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하는 초보입니다. 여러종류의 수초를 만나는데요..수초제거하고 찌를 세울때.. 고수분들은 어떤방법을 선호하시는지요 그리고 각각의 장단점.. 수초제거대가 워낙 고가라서..반면 바지장화와 낫은 2만원대 부터 있던데.. 고민됩니다.....고견을 여쭙니다. 허접 수초대를 쓰다가 파손으로 수리가 안된다네요(비메이커라서)
입질을 받지 못하더래도 바라만봐도 기분좋습니다
바지장화를 입고 낫을 들고 물 속에 들어가서 수초를 제거하는 방법은
무성하게 우거진 왕골/갈대/부들을 줄기가 시작되는 부분을 제거하여
그 틈세를 장박낚시나 충분한 밑밥<황토>투여 후 며칠 뒤 노릴때
운용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당일낚시에서는 뻘물이 일어나고 주변 환경이 급격히 변해버리기에
자칫 대형붕어로 하여금 경계심만 유발시키는 것 이며
뻘층에 빠질 수도 있으니 위험하기도합니다
손이 덜탄 소류지를 계척하거나,꾸준하게 들어가는 계획을 잡고
하실때 좋을 듯 하며,그 외에는 수초제거기 하나면 충분하고
약간의 제거방법만으로 당일낚시 가능하니
좀 돈은 들이더래도,이 방법을 쓰시면 좋을 듯 하고
수초제거기는 10M정도되는 것이 쓰임세가 큽니다
이 시기 이후로는,수초대가 삭아들고있긴허나
제거기 하나 준비해다니시면 여러모로 쓸모가 많답니다
늘 재미있는낚시 즐기시고,좋은하루되세요
수초제거기를 두고 오셨을시,낚싯대를 투척하여
마름을 외바늘로 끌어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좀 노련한 기술도 필요하고,낚싯대도 잘못 사용하시면 파손도되니
주의하시구요
아주 명확한 답변에 이해가 갑니다.
작업자체의 편리성보다 입질을 받는 확율에 기준을 두는군요
아무래도 사람이 포인트에 가면 물속은 전쟁이고 비상상황이겠네요
좋은 정보에 감사드리며 좋은 시기 좋은 추억 남기시길 빕니다.