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월차쓰고안동댐주진교 쪽으로 밤낚시갔습니다8대피고 저녁먹는데 2.7대가 물속으로 쳐박혀급한맘에 숟가락들고 뛰어가서 잡아채니 길쭉한게걸려서 올라오더라구요 라이트키고보니 뱀장어같아서 장갑끼고 바늘 뺄려는데 색이알록달록-_-;자세히보니 꽃뱀이더라구요 놀라서낚시줄 끈어버리고 미끼를 옥수수로다바꺼버리고 결국꽝ㅠㅠ 저처럼 참붕어로뱀잡아보신분 계신가요?-_-; 회사형은 자꾸뻥치지말라네요-_-; 사진이라도찍어둘껄 놀라서 바로 줄을끈어버렷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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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암.. .나빠요
드문경우인데 뱀이 올라오네요
미끼가 궁금한데요
안출하세요
갑자기 조금잇다가 찌가 쑤우욱~~드가길래
확채보니까 꼬꼬댁 꼬꾜..하구 닭이 매달려 나오더란 사람도 있엇는데...ㅎ
뱀.생각만해도 징그러운것이...
앞으론 잡더라도 꼭 확인하구 만져야지 쿤일나겟네요~~ㅋ
현재 저수지 이름이 오봉지입니다
어렷을적엔 그 동네 이름따서 상오리 저수지라고 불럿던곳이지요
당진 신평에 위치한곳입니다 지금은 유료터로 되엇구요
한 여름 친구와 자전거타고 낚시가방메고 터덜거리며 낚시갓엇지요
당연히 집 근처에서 지렁이잡아서 갓엇구요
쌍바늘에 지렁이 끼워서 재미잇게 놀던중
오후 4~5시쯤으로 기억됩니다
살짝 빨리는 입질에 그냥 지켜보고잇던중 나중에 쭉 빨고 들어가더군요
챗습니다 엄청 무거웠습니다 속으로 쾌재를 불럿지요
그당시 낚시대는 당연히 대나무낚시대여서 조심조심 끌어냇습니다
좀잇다가 낚시대 집어던졋습니다,,,ㅠㅠ
쌍바늘에 비얌이 두마리잇더군요
뱀이 흔하기도한 시절이엇지만 내 낚시바늘에 두마리씩이나 걸려나오는 모습은
참,,,끔찍한 경험이엇습니다,,
비얌,,,,지렁이도 묵습니다,,,
물속으로 잠수해서 바닥에있는 미끼를
이해가안가내요 별일도참 무서버서원.........
물뱀 지나가는거 걸어내시더군요
바로 불피우시더라는..ㅜ.ㅜ
20년정도 전의일이니 요즘은 비암 함부로 드시는분 안계시겠지요?^^
저는 아침 낚시 중에 옆으로 한마리가 지나가길래 바늘에 지렁이 몇마리 달아서 녀석의 입 앞에서 계속 흔들었지요. 제가 최초로 낚시로 뱀을 잡은 사람이 될거라고 그렇게 했는데요. 아무리 해도 안물던데요...
그런데 제가 그때 잡었어도 최초의 뱀낚시꾼은 안되네요..ㅋㅋㅋ
안출하세요^^
찌가 빨려들어가 챔질하였는데 드렁허리가 나오더군요
생긴것이 뱀 같아서 아주 징그러웠읍니다 그냥 줄 끊어버렸지요
루어낚시 가서 물가에 뱀이 지나 가길래 스푼으로 뱀을 걸었는데
여기 까진 좋았는데 그 다음엔 어떻게 할지몰라 한참 고민하다 그냥 줄 끊어버린 일도 있네요
스푼으로 뱀을 훌치기 하듯 걸때 까지도 즐거웠는데 막상 걸리고 나니 ㅠㅠ
그다음부턴 쓸대없는짓 하지 않습니다
부석의 대두지에서 뗏장을 뺑돌려 세팅후 참붕어로 올쎄팅...
한밤중에 2칸대의 찌를 쭉 끌고 드러가서 힘차게 챔질!!!
가까스로 끄집어 냈는데 뱀장어 같드라구요...
가치 낚시간 형님드릴려구 낚시대째 이동해 가지시라구,,,
근데 이상해 렌턴으로 비쳐보니 헐~~~
뱀이드라구요...
그날밤이 무척 길더라구요...
남들한테 말하면 무슨 낚시에 뱀이 무냐?
그러는데 참붕어에 뱀 입질합니다.
