹...
(배스유입된 시점이 산란기 전,후 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새우나 참붕어가 줄어들면서 환경변화 및 먹이부족으로 인한 활발한 먹이 활동과 이상행동? 후
배스개체수 증가와 식성변화(물론 잡식성이지만 새우랑 참붕어가 없어지면서 많아지는 플랑크톤같은것을 주로 섭취)
그후론때가 아니면 활동해서 터가 쌘곳으로 바뀌지 않을까요 ?
저도 배스때린붕어님생각이랑 비슷한생각인데요 확실치 않아서 회원님들 경험담을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답글주신 회원님들 감사드립니다.
한곳은 저수지와 붙어있는 밭 주인께서 낚시한다고 밭을 훼손하고 쓰레기버리고 가는꼴
보기싫다고 배스를 푼곳도 있더라고요.
15여년전 배스가 풀리면서 많은 변화를 가져와 지금 그곳은 풀어 놓은 붕어가 아닌데도
30센티가 넘는 붕어들은 모조리 혹부리랍니다.
자연에서 살아 남는 방법을 자연 생물들도 알고 있는 거지요.
우리나라 토종 어획자원의 개체수가 감소 하는것에
대해 너무 가슴 아파 합니다 ...
베스 풀어논는건 조금 추적이 가능합니다만...
블루길 이넘은 이해가 안되네요. 낚시 장르에 블루길 장르가 있나요?
아무튼 올해도 열심히 척결할겁니다.
깨끗이 청소한 자리는 아름답습니다.
5분만 청소 합시다.^^
베스와 붕어의 입질 상관관계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만
경쟁관게인것 만은 틀림없다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