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초평지에서 멋진붕어 두수를 잡아 산림망안에 넣어 두고 자고 새벽낚시를 하려고 밖에 나와보니 산림망이 통채로 없네요. 관리소홀로 첫 월척두수를 계측도 못해보고 보냈네요. 질문..배스가 산림망안에 붕어를공격할가요? 좌대였기에 범인이배스아닐까 의심해봅니다. -일장춘몽-
바로 잰 길이와 아침에 살림망에서 빼서 잰 길이가
다릅니다
아무리 고운망 써도 조금이라도 줄어들더라구요
사람이면 낚수대 들고 가겠죠..
경험한 1인 입니다..
너구리
둘중 한놈입니다
아마 암달 일겁니다.
그러나 도둑고양이는 망을 통채로 입에 물고 사라집니다. 붕어 전용잡이낚시터에서 종종 목격이 되곤합니다.
고양이 짓일겁니다.
초평지 관리실에 여기 수달있냐고 물어 보세요
아마 100% 일겁니다.
절대 고양이는 물고기가 담긴 살림망을 건드리지 않습니다. 고양이가 닿을 만한 곳에 살림망을 놓아두었다면 모를까? 가장 많은 경우는 수장이죠..대충 물속에 떨어지게 두었다면 수장가능성이 높고, 수달은 정말 가능성이 희박하긴 하지만 서식지에서는 가능하고, 의심되는 것은 사람이기도 한데..그것도 물고기 가져갈 도둑이었다면 낚시가방 가져갔을 것 같아서 1번에 몰표입니다.
다행이시네요^^
바닥 잘 긁어보라했는데 나왔으면 좋겠네요.
산림망 주둥이 끈으로 조여놔서 붕순이
갑갑할건데 ㅠ 살았음 좋겠네요.
어제 잡은붕어입니다.
그러면 준치는 좌대 뒷쪽으로 날아갑니다. 이때를 기다렸다는듯이 들고양이가 쨉싸게 준치를 물고 도망갑니다.
뜻하지않게 고양이 손맛보다가 낚시대도 뿌러먹습니다.
가끔은 간큰 고양이가 꾼이 없는 틈을 타서, 앞발로 좌대살림망을 당겨서 고기가 있는지 살피는 놈도 있습니다.
잉어한마리정도는 살림망을 통채로 물고 넵다 뜁니다. 살림망이라도 찾으려고 살림망끈에 케미를 달아놓은적도 있네요.
주로 야간에 벌어지는 경우입니다.
꿈꾸신거아닌가요? 붕어잡는꿈..
듣보잡이네요...ㅠ
숫자가 그리 많지도 않구요
비슷하게 생긴놈 외래종 뉴트리아가
기하학적으로 늘어나고 있다합니다
그놈들 보는 즉시 법정최고형으로
다스리세요
뉴트리아가 살림망 줄을 끊어 수장된게
아닐런지요 ㅡㅡ
근처에라도 망 있음 고양이 짓
저도 어설프게 걸어놓고쓰다가 물속으로 수장된걸 건지적도 있고 분실된것도 있기에...ㅎㅎ
본인의 관리소홀을 엄한 짐승만 나무라 시는것 같습니다.
그냥 웃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