드렁허리 나와도 깜짝 놀라는데..뱀이라니...
처음 알앗네요
물위에서 수영만 하는줄 알앗는뎅
잡고 싶지 않네요...
허허참 뱀이 잠수해서 참붕어을 먹다니 참 희한하도다
저 어릴적만해도 논두렁 드렁허리 많아서 어르신들이 썩을게 논둑 다망가트린다고
머라고 햇던 기역이 나네요 예전어릴적엔 할아버지들이 논둑 구멍에 손넣고 막휘저어서
드렁허리 잡아내던 기역이 나네요 근데 알록달록은 아닌데 그건 화사인데 ㅎㅎ
깜작 놀라셧겟네요
생각만 해도 끔찍 남량특집이 따로 없네요...ㅎㅎ
경험하고 싶지 않는 순간입니다...^^
무자치(물뱀)가 물속의 바위 밑에 있는 걸 보기도하고 고기인줄 알고 잡아보기도 하였습니다.
시골에선 바위밑의 꺽지나 뿌구리를 맨손으로 많이 잡습니다.
루어낚시 도중 스피너를 화사(꽃뱀)가 물고 나온 적도 있습니다.
화사는 독이 없다고 알려져 있지만 맹독을 가지고 있습니다.
독니가 살모사 보다 안쪽에 있습니다.
논둑 구멍뚫는다고해서 예전부터 잡히기만하면 삽으로 동강내던놈,,,,
뱀장어 비스무리하기도하고 비얌 비슷하기도햇던거,,ㅎㅎ
소한테는 보약이라해서 먹이기도 하엿던놈이지요
아직도 시골에 살고잇는 관계로 드렁허리와 비얌정도는
먼 발치에서도 구별할수잇답니다,,ㅎㅎ
저도 고향 금산 천내리에서 어죽 한 그릇 먹고 물가를 쳐다보니 원가 물가에 있더라구요
생김새가 동그랗고.....
가만히 보니 뱀이 물고기를 입에 넣고 돌돌 말고 있는게 아니겠어요!
같이 간 동료가 감자만한 돌을 던지니까 정확하게 뱀에 맞아서 아고 나죽어라 뒹글더군요!
뱀이 개구리나 먹어야지 왠 물고길 먹어서 봉변을 당한게......
지금 생각해도 웃음이 나오네요
MBC였던것 같은데..제목은 몰라요...
생각 해도 끔찍해요 야밤에
밤낚시 도중... 뱀이 걸려 나오면 기겁할것 같네요.. 여름철 더위도 더위지만 향상
장화 신고,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머리가 우뚝 솟네여~~~~~~~~~~~
뱀형은 정말 싫어요... 저 같았으면 정말 기겁을 하고 미치기 직전이었을겁니다..
아.. 대물낚시 무서워서 다시.떡밥으로 가야 하는건가..ㅠㅠ
결국 두마리다 죽는거 방송에 나온적있어요
초저녁에 찌가 쑥 빨려들어가는거 보고
잽싸게 챔질....
머가 우당탕소리는 안나고...기냥 끔틀꿈틀...
인정사정없이 획 당겨서 잡으려고보니 길쭉한기.....
으미~~~ 지나가던 비암이 낚시줄에 걸리고...
입질인줄알고 훼까닥한 총무넘...
비암 꼬랑지에 바늘이걸려 바둥바둥....으아악~~~~ 그넘 그날 기절했심다..ㅇ하하하하
들어가지 못한 얼룩동사리를 쇠살무사였나? 아무튼 독사가 잡아 먹었다 동사리가 뱀의 혀를 물었는지 삼키지도 못하고 뱉지도
못해서 독사하고 동사리하고 물에 빠져 둘 다 죽는거였어요... 뭐, 동사리는 뱀의 독에 죽었을테고, 독사는 물에 빠져 질식해
죽었으니 동사리는 물귀신???ㅋㅋ
우리나라 뱀들도 기본적으로 그런 능력이 있다봅니다.
생미끼 낚시의 어쩔수없는 부분이죠 뭐 ^^
어렸을때
체(가루를 곱게 거르거나 또는 액체의 찌꺼기를 거르기 위해 만든 기구)를 이용해서 작은 도랑에서 미꾸라지를 잡았지요.
하루는 미꾸라지가 있을 법한 물속 풀무더기 흑탕물에 발을 몇번 텀벙거리다가 체를 들었는데 그 안에 엄청 굵직한 누렁이가 똬리를 틀고 있더군요.
그 다음 부터는 그짓 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