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답변] 수로 배스터 질문입니다!!

경북 칠곡군 지천면에 위치한 수로입니다. 수심좋고 어자원이 풍부해 어릴적부터 쭈욱 그곳에서만 낚시를 해왔죠.. 10여년전 제방공사한후부터 수심은 대부분 찌세우기도 힘들정도로 낮아지고 베스 블루길등 외래어종 천지삐까리에 약 1~2키로 거리를두고 보를 중심으로 물이 고여있어 작은 저수지라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 수로의 최상류권으로 가면 보를 중심으로 아담하게 물이 고여있습니다. 장마철 아주 큰비가 와야 보위로 물이넘쳐 고기들이 떠내려가고 올라오고 할텐데 현제 2~3년정도 아주 약하게 범람한적 있고 거의 범람하지않아 고기들도 고여있죠..제주위에 배스꾼들이 많아 한번해보라 했더만 윗동내는 잔씨알들이 완전바글바글하고 아랫동내는 걸었다하면 5짜이상 배스들이 올라오더군요..월척에 가까운 블루길도 생미끼에 달려듭디다...ㅠㅠ 윗마을에는 수심이 찌세우기 힘들정도 약50cm정도라 포인트 정하기가 어렵습니다. 수로를 건너는 다리가 있는데 그밑이 약1M조금넘는 수심이 나와 그곳에 점빵을 차리면 바로 뒤로 차가 지나 다니는 단점이.. 참고로 바로옆15미터 우측에는 기차길이라 시끄러운편입니다. (허나 이점은 붕어들이 익숙해져 시끄러워도 입질은 잘옴) 다리위에서 글루텐으로 다대편성하면 준척급부터 4짜까지 나오더군요..(월척~4짜 아주가끔) 수심이 낮기에 대구에서 매운탕집을 운영하는 몹쓸사람들이 겨울철에 반도하나들고 월이상 붕어만 쌀자루로 4~5자루씩 건져갔다더군요.. 그것도 자주와서 올때마다..아직은 대물들이 많은걸로 사료돼 시간날때마다 도전중입니다. 유독 글루텐에만 입질오고 옥수수 콩 입질제로 지렁이는 배스땜에GG 도대체 어찌할바를 모르겠습니다. 아랫동네는 포인트도 멋지고 낚시꾼도 별로 없지만 글루텐에 간혹 메기만 올라오고 붕어얼굴 구경도 못했습니다. 빅배스들이 많아 대물도 엄철날텐데..새벽에 산란도 엄청시끄럽게 하던데요.. 새우빼고 다해봤습니다. 지렁이에 5짜 베스잡은후부터는... 이런환경의 수로에서 어찌해야 대물붕어 상면할수 있을까요...??? 참고로 윗동내는 다리위에 한명이 다대편성하면 더이상 포인트잡기 힘듭니다. 아랫동내는 포인트는 멋지고 여러포인트 나오지만 붕어얼굴보기힘듬.. 완전 왔다하면 대물터라 생각함.. 자문을 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