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벵에돔바늘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낚시스타일은 주로 글루텐(90%)을 사용하며 가끔, 지렁이나 옥수수(10%)를 사용합니다.
올해, 다이치스테키경기구레바늘(7, 8호)을 구매해서 한번 사용해보긴 했으나 조과는 없는 상태인데요.
스테키경기구레바늘은 대물을 걸었을때 휘어지지는 않지만,
밑걸림이 있을때는 바늘이 휘어지기보다 채비가 터진다는 말이 있더군요.
그에 비해 세지구레 바늘은 조금 가벼워보이는데,
세지경기구레 바늘은,
대물을 걸었을때나 밑걸림이 있을때,
주로 어떠했는지 궁금해서 질문드려봅니다.
세지경기구레(위)와 스테키경기구레(아래)바늘을 사용하면서 느꼈던 점 알려주시면 참으로 고맙겠습니다.
생각보다 잘 펴지는 군요?^^
가벼운건 부러 지거나 펴집니다
바늘이 무거워서 붕어가 입질 안할거 같지만 입질 잘합니다
챌리온 바늘이 두껍고 무겁지만 왠만 해서는 안부러지고 펴지지 않습니다
이유는 펴져서 입니다.
물론 입속 깊숙히 박히면 펴지지 않겠지만, 모든 후킹이 꾼의 맘처럼 되지는 않잖아요?
하룻밤에 3번이나 펴져서 아깝게 놓친 기억이 있습니다.
어차피 토종붕어 낚시인데, 낚싯바늘의 무게 0.02~3 더 나간다고 찌 못올리는거 절대 아니란걸 깨닫고는 안씁니다.
전반적으로 잘 뻗더군요.
가마카츠 바늘도 한번 검색해 보세요~~
올해 스테키바늘 한번 사용해보겠습니다~~^^
hd7380님, 나는야붕어님, 다복아빠님, 성북동다방구님, 대숲바람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5호 옥수수, 7~8호 글루텐 새우 참붕어)
아직 펴진적 없습니다.
(단, 펴질만큼 큰고기를 못 걸어봤다는건 비